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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JVC, 4K 해상도 지원 D-ILA 홈시어터 프로젝터 'DLA-Z1'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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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04 16:19:34

 

JVC 켄우드(JVC Kenwood)는 네이티브 4K 해상도의 D-ILA 홈시어터 프로젝터 ‘DLA-Z1’를 12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자사 홈시어터 프로젝터로는 최초로 4K 해상도(4,096×2,160)의 D-ILA 칩을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 기존 e-shift 방식의 4K 프로젝터에 비해 해상력이 향상되었으며, 광원도 레이저로 변경하여 고휘도/고 콘트라스트화 했다. 기존 플래그십 모델 ‘DLA-X750R’의 판매는 계속 된다. 


D-ILA 디바이스는 0.69인치 4,096×2,160 해상도로 화면비는 17:9, DCI 4K를 지원한다. 픽셀 피치는 기존 대비 31% 작아진 3.8μm. 픽셀 간격은 0.18μm로 개구율은 91%, 응답속도 4ms. 배속구동을 지원한다. 


광원은 레이저를 채용했으며, 피크 휘도는 3,000안시루멘. 블루 레이저와 고정식 무기 형광체를 사용했으며, 신뢰성 및 긴 수명(20,000시간)이 특징으로, 자사는 이 광원을 ‘BLU-Escent’라고 부른다. 


레이저 광원은 기존 광원에 비해 안정적이며, 렌즈 조리개가 아닌 레이저의 광출력을 제어하여 지연 없는 다이내믹 밝기 조정을 지원한다. 프레임 단위로 밝기 제어가 가능하며, HDR(High Dynamic Range)를 지원하여 명암비를 크게 향상시켰다. 


렌즈는 4K에 최적화 된 100mm 대형 렌즈를 새롭게 탑재한다. 구성은 16군 18매. 5 매의 ED 렌즈를 갖췄다. 렌즈 시프트는 상하 100%, 좌우 43%를 지원한다. 조리개는 F2.6. 또한, 광학계의 설계 변경과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여 크기는 기존제품보다 커졌다. 


색역은 DCI P3 대비 100%, BT.2020 80% 이상을 지원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광색역을 지원한다. HDR은 HDR 10을 지원하는 것 외에 HDR 방송을 위한 HLG(Hybrid Log Gamma)를 지원한다. 새로운 HDR 전용 사진모드를 제공한다. 


독자적인 영상처리 기술 ‘MPC(Multiple Pixel Control)’ 회로를 탑재했으며, 신제품에 특화된 형태로 적용된다. 4K/60p 4:4:4 신호를 지원하는 동영상 보간기술 ‘Clear Motion Drive’와 D-ILA 디바이스의 구동을 최적화하는 ‘Motion Enhancce’를 탑재하여 움직임이 빠른 영상의 잔상을 줄일 수 있다. 배속 구동 등의 영상처리를 생략하여 낮은 지연을 제공하는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터로는 최초로 ‘THX 4K’ 인증을 취득했다. 


입력은 HDMI ×2(HDCP 2.2, 4K/60p 지원), 컨트롤을 위한 이더넷(Ethernet), RS-232C, 3D 싱크로 단자를 제공한다. 소비전력 750W(대기 시 1.5W). 크기 500×720×235mm, 무게 37.5kg. 외부센서를 이용한 자동보정을 지원한다. 


DLA-Z1의 가격은 3,500,000엔. 


 

 

▶ 뉴스 제휴 : Edged  http://www.edg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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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04 20:41:11

JVC도 드디어 네이티브 4K 해상도의 D-ILA 패널을 개발했나 보네요

투사 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투사 거리가 멀지 않다면 내년쯤엔 다시 Projector에 입문하고 싶네요

그런데 이 제품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데 9인치 삼관보다 더 높은 소비전력 750W 표기는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전기료 누진제에는 이런 높은 소비전력의 제품이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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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04 22:15:12

네이티브 4K D-ILA 패널의 개발 자체는 소니의 4K SXRD 패널과 거의 동시기였습니다. 다만 그동안은 영화관용으로만 투입하다(영화관용 JVC 프로젝터는 여기에 e-shift를 더해 유사 8K로 실행했습니다.) 이제야 컨슈머로 내놓기에도 가격 조건이 '그나마' (JVC가 상정한 수지채산상의)레인지 안에 들어와서 가정용 바디로 좀 압축해서 내놓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격 조건이 레인지에 들어왔단 것도 소니가 먼저 VW5000에 800만엔이란 가격을 매긴 덕이란 점을 감안하면 좀 재미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소비전력은 레이저 다이오드라 해도 워낙 요구 최대 밝기가 3천 안시루멘으로 높아서 별 수 없습니다. 참고로 소니 VW5000은 최대 5천 안시루멘을 1.2kw 소비전력으로 냅니다. 일본이나 미국은 전기 누진세 따윈 미미한 차이므로 상관하지 않으니(350만엔 혹은 800만엔짜리 프로젝터를 굴리는 곳에서 신경을 쓸 가능성도 낮고) 그런 건 애초에 논외로 하고 만든 기기입니다.

투사 거리의 경우 VW5000은 최대 줌 상태에서 3m/ 100인치를 구현한 것으로 공시되어 있으므로 Z1도 대동소이할 것입니다.(이 투사 거리는 소니/ JVC의 FHD 프로젝터부터 거의 동일하게 이룩해 왔습니다.) 다만 VW5000이나 Z1이나 바디 세로 길이가 긴 편이라 실제 투사 위치 환산시엔 더 긴 거리를 상정해야 할 것이며, 밝기면에서도 이코노미 타입으로도 제대로 성능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밝기를 1500~2천 안시 루멘 가량으로 잡고 있다 들었으니 대략 100인치 언저리에 쓰는 건 권장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2016-10-05 07:27:2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내년쯤 4K로 다시 Projector에 귀환을 고려했는데 투사거리와 소비전력이 걸림돌이 되겠네요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도 소비전력이 이렇게 높을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2016-11-07 18:09:33

지금은 뭐니뭐니해도 vw320es이나 vw520es가 갑이아닌가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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