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니, 풀HD SXRD 프로젝터 'VPL-HW60' 발매

 

소니(Sony)는 4K 모델 상당의 영상엔진을 탑재하여 화질을 향상시킨 홈시어터용 풀HD 프로젝터 ‘VPL-HW60’을 10월 9일 발매한다. 

 

이 제품은 자사의 4K 프로젝터 ‘VPL-VW515, VPL-VW315’에 사용된 영상엔진을 탑재하여 4K에 육박하는 고화질을 목표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1,920×1,080 해상도의 0.61인치 SXRD 패널을 탑재했으며, 렌즈는 1.6배 수동 줌. 투사 화면크기는 40~300인치를 지원한다. 렌즈 시프트 범위는 상하 71%, 좌우 25%. 밝기 1,800안시루멘. 다만, 전작에 사용된 키스톤 보정기능은 삭제했다. 

 

4K 지원 VPL-VW515 등과 동등한 수준의 고화질 LSI를 탑재했다. CPU와 스케일링, IP 변환, 초해상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120Hz 구동 등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S/N 비를 향상시켜 4K에 육박하는 해상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호의 밝기에 따라 램프에서 투사하는 빛의 양을 조정하는 ‘어드밴스드 아이리스 3’를 탑재하여, 다이내믹 명암비 120,000:1을 제공한다. 고급 화질 모드는 감마 11개, 픽처 프리셋 9개. 215W 출력의 고압 수은 램프를 탑재한다. 

 

3D를 지원하며 기존 적외선 방식에서 블루투스(Bluetooth)로 바뀌어 연결 안정성과 신호 수신범위가 확대되었다. 별매의 3D 안경 ‘TDG-BT500A’ 외에도 풀HD 이니셔티브 규격의 타사 안경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엔진의 개선을 통해 게임지원을 강화했으며, 새롭게 게임에 대한 낮은 지연모드를 추가했다. 

 

입력단자는 HDMI 2개. 아날로그 D-Sub RGB 입력은 삭제되었다. 이외에 트리거 단자, RS-232C, 이더넷(Ethernet) 등을 갖췄다. 소비전력 310W(대기 시 0.43W, 원격 시작 On 1W). 소음은 22dB. 크기 407.4×463.9×179.2mm, 무게 9kg. 리모컨이 제공된다. 

 

VPL-HW60의 가격은 350,000엔.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의 2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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