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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경과] 윤씨네 사태의 경과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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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02:13:53

밑의 고독나무님 글에 댓글로 달려 하였으나,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게시글로 올립니다.

노파심에서 이번 공구 및 지난 공구 등으로, 허위홍보 및 광고로 인한 구매자, 즉 보상대상자가 아닌 회원님 반복적으로 공개 게시물 등으로, 특정 업체를 비난하는 경우, 법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관계되는 분이 아닌 경우에는 반복적 게시물 또는 비난으로 작성된 내용은 피해달라는 걱정과 우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된 막눈vs막귀님의 댓글들을 읽고 그 외의 다른 막눈님의 게시물들도 읽어보고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만약 막눈님처럼 10년 전에 DP에 가입하고 2년여 전에 경쟁사와 관련된 유통업체에 근무하고 있다면 나는 과연 이번 사태로 올라온 게시글에 어떠한 댓글을 달았을까? 생각해보니, 우선 그 이전부터 업계에서는 윤씨네가 그와 같은 영업 행태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나 또는 강한 의혹으로 보고 있었으니 나도 정의감이 발동하여 가능한 자제하려고 노력하면서도 막눈님 수준 정도의 댓글을 달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되니 남일 같지 않았습니다. 내가 당할 수도 있었겠구나.

막눈님의 해명글이 올라오는데 글 속에서 당황하는 기색이 피부로 와닿더군요. 그 와중에도 3중 아이디들은 DP인들에게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댓글 협박을 하더군요. 이것이 효과가 있어서 분위기가 반전되는 듯하면서, 혼돈 속에 빠지면서, 위축되고 소강 사태로 접어드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가진 치부의 축소판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전개될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DP의 반발은 잦아들면서 윤씨네 사태는 세월 속에 묻히고, 소비자들은 모르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많이 알려진 사실과 의혹을 정의감에 전하려 잠깐 나섰던 엄한 소시민인 막눈님은 당황해하면서 제대로 항변도 못한 체 고초를 치루겠구나. 결국, 이번 사태의 최대의 피해자는 막눈님이 되겠구나.

윤씨네 사태 관련 게시 글들이 다른 글들 속에 묻혀서 어지러이 널려있는데 과연 정신없이 바쁜 경찰서 사이버 수사관께서 이러한 작은 사건을 위하여 꼼꼼히 관련된 게시글과 댓글들을 읽어볼 수나 있겠는지, 경쟁사 관련업체 직원이라는 선입관에 급히 결정을 내릴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 과연 내가 좀 도울 수 있는 일이 없겠나 ?  윤씨네의 반전쇼가 펼쳐지고 있는 기가차고 어이없는 현실을 바로잡을 수는 없을까 ?

이번 사태에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고 있는 감춰진 진실들의 핵심적인 내용들만 압축 요약하여 게시글을 올리고 그 글에 대하여 동의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댓글들이 많이 달린다면 수사관께서 3중 아이디의 게시글 및 댓글 들과 혼재되어 어지러이 널려진 게시글, 댓글들을 꼼꼼히 보지 않더라도 충분히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수 있지 않겠는가? 막눈님이 이 글과 댓글들만 증빙 자료로 제시해도 윤곽을 파악하여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게시글을 올리니 예상대로 많은 댓글과 추천들이 달렸고 모두 동의하여 효과를 본 듯하고, 윤씨네는 게시글의 반응을 보고 찔려서 공지사항으로 올린 막눈님의 고소건과 신상정보를 즉시 내렸습니다.

그 이후에도 윤씨네는 이번 공동 구매자들을 2번 죽이는 뒤통수(2년전 공동구매자 교환)를 쳤고, 반나절이 지나도록 이를 모르고 있어서 DP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고독나무님이 윤씨네에게 세무조사로 압박을 가하는 글을 보고, 개인적으로 이건 통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역시 급해지니 윤씨네답게 부사장이 직접 전화할 정도로 효과가 있어서 잘 해결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이번 공동구매자들은 담당 과장에게 아무리 전화해도 연락이 안되고, 찾아가도 거짓말에 농락당하고 비위만 상해오고, 피해자 분들이 DP에 글을 올려 하소연 하고 방법을 같이 찾아봐도 마땅한 대처 방안은 안나오고, 고독나무님같이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인맥도 없는 것같고, 보는 사람도 안타깝더군요.

그러던중 3중 아이디가 나타나 "헉 대박 업자였어요" 라는 게시글과 함께 반전이 일어나고, 혼돈스러워지고, 막눈님이 고소를 당하고, 그것이 내가 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고, 그러한 공포분위기 조성후 지속적으로 협박성 댓글이 난무하니, 와 ~ 영화나 TV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일들이 내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으니 ... 막눈님과 일면식도 없고 아무 이해 당사자도 아닌 내 가슴이 벌벌 떨려오더군요.

그래서 게시글들을 계속 올리고 댓글에 답글도 적극적으로 달았습니다.

이해당사자가 아닌 회원이 반복적으로 공개 게시물 등으로 특정 업체를 비난하는 경우, 법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은 이해가 안됩니다. 이번 윤씨네 사태는 옳고 틀리다가 의견이 조금이라도 갈리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릅니다. 거의 모든 전모가 들어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윤씨네는 이해관계자가 아닐지라도 반복적인 공개 게시물로 일방적인 비난을 받아도 될만한 큰 사고를 쳤고, 그 후속 조치에서도 계속 사고를 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우수한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므로,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게시글과 댓글을 달면서 윤씨네가 경찰을 움직일 수 있는 크나큰 권력을 갖고 있다면 1~2번 정도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각오는 하고 쓴 글입니다. 그리고 글을 쓸 때 객관적인 사실과 의혹을 기준으로 조금이라도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단정지어 말하는 표현은 안쓰고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아래 쓰신 글과 답글들을 보고 초면이지만 고독나무님께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아래에 올리신 이번 사태 관련 상세한 과정과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의 글 잘 보았습니다.

현 시점에서 2년전 공동 구매하셨던 분들은 다행히도 그 중에 고독나무님이 인맥이 있어서 정부 민원을 통하여 세무조사하겠다는 압박의 글을 올리니 즉시 부사장이 반응하여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반면에, 위에 언급하였 듯이 이번 공동 구매하셨던 분들은 전화 연락도 안되고, 속이 몇번씩이나 뒤집히고, 뒤통수를 계속 맞고, 미치고 팔짝뛰는 상황을 수없이 겪으면서도 아직도 깨끗이 해결이 안되거나 불이익도 겪었습니다.

이와 같이 최근에 구입했음에도 크게 차별된 대우를 받은 단 하나의 이유는, 그 분들 중에서 윤씨네를 압박할 수 있는 인맥을 갖고 계신 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우리사회의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래 댓글과 답글에서 일부 논쟁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보다 상세히 글을 가져와서 말씀드리면 ;

만약 고독나무님이 수없이 상처받고 있는 이번 공동구매자 분 중에 한 분이라면 아래의 글들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시겠는지요.

" 나름 일반 소비자에게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여러 시도와 기획력을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습니다.
일 터지고, 보상하고, 일 터지고, 보상하고 하는 반복된 상황을 보건데,
보상이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나쁜 업체라고 하겠는데....
어찌되었건 보상을 또 하고, 하고. .하는 걸 보면....
진짜, 윤씨네의 직원들이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 그리고 특정회원 법적절차 건 역시, 윤씨네가 디피에 공지한 것이 아니고 특정회원이 알림으로 게시한 사항이니 그 건에 대해서도 윤씨네가 디피에 공지할 사항도 아니지요.
윤씨네는 영리를 추구하는 업체입니다. 어느 업체나 마찬가지로. 해서 공구 건은 해당 포럼을 통해 공지를 이미 했고 시연회는 시연회참가 구매자에 한하여 조치를 취한 것이니
윤씨네측이 할만한 사항은 다 한 셈입니다."

고독나무님께서 지금 개인적으로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서 장문의 글을 작성하게 되어 일부 과한 글을 작성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윤씨네는 지금 그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큰 잘못을 저질렀고 지금도 계속해서 그들은 차별 대우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공동구매자의 마음을 헤아려 글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글을 적다보니 제가 이번 사태에 무슨 정의의 회원으로 앞장 선 것같은데 오해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저는 대학생 데모가 가장 극심하던 시절에 대학 생활을 하면서도 데모는 거의 참여한 기억이 없고, 남들 데모할 때도 당구장에서 당구치고 거의 1년내내 휴교한다고 아주 좋아하고 했던 부끄러운 과거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별로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얼굴과 실체가 안보이는 사이버상이기에 좀 더 나설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이번 공동구매자 분들도 일이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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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3-19 02:33:59

일단, 리플에서 잠깐만 언급하였는데 막귀님 건은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사장과 통화시 막귀님 처리 건에 대해서도 문의했고 절차상황이 진행 중이라는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음. 그럼 제가 한가지ㅡ알려드리면.

일단 막귀님은 조사진행 시항에 대해서는 공개적 게시물 작성이 지금은 쉽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막귀님 연락처를 알고 계시고 연락을 주고 받는 분이 계시다면 우선 현재 막귀님의 상황을 알아봐주시구요.

현재 윤씨네측은 로펌측에 비용을 들여 이미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윤씨네측은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일임한 상태이구요.

그리고 이렇게 아는 사항은 윤씨네 측 부사장과 통화시 제가 문의하여 막귀님의 진행상황을 여기까지 확인한 바입니다.

그리고. 윤씨네 측으로부터 위임받은 로펌은 막귀님의 게시물 리플들을 모두 확보하여 법적으로 조치가능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문제는

해당 게시물과 리플 에서 법적인 해석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이 무엇이냐를 찾는게 관건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르게 삭제된 글이 있다면 로펌측에서는
확보가 가능하기에 막귀님에게 삭제한 게시물이나 리플이 있는지도 확인하셔야 하구요.

그리고서 법적 대응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번 사태 건과 막귀님의 고소 건은 다른 사항으로 법적 적용이 다릅니다.

따라서 전문 법조인이 도움을 주셔야ㅡ합니다.

그리고 디피 회원님들이 할수 있는 것은,
이건 제 추측과 판단이기에 맞다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조사완료후 윤씨네측에서 과연 계속 추진할 것인지 확인이 들어갈터인데, 나름 협의를 제시해서 추후 진행만큼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가지 더 닷붙인다면,
제가 윤씨네측과 통화 시, 그 이중아이디가 발각되었는데 윤씨네 측이 아니라고 답변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제 기억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못들었습니다.
참고하시고.

윤씨네 측에서 고소 진행에 대한 건의 공지가 게시판에서 내려지느것으로 보아 대응이 달라졌을 수도 있음에, 디피 회원님들이 같은 디피 회원의 입장으로 막귀님 진행 사항에ㅜ대해서 윤씨네측에 지속적으로 문의하고 철회요청을 하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의견 드리고.

이미 통화상으로ㅜ언급했듯이 저 또한 막귀님 건으로 윤씨네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음도 알려드립니다.

결코 바람직 하지 않는 진행사항이라고 윤씨네측에 요청하는 것이 지금당장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WR
2014-03-19 02:44:27

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막귀님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조금씩이나마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듯하니,
서로 응원하면서 힘을 보태면 막귀님과 이번 공동구매자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 있을 것입니다.

2014-03-19 02:50:39

그리고 제가 무슨 인맥이 많고 그런 건 아닙니다. 그저 명백히 잘못된 것에 대해서 처리함에 있어서 도움이 될수 있는 상사분은 현재까지
모시고 있다는 점과 그외 언론사 등의 지인과 친인척이 있다는 점으로, 정말 문제시엔 인맥이던 뭐든 동원하겠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암튼. 골치아픈 건 막귀님 건입니다.
저도 이 부분은 일단 조사완료 또는 조사중에 윤씨네측에서 중단하기를 바라는 쪽이고,

음.... 이것까지는 아직 언급은 하지않으려 했는데, 막귀님 건은 원단 사태와는 법적으로 별도 사안으로 다루어진다는 점에서 별도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윤씨네측을 철회하는 것으로 설득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제 경우엔. 원단보상이니 이런거 철회할테니 막귀님 건도 철회바란다고 조건제시 요청 등 말이죠.
이 방법론 또한 제 개인의견이고 한다면 제가 제시하는 사항으로의 하나의 예시니, 또 오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암튼. 막귀님 건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이건은 윤씨네측과 바로 맞부딪히는 방법밖에는 제 생각내에서는 없네요.

WR
2014-03-19 03:08:04

세무조사 압박건의 글을 보고서 속으로 "어~좋은데" 라고 느꼈던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물꼬가 터져 이번 공동구매자들도 가능성이 열리지 않을까 기대되구요.
막귀님 건은 가장 좋은 것은 DP 회원 분 중에서 법률쪽에 계신분이 조금 여유가 있으시면 이메일이나 전화상으로 상담해주시는 것이 참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쨋든 막귀님 건은 웬지 자신만만한 느낌을 받습니다.
먼저, 떳떳하고 설상가상 잘 안될 것 같다 싶으면
많은 DP 회원들이 음으로 양으로 지원하리라 봅니다.
이번 막귀님건으로 윤씨네와는 그 어떠한 타협도 전 결사 반대입니다.
무조건 정면돌파입니다.^^

2014-03-19 02:38:26

동감합니다.
고독나무님의 글 내용에 대체적으로 공감하면서도 갸우뚱했던 부분이 바로 위에 인용하신 부분이었습니다.
그간의 진행상황을 보면 말단 직원들의 플레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덩어리가 크고 일관적이어서 저런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표현을 하신 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그렇다고 고독나무님의 본심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마도 간부직원의 적극적 해결의지를 담은 전화통화와, 고독나무님이 댓글에서 언급하신 업체의 독점체제에 대한 소신 등이 작용하여 판단을 하신 거겠죠.

WR
2014-03-19 02:47:41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러다보니 무슨 영화의 한장면 같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을 때입니다 !

2014-03-19 03:16:10

아참 그리고, 앞서 몇차례에ㅡ걸쳐 글이나 리플에서 법적으로 처리될 것을 감안하여 조심하시라고 제가 평소에도 언급하온데.

이 부분의 본 뜻은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면 함부로 글을 올리면 안된다를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좀 신랄하게 꼬집는다면 같이 공분할 때, 같이 떠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만 정도를 지키고 그걸 밧어나는 순간 스스로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거나, 또는 다른 이들의 수고와 노력이 따름에서, 일반 사회에서는 그렇게 제 일처럼 수고해주는 이는 없다. 가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윤씨네 측과 통화시에도. 제가 알기론 저와
통화하기 전까지도 막귀님에 진행사항에ㅜ대해서 문의한 사람은 저외에는 없었던 것 같던데. 그 이후에라도 디피에서 문의하시거나 요청한 분이 계시면 답변이라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튼, 사회는
냉장하다 입니다.

디피는 그나마 덜한 것이고 저 또한 지금은 거의 활동하지 않지만 지인으로 함께한 분들이 디피회원으로 있어서 관련일 등이 터지면 나서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굳이 수고해가면서 나서주지 않습니다.

공분이나 분노하는
글에는 모두가 함께 하면서도 장작 처리함에 있어서는 해결되길 바랍니다라고 마무리 짓지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하는 분은 정말 손에 꼽지요.

암튼, 막귀님 건을 정말 좋게 해결하고자 한다면 디피회원들이 윤씨네가ㅡ철회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다는 점에 동참해야 한다는 점이오니, 모두가 바라신다면 당장 내일부터 윤씨네측에 이번 보상조치 처럼 좋게 마무리 지어주었으며느한다고 설득연락이라고ㅜ하시기루바랍니다.

그리고 협박?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현 상황이서는 보상사태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다루어지는 것이니만큼 설득으로 철회요청하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는 개인적 의견 덧붙임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제 저도 자러갑니다. 꾸벅.

WR
2014-03-19 03:22:52

막귀님건 관련한
제 의견은 " 돌격 앞으로 "

2
2014-03-19 04:05:04

제 생각은 막귀님 일은 윤씨네측에서 철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다 윤씨네측에서 속여 팔아서 생긴일아닌가요? 적반하장이지요..

WR
2014-03-19 10:44:11

맞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철회해야죠.

1
2014-03-19 04:42:50

법적인 면에서는 고독나무님의 조언이 타당하는지 모르겠지만 정서적으로 수용은 되질 않는군요.
그리고 막귀님이 남긴 글들이 법적인 처벌을 받을 만한 내용이 되는지부터 확인해 보는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WR
2014-03-19 10:48:16

DP에서 윤씨네 측근을 빼고는
아마 모든 분들이 공분을 느끼고 있는
일방적인 사안에 대한 댓글들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법적으로도 문제될 내용은 없을 것입니다.

2014-03-19 07:23:04

본 글에 조용히 추천 드립니다....

WR
2014-03-19 10:48:39

감사합니다.^^

5
2014-03-19 09:27:25

아.. 여전히 같은 동호인으로써 깊은 빡침이 올라오네요. 겉으로는 사태를 수습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뒷구멍으로 실리적인 수순을 밟고 있는 걸 보면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제가 윤씨네 대표이고 (뭐 당연히 여기 글도 모니터링 하겠지만..) 현재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에 종지부를 찍을려고 한다면 법적조치를 모두 중지하고 정식 사과문을 올림과 동시에 실질적으로 소비자가 납득할만한 보상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양 사태를 보면 대국민사과+양심에 호소를 하면서 뒤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다가 들통나서 결국은 그나마의 동정의 시선마저 사라져버렸지요. 전 해외에 삽니다만 하다못해 한국식품점마저도 남양 제품은 갖다놔도 안팔려서 전에는 그 많던 남양제가 지금은 눈씻고 찾아봐야 보입니다.

그리고 디피의 파급력??

윤씨네가 협소한 마켓쉐어에서 나름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지요? 디피는 어떨꺼 같습니까? 제가 해외에서 살지만 전문성을 갖고 수많은 포럼이 신설되고 매니아들이 판을 치는 사이트들보다 정보를 얻고 자문을 구한다고 한다면 제일 먼저 디피를 찾습니다. 프로젝터를 논한다고 한다면 최소한 한국에서는 이곳이 가장 큰 커뮤니티이자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곳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곳에서 스펀지처럼 정보를 습득하고 가지요.

윤씨네에 대한 제 이미지요?^^

전 윤씨네 웹사이트를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처음 들어가봤습니다. 그전엔 관심도 없었지만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통해 익히 기피대상이라는 것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그게 불매라는 확신으로 바뀌었네요. 좋은 시도마저도 무슨 꿍꿍이지?로 의심부터 하게 되는거죠.

또하나 이바닥은 그저 주위에 잘 아는 지인이 있으면 크게 의지하게 되는 곳입니다. 진짜 처음에는 뭐부터 해야할지 생소하거든요. 그런 상태에서 입소문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좁은 시장에서 오래 생존해 오셨으면 잘 아실 듯 싶습니다. 게다가 기업의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좁아진 입지는 기업의 목을 죄게 되며 경쟁사들의 숨통을 트여줍니다.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기업은 절대 오래 가지 않습니다. 닭살스럽지만 반성하고 뉘우치면 또 나름 쇄신이 되기도 합니다. 새로운 소비자들은 계속 유입이 되거든요. 다만... 인터넷이라는 곳은 자료가 잘 사라지기도 하지만 찾아보면 또 곧잘 원하는 정보가 나옵니다.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는 쉽게 끊지 못하겠지만 그 꼬리표를 끊으려고 하는 노력 또한 소비자가 알아줍니다.

막귀님 일은 잘 해결될 것이라 믿습니다. 동호인으로써 계속 모니터링 하겠습니다.

WR
2014-03-19 11:00:33

멀리서도 응원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말씀과 같이 남양 사태를 거울 삼아
늦게나마 수습할 수 있는 길은
법적 조치를 모두 중지하고,
공식적인 사과문을 올리고,
납득할만한 수준의 피해자 보상을 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제발 정신차리고 개과천선하길 바랍니다.

1
2014-03-19 09:49:10

동호회에서 퇴출되는것과 막귀님께 소송을 건것은 별개로 봐야할것이고..
아마도 막귀님도 소송을 준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특정 개인의 정보를 공개적으로 오픈하여 욕보이게 한것이
훨씬 더 큰 명예회손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대한민국 법이 미국과는 달라서 사실을 말해도 명예회손이 될수 있지만 그게 공익을 위함이라면
또 괜찮다고 합니다.
여튼 남양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500원님께서 먼저 언급해주신걸보니..
동호회의 보편적인 정서는 크게 차이가 없나봅니다.

WR
2014-03-19 11:02:12

맞습니다.
막귀님에게 훨씬 더 큰 명예훼손을 하였습니다.

2014-03-19 10:11:43

핵심을 꼭 짚어서 말씀해 주신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막귀님 건은 정말 윤씨네에서 하루속히 소송 취하하고 이곳 디피에도 정식적으로 사과문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도 시원찮을 판국이거든요.

WR
2014-03-19 11:04:44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DP 회원 모두가
이렇게 한결같이 생각이 일치하는 경우는
아직까지 못본 것 같습니다.

2014-03-19 10:14:04

막귀님의 글에나 업종이나 경쟁사로 보기에도 애매하고 비방으로 보기에도 그렇지만

더한 짓하면서도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거네요 ㅎㅎ

WR
2014-03-19 11:06:07

" 적반하장 "
그 이상입니다.

2014-03-19 10:22:12

윤씨네는 DP장사 이제 포기한 걸로 보이네요.

뭐 사업체 장사 잘된다고 하니 사세에는 큰 지장 없겠지만..

그렇게 장사해서 꼭 부자되세요^^

WR
2014-03-19 11:08:10

눈덩이 처럼 커지는 구전 효과로
시간이 경과되면서 업무용 시장도
점점 더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2014-03-21 14:11:28

요즘 매일 들어와서 윤씨네 관련글을 접하는데....
돌아가는 꼴이 요즈음 국가가 개인정보유출 기업에 대한 후속조치나 건보의 담배소송 건 처럼 답답하기만 하고
몰하든 못믿을 지경 이라는게
기업이나 국가나.. 국민으로서 답답하기 짝이 없내요.

WR
2014-03-21 19:56:07

이젠 뭘한다해도 믿을 수 없는 지경 ...
아니 그 이상의 단계에 까지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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