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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영화 예매 분석 | 톰 크루즈 제압한 <형>, 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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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02 18:31:57

11월 넷째 주 3편의 신작이 예매순위에 진입한 가운데 조정석과 도경수 주연의 <형>이 유일하게 지난주 순위 1위를 지켜냈다. 지난주 <형>과 <신비한 동물사전>이 비등한 예매율로 1, 2위를 다퉜다면, 이번 주 <형>은 2위로 출발한 <잭 리처: 네버 고 백>과 10% 가까이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굳힌 상황이다.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형>이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1월 30일(수) 10시 맥스무비 집계에 따르면 <형>의 예매율은 26.35%다. 맥스무비 관객 평가에서 배우 항목에 8.73점으로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형>은 최근 종영한 <질투의 화신>(SBS)에 출연한 조정석과 아이돌 가수 EXO의 멤버인 도경수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두 배우의 호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를 지킨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형>이 두 번째 주연작인 도경수는 첫 주연작 <순정>의 예매 순위와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도경수, 김소현 주연의 <순정>은 첫 주 예매율 5.23%(2016년 2월 25일(목) 오전 10시 맥스무비 집계)로 예매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24만 명을 기록한 <순정>과 달리 <형>은 개봉 첫 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 <형>의 예매율도 독보적이다. 예매율 26.35%를 기록한 <형>은 지난주 29.08%에서 2.73% 떨어졌지만 2위를 기록한 <잭 리처: 네버 고 백>의 예매율 15.94%보다 절반 가까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 진입한 <잭 리처: 네버 고 백>과 <판도라> 접전


예매 순위에 새로 진입한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스릴러 <잭 리처: 네버 고 백>이 예매율 15.94%로 2위를 기록했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의 예매 순위는 전편인 <잭 리처>(2013)보다 높다. <잭 리처>는 개봉 당시 예매율 10.3%로 예매 순위 6위로 출발했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연령대별 예매율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20대 예매율이 9%인 것과 달리 40대 이상 예매자가 57%로 압도적이다. 30대의 예매율은 34%로 나타났다.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라는 점이 20대보다 30~ 40대 관객에게 더욱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원전 폭발을 사고를 다룬 재난영화 <판도라>는 개봉을 1주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7일(수) 개봉하는 <판도라>는 예매율 14.79%로 3위를 기록하며 순위에 진입했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의 예매율과 1.15% 차이로 2위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이어서 다음주 예매순위 상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신비한 동물사전> 예매율 주춤


<신비한 동물사전>은 예매 순위가 두 단계 하락했다. 예매율 11.44%로 4위에 올랐다. 하지만 누적 관객 수 350만 명을 돌파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당분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주간 <신비한 동물사전>의 관객 수는 89만 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있는 <형> 관객수 80만 명보다 9만 명 앞서고 있고, 스크린 수도 <신비한 동물사전>이 1,159개로 <형> 스크린 수 993개보다 166개 더 앞서고 있다.


언론 호평 줄 잇는 <미씽: 사라진 여자> 일단 5위 진입


지난주 <형>과 대결 구도가 예상됐던 <미씽: 사리진 여자>는 5위로 출발했다. 예매율 8.23%를 기록해 <형>의 첫 주 예매율인 29.08%와 20% 이상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개봉 후 관객 입소문이 형성된다면 <미씽: 사라진 여자>의 예매율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글 채소라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http://news.maxmovie.com/284628#csidxeabe45193981a1dbcd7070cf3b5ba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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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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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16:29:49

볼영화가 진짜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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