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홈시어터용 프로젝터의 적정 시청거리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요 아래 스크린의 크기와 시청거리에 따른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적당히 한번 정리하는 편이 좋을것 같아 간단히 글을 남깁니다.
우선 비디오는 오디오와 다른게 명확히 세계적인 표준/기준있어서 개개인의
취향차를 뺀다면 상대적으로 표준적인 결과를 뽑기에 유리한편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VW500ES 관련 게시물을 썼을때도 한번 사용했었는데
한번 더 사용했습니다. ^^
우선 2K/4K 별 최적 시청거리는 딱 두배입니다.
이는 픽셀이 잘 보이지 않는 수준의 최저 시청거리를 말하는데
스크린의 세로길이의 각각 3배, 1.5배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개구율의 차이에 따른 픽셀감은 SXRD<DLP=<LCD 순 같습니다.
또한 NHK와 ITU에서 제안한 시청거리에 대한 결과도 동일한데 이는 픽셀감 뿐 아니라
시야각의 문제도 있는데 UHD의 1.5배는 극장 프라임 위치의 시야각 60도와 일치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간단히 표로 작성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100인치에서 시청거리 1.8m로 세팅하였으며 (VW500ES, 4K 대응 제품)
200인치가 되더라도 3.7미터 정도면 된다고 하는데 물론 광량이 부족하여 150인치도
불가능한 제품이기는 합니다. ^^;;
별것아닌 정보일수도 있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위 두가지의 사항에 대해 명확히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첨언합니다.
1. 픽셀감에 따른 시청거리는 UHD의 경우 1.5가 됩니다.
2. 최적의 시야각 (60도)에 따른 UHD의 시청거리도 역시 1.5입니다.
3. 8K등이 나온다고 했을때 1에 따르면 시청거리는 0.75가 되어야 하지만
시야각의 제한으로 역시 1.5가 맞는 시청거리라고 생각하니다.
4. UHD 디스플레이가 픽셀감과 시야각을 모두 1.5로 충족하는 해상도이며
더 고행상도에서는 확대적용하기 힘들고 1.5를 충족하는 디스플레이를 준비하는것이
결론적으로는 4K/UHD가 가정용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최종선택으로 충분하리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표준과 권장되는 수치는 권장일뿐 개인의 취미생활의 영역에 절대적인것은 없다고 생각하므로
본인이 쓰시는데 만족하고 즐거우면 또 그만이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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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는 생각보다 너무 멀고 4K는 시야에 화면이 다 들어올까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가깝게 느껴지는군요. 8K가 나온다면 적정 시청거리는 4K의 반이 되는건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