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복귀프로젝트 (#2) 극장의자 구매

특별히 숨길것없구요. 개인에게 제작판매하는 터라 개당 80만원, 총 160에 두개 견적받았습니다. 아마 생각하시는 가격보다는 많이 나왔을지 모릅니다.. 왠만한 리클라이너가 실제로 사용시는 훨씬 편리하니까요. 원단 및 세세한 가공은 원하는대로 해주고 하판 작업 포함/ 용달비 별도입니다. 업체는 삼광산업이라는 곳입니다. 납기는 10일정도 된다고 하네요. 사진에 원단은 붉은 벨벳인데 저는 때가 덜타고 실제로 봤을때 더 좋아보이던 다른 원단으로 했습니다.

네 홧김에 고민했다가 이게 아무래도 편할것 같아서 선택했네요.

하하 그것보다는 다소 "모던" 한 홈시어터 환경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ㅎㅎ

네 솔직히 최대 저 금액의 2/3 정도로 예상했었는데요.. 일반적인 시트보다 크기자체도 크고 꽤 편안하면서도 특별히 졸리거나 하지 않을정도로 딱딱합니다. 영화보기 좋을 정도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나중에 어짜피 한번 놀러오셔야 하니 그때 앉아보세요 ^^;;

원래는 바닥을 뚫어야 하는데 셋집에 그럴수는 없으니 제조사에서 바닥에 두꺼운 합판처리하여 고정하고 제가 원하는 컨셉의 천으로 감싸주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손잡이와 같은 원단으로 처리하면 통일성 있고 괜찮을것 같아요.

네 가격은 솔직히 달라는대로 줬습니다. 그래도 원하는대로 커스텀이나 이외에 도움받을 부분이 많아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업체분이 친절하시더라구요.

네 본문에 쓴대로 극장용 의자이므로 바닥을 합판에 고정해줍니다. 원래는 앙카로 박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