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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니, 새로운 백라이트 기술의 4K 플래그십 TV '브라비아 Z9D' 시리즈 발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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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05 16:22:18

소니(Sony)는 새로운 백라이트 기술 ‘Backlight Master Drive’를 채용한 4K LCD TV 최상위 모델 ‘BRAVIA Z9D’ 시리즈를 10월 29일 발매할 예정이다. 발매 일정은 65인치 ‘KJ-65Z9D’, 75인치 ‘KJ-75Z9D’ 10월 29일, 100인치 ‘KJ-100Z9D’는 주문 생산 방식으로 11월 이후 수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Z9D 시리즈는 ‘4K HDR 시대의 새로운 플래그십 BRAVIA’로 65인치, 75인치, 100인치의 3종류를 라인업한다. 

지난 1월 CES 2016에서 처음 선보인 백라이트 기술 ‘BMD(Backlight Master Drive)’를 상용화 한 4K LCD TV로 브라비아 시리즈 중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플래그십 시리즈. 신제품은 모두 3,840×2,160 해상도의 4K 패널을 탑재한다. 

신개발 BMD는 패널 뒷면에 고밀도로 LED를 깔아 그 LED를 각각 분할 구동하여 명암비 및 색상표현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직하방식의 LED 백라이트는 LED를 그룹화하여 제어하지만, BMD는 각 LED를 모두 독립적으로 제어하여 섬세한 색상표현이 가능하다. 

소니는 BMD의 구현을 위해 LED의 조사광을 확산시키지 않는 광학렌즈를 새롭게 개발하여 빛 누출에 의한 색순도 저하와 플레어의 억제를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LCD에서도 자체 발광소자 같은 암부 명암비를 실현하면서 LCD 특유의 계조표현과 고휘도 표시가 가능하다. 

영상을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화하여 영상의 해상도, 계조, 프레임 레이트, 색역, 밝기범위 등 5개의 화질요소를 모두 진화시켰다. 

CES 출품 당시 휘도는 4,000nit였지만, Z9D 시리즈의 휘도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탑재된 LED의 수도 비공개지만, 기존 제품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전력은 기존 직하형 백라이트 대비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억제했다. 

BMD의 채용과 함께 영상처리 엔진도 새롭게 개발한 ‘X1 Extreme’을 탑재한다. 기존 ‘X1’ 대비 처리속도를 1.4배 강화했으며, 객체 기반 HDR 리마스터 듀얼 데이터베이스 프로세싱, Super Bit Mapping 4K HDR(SBM 4K HDR)의 3가지 신기술을 탑재하여 4K HDR 화질을 향상시킨다. 

HDR 리마스터는 풀HD 영상 등을 4K HDR 화질에 근접하게 보여주는 기술로, 객체를 분석하고 개체마다 대비를 최적화하여 자연스러운 명암비의 확장을 실현한다. 

또한, 노이즈 및 데이터를 자사의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하고 노으지 감소 정보 부분은 초고해상도를 추가한 듀얼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SBM 4K HDR은 8bit/10bit 입력신호를 14bit 상당으로 프로세싱하여 업 컨버팅 고화질화 기술로 안정적인 계조를 보여준다. 

HDR 신호는 울트라 HD 블루레이(Ultra HD Blu-ray) 등에 사용되는 ‘HDR 10’ 외에도 스카이 퍼펙트 커뮤니케이션의 프리미엄 서비스 4K HDR 방송에서 채용 예정인 ‘HLG(Hybrid Log Gamma)’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스카이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프리미엄 서비스 튜너×1을 갖췄으며, 넷플릭스(Netflix), 히카리 TV 4K, 아마존 비디오의 HDR 전송을 지원한다. 다만, 아마존은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패널은 배속 구동 대응으로, 매끄러운 표시가 가능한 ‘모션 플로우 XR480’을 탑재한다. 3D 표시를 지원하며 별매의 액티브 셔터 방식의 3D 안경 ‘TDG-BT500A’를 사용하여 3D 시청이 가능하다. 

스피커는 65/75인치가 풀 레인지×2, 100인치는 트위터×2, 우퍼×2의 2웨이 + 롱 덕트 스피커를 탑재한다. 출력은 10W×2로 디지털 앰프 ’S-Master’와 프런트 서라운드 기술 ‘S-Force Surroud’, AAC 등의 압축음원을 보간하여 고음질화하는 ‘DSEE’를 탑재한다. 

튜너는 스카이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프리미엄 서비스 튜너×1, 지상/BS/110도 CS 디지털×2를 장비한다. 외장 USB 하드디스크를 연결하여 프로그램의 녹화가 가능하다. USB 단자×3을 제공한다. 이더넷(Ethernet)과 IEEE 802.11ac/a/b/g/n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를 지원하여 VOD 서비스와 스마트폰의 연계가 가능하다.

OS는 안드로이드 TV(Android TV)로 영상/음악 서비스와 사진 및 게임 앱의 검색 등을 지원한다.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앱 다운로드 및 구글 캐스트(Google Cast)를 통한 스마트폰의 컨텐츠 출력 및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안드로이드 TV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시청 중에도 다음에 보고 싶은 컨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인’의 개선 등이 이루어졌다. 넷플릭스, 아마존 비디오, dTV 등 VOD 서비스 및 유튜브(YouTube)의 4K 영상을 지원한다. 

음성 검색 기능의 리모컨을 제공하여 녹화 프로그램 검색 및 유튜브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홈 네트워크 기능 ‘소니 룸 링크’를 지원한다. 

HDMI 입력은 4개로 모두 4K/60p, 4:4:4를 지원한다. 이외에 컴포넌트 영상입력×1, 컴포지트 비디오 입력×2, 광 디지털 음성 출력×1, 헤드폰 출력×1(서브우퍼 겸용) 등을 갖춘다. 후면에 단자 커버를 제공하여 설치 후 단자부를 숨길 수 있다. 

소비전력은 65인치 337W, 75인치 367W, 100인치 555W. 

신제품의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예상가격은 65인치 700,000엔 전후, 75인치 1,000,000엔 전후. 100인치 7,000,000엔 전후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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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07 17:11:16

 100인치로 가면서 가격이 x7덜덜덜~

2016-09-08 10:41:07

LCD발전이 끝이 없네요. HDR에는 궁극의 화질을 보여주겠네요.
가격만 내려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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