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옵토마, 모바일 DLP 프로젝터 'ML750STS1' 발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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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30 13:51:13
옵토마(Optoma)는 단초점 렌즈와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DLP 프로젝터 ‘ML750STS1’를 8월 30일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크기 112.5×123.4×57.1mm로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 있을만한 컴팩트한 크기와 450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DLP 방식의 모바일 프로젝터로, 지난 2015년 발매한 ‘ML750’의 렌즈를 개선하여 1미터 거리에서 60인치를 투사할 수 있는 단초점 렌즈로 변경하고 무선 투가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0.45인치, 1,280×800 해상도의 DMD 패널과 RGB-LED 광원을 탑재했으며, 홈시어터 프로젝터 상위기종 ‘HD92’ 수준의 색공간을 재현할 수 있다. 중간색의 재현성을 향상시키는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 Color) 기술을 탑재한다. DLP Link 방식의 3D 표시를 지원한다. 밝기는 700안시루멘, 명암비 20,000:1로 개선되었다. 투사거리는 50~100인치(0.86~1.72미터). 고정 초점, 밝기 F1.9. 수직 자동 키스톤 보정기능을 제공한다.
본체에 장착된 와이파이 지원 동글과 함께 전용 앱 ‘HDCastPro’를 설치한 스마트폰, 태블릿, 윈도우(Windows), 맥(Mac) PC에서 영상, 음성, 사진, 문서 등을 무선으로 투사할 수 있다. 화면 4분할 기능을 제공한다. 와이파이로 접속한 기기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문서자료 등을 찍어 문서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다.
MHL 대응의 HDMI 입력을 1개를 갖춰 지원 스마트폰 등에서 영상투사가 가능하다. USB 입력 및 microSD 카드슬롯을 갖춰 USB 메모리, microSD 카드에 저장된 데이터의 표시 및 재생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전용 케이블로 아날로그 D-Sub RGB 영상 및 아날로그 음성입력이 가능하다. 이외에 1.5W 모노 스피커를 갖췄다.
본체 저장 메모리 용량은 2배로 늘어난 2.7GB를 제공한다.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여 스토리지에 컨텐츠를 저장하고 PC 없이 사진 및 동영상, PDF,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등의 파일을 투사할 수 있다.
램프의 수명은 20,000시간. 소음 22dB(에코 모드). 전원은 AC 어댑터를 사용하고, 소비전력 최대 75W(대기 시 0.5W 이하). 리모컨과 케이스 등을 제공한다.
ML750STS1의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직판가격은 75,000엔 전후가 될 전망. 색상은 블랙, 화이트의 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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