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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리뷰]  [Blu-ray] 노스페이스(Nordwand) - DP컬렉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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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5 14:43:59

저는 산을 바라보는 건 좋아하지만 등산은 싫어하며 그 이유는 고소공포증 같은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아니라 올라가기 힘들어서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산을 오르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말리지 않고 간혹 응원하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도 있어서 2008년에 제작되어 국내에는 2010년 6월에 소규모로 개봉했던 독일 영화 '노스페이스(원제 NORDWAND)'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 소개해 드리는 한국 정식 발매판 노스페이스 블루레이(이하 BD)는 2014년 10월 말에 한정적 루트로 발매된, 이 영화를 담은 디스크 타이틀입니다.


다만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영화는 험준한 산의 웅장한 모습을 배경으로 마치 액션 영화처럼 극적인 등반씬을 담아내지 않습니다. 이 영화의 주된 배경인 알프스 산맥 서쪽의 수직 장벽인 아이거 북벽은 물론 험준하지만 감독은 이곳의 웅장함보다 변덕스럽고 험하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이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이 변덕스럽고 험한 못생긴 산이기도 합니다. 그런 영화의 어디가 볼만해서 보았는지, 그리고 이를 담아낸 타이틀의 모양새는 어떤지 이번 게시물에서는 그것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1. 디스크 스펙
 

BD-ROM 싱글 레이어(25G), 전체용량 22.4G/본편용량 19.6G
영상스펙 1080P24(AVC)/ 화면비 2.35:1/ 비트레이트 18.99Mbps
음성스펙 DTS-HD MA(16/48) 독일어 5.1ch/ 자막 한국어, 영어

스펙은 단촐한 편. 2시간 가량의 본편 러닝 타임을 가진 영화치고는 평균 비트레이트도 그다지 높지 않고 가변 정도도 상당해서 용량도 많지 않으며 별로 많지 않은 서플이 해상도까지 SD다 보니 싱글 레이어 안에 밀어넣기 위한 안배가 아니었나 싶을 지경. 물론 이는 정발판만의 문제 같은 것은 아니고 2009년에 발매한 독일 및 영국판이나 2013년에 발매된 북미판과 공통되는 사항입니다.

스펙상 소소하나마 특이한 사항은 수록 프레임이 일반적인 23.976이 아닌 정확히 24fps라는 것 정도. 물론 이에 따른 재생시 부작용(자막 씽크 등)은 딱히 발견되지 않으며 프레임이 아이거 북벽의 날씨처럼 시시각각 변하면 또 모를까 시종일관 같기에 감상에 위화감을 끼치지도 않습니다.


2. 서플 사항

정발판 노스페이스 BD의 수록 서플은 총 네 가지로 1. 제작과정 다큐(17분 15초)/ 2. 삭제 씬 모음(6분 6초)/ 3. 비주얼 이펙트 소개(2분 17초)/ 4. 이스터 에그 입니다. 4를 제외한 1~3의 스펙은 모두 480i / DD 독일어(192kb) 2.0ch, 한글 자막으로 동일.

1은 메이킹이라는 이름답게 감독과 주역 배우 등이 출연하여 작품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바 등을 답해주는 식으로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입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거의 문답으로 구성된 서플이며 그렇기에 메이킹을 속속들이 파헤치거나 관객들의 완초적 의문들을 완전하게 만족시켜주는 건 아닙니다만, 본편을 보는 느낌으로 진득하게 볼 필요도 있어서 러닝 타임이 짧은 게 다행이다 싶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삭제씬 모음인 2도 특별나게 극적인 장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막은 모두 지원되므로 감상에 별 지장은 없습니다만.

(배경 합성 전)

(배경 합성 후) 3은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내용으로, 배경 합성 등의 비주얼 이펙트 처리 과정을 몇몇 장면들을 예시삼아 보여줍니다만 딱히 상세한 설명이 붙는 것도 아니고 시간도 짧은 게 흠입니다. 이렇게 본 BD는 서플 측면에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편이며 따로 코멘터리가 딸린 것도 아니기에 서플을 중시하는 분들께 어필할 요소는 별로 없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서플 자체가 북미판 등 해외 판본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며, 정발판은 그나마 14페이지에 걸쳐 영화에 관련된 사항들(아이거 북벽에 대한 배경설명, 감독 및 촬영감독 인터뷰, 영화에 대한 리뷰)을 담은 북클릿이 제공되기에 단순히 해외판에 자막을 넣은 것이 아닌 성의를 들였음이 전달되기는 합니다.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정도로 요약 가능하겠네요.
 
* 참고로 이 BD에는 이스터 에그가 있습니다. 서플 메뉴의 맨 우측에서 플레이어 리모컨 버튼 위쪽(上, Up) 방향키를 눌러 선택 가능. 내용은 본 정발판 노스페이스 BD가 일종의 소셜 펀딩 방식을 거쳐 출시된 타이틀이기에 >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고자 스태프 롤 형식으로 제작된 특전 영상입니다.(정발판에는 북미판 BD 등에 있는 트레일러 영상(1분 45초)이 없는 대신 이 영상이 들어있습니다.)


3. 영상 퀄리티

노스페이스는 35mm 필름으로 촬영했으며 작중 주요 장면인 등반 장면에서 핸드헬드 촬영을 고수한 탓도 있어서 그 BD 역시 특히 디지털 시대의 미덕으로 간주되는 특출나게 쨍한 화면빨을 보여주는 타이틀은 아닙니다. 35mm 필름은 그 판형의 넓이만으로 계산할 때는 디지털 도트 치환시 약 6K에 해당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명목 계산상 그렇다는 것이며 실제로 담기는(담을 수 있는) 디테일, 촬영에 쓰이는 카메라 레벨 등을 감안하면 대략 2~3K 정도의 디지털 촬영작 및 그 해상감과 비견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날로그 필름 특유의 그레인이 여기에 추가됩니다.
 

본 BD는 그러한 35mm 영화의 특성을 말하자면 담담하게 수록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35mm 특유의 장단점이 빠짐없이 담겼으되 간혹 좀 의도적으로 조정한 듯한 비트레이트와 그 편차에 따라 일부 장점이 잘 드러나는 씬은 간혹 상당한 선명함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촬영 조건이 좋지 않았다거나 주요 비주얼 이펙트 합성 씬(사실상 아이거 북벽 등반 씬 거의 전부)의 경우에는 썩 빼어난 수준이라고 하기 어려운 영상을 전달하며 때문에 전반적으로 덤덤한 수준의 퀄리티라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의 다이나믹스가 그다지 빼어난 것은 아닙니다만 극단적으로 어두운 씬이나 일부 암부가 포함되는 씬의 퀄리티로 볼 때 전반적으로 가라앉는 표현에 집중하여 그 재현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편차는 있어도 최소한의 디테일을 살리는데 완전히 무심하지 않음도 시종일관 보여주기에, 화질적으로 못났다고 단죄할 만한 타이틀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본 BD의 영상 퀄리티는 담담한 화면 속 컬러 경향만큼이나 시종일관 강력한 주장없이 담담한, 그리고 그 담담함을 큰 문제 없이 무난하게, 촬영된 바를 되도록 전달하고자 노력한 영상이며 아날로그 필름 특유의 그레인 감을 싫어하지 않는 분이라면 시종일관 영화가 전달하는 바와 흡사한 감의 영상에 큰 위화감이나 찌푸림 없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음성 퀄리티

본 영화의 사운드 특징은 과도하게 튀는 극적인 BGM보다 현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느낌으로 담긴 실재음이 많다는 것이며 본 BD의 사운드 수록 방침 역시 이 실재음의 재현에 애쓴 것으로 들립니다. 멀티채널 사운드 수록 디자인 역시 이러한 방향성에 걸맞게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쪽을 주로 택하며 그 와중에 일부 세부 디테일을 살리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기상 상태에 따른 대사 전달감의 차이를 두려한 부분도 간혹 잘 캐치되는 등 전반적인 섬세함은 평가할만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경향상 리어 채널이 그 존재감을 열심히 주장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사운드 투명감에 힘입어 영화를 감상하는 기분을 저해하는 것은 아니며 앞서 언급한대로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실재하는 소리들과 대사들의 전달감 역시 좋은 수준입니다. '영화'라기보다 '다큐'를 찍는 기분으로 임한 감독의 방침과 잘 부합되는 사운드 감이라 하겠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들자면 눈보라가 몰아치는 등의 일부 인위적인 강조가 필요할 듯한 사운드마저 담담한 감이라 이런 씬에서 딱히 대단한 포위감이나 임팩트를 주지 않는다는 점 정도? 물론 그러한 헐리우드식의 극적 고양감을 배제한 믹싱 방향은 충분히 알겠지만, 그런 이 영화에서도 간혹 아이거의 전경을 화면에 꽉 차게 잡아주기도 하는 만큼 > 사운드에서도 몇 군데에서는 좀 과장을 해서라도 일단 영화인 이 작품의 '영화감'을 전달해 주었으면 하는데... 사운드 디자인 자체도 그렇거니와 수록 퀄리티 자체도 다이나믹스가 엄청나게 특출나거나 한 건 아니라서, 결국 '시종일관 담담한 기분이 드는 사운드'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별 수 없이 헐리우드식 영화를 본 경험이 이러한 담담한 영화를 본 경험에 비해 훨씬 많고 그렇기에 좀 부당하게 제기하는 불평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냉정하게 평가해도 본 사운드 역시 영상 트랜스퍼와 수록만큼 특출나게 돈을 많이 들이거나 하여 최대한의 퀄리티를 추구한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주어진 환경 안에서 담아낸 최소한을 전달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정도로 결론지을 수 있을 듯 합니다.


5. 내용에 대하여

이 영화의 내용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다큐스러운 (실화를 바탕으로 한)등산 이야기에 영화스러운 (허구의)러브 스토리가 어우러진 것입니다만 서두부터 시종일관 말씀드렸듯이 영화 자체가 엄청나게 극적인 소위 헐리우드식 연출이나 구성이 배제된 관계로 자극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그 어느 쪽도 마치 소금 안 넣은 설렁탕 같은 맛일 수 있습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저역시 바로 위에서 말씀드렸듯 헐리우드식 영화를 많이 접한 관계로, 이 영화에서 딱히 등반이건 사랑이건 보는 동안 열광한 것은 아닙니다. 아니, 아마 열광이라는 요소 자체를 감독 이하 제작진은 아예 염두하지 않은 것으로까지 생각될 정도로 이 영화는 좋게 말해 시종일관 담담하고 나쁘게 말해 시종일관 밋밋합니다.

또한 다큐감을 지향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영화인만큼 아이거 북벽의 정경, 생태, 그리고 그 등반 과정이 다큐처럼 세세한 나레이션과 설명이 동반되어 무슨 루트를 어디로 어떻게 무슨 장비를 써서 어떤 훈련과 방법을 거쳐 이루어졌다고 나오는 것도 물론 아니라서 다큐라 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이 영화는 몇 가지 익숙한 감상 포인트를 통해 감상할 경우 큰 재미도 마음에 남는 것도 없을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영화를 굳이 BD까지 구해서 다시 보고 이렇게 감상을 적는 것은, 아이거 북벽을 오르는 등반가들을 마치 스포츠 중계라도 보듯 그 정경이 한눈에 보이는 호텔 테라스에서 지켜보며 먹고 마시고 기사를 쓰는 기자들과 투숙객들의 모습에서, 이 영화가 담고 있는 소위 대비를 통한 극적 효과를 흥미롭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영화의 등반 씬은 그 험난한 등반 과정이 '너무나 힘들다.'라는 것을 되도록 과장 없이 전달하는 데 포커스가 맞춰졌으며 때문에 등반가들의 처절함이 배가 되는데... 이와 정반대로 안락하게 이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모습 역시 별로 길고 과장스럽게(마치 악역 같은 느낌으로) 보여주지는 않지만, 여과 없이 전달하는 것을 통해 > 그 대비감과 그에 대한 판단을 관객에게 맡기는 의도를 내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무슨 대단한 카타르시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깊게 잘 우린 설렁탕이 소금을 넣지 않아도 맛의 포인트를 찾을 수 있듯이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느낌으로 바라보면 몇 가지 와닿는 점이 있습니다. 
 
개중 특별히 하나만 꼽자면 예나 지금이나 산은 그저 거기 서있을 뿐인데 거기를 '처음으로' 오르는 영광을 차지하겠다고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오르는 사람들과, 그것을 지켜보며 마치 투기장의 검투사를 바라보듯 즐기는 사람들을 다함께 곱씹어보며 생각나는 것이 이 영화가 관객에게 주고자 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그 '포괄적인, 내용을 구성하는 구성 요소들의 대비'를 웅장함이나 극적인 모습 없이 현실적으로 담담하게 담아낸 전개와 결말이 이 영화의 특징이자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재미의 포인트입니다.


6. 총평

이 영화의 장점은 당연한 현실을 시종일관 담담하게 들이대는 것이고 단점도 바로 그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 영화는 [버티컬 리미트] 같은 헐리우드산 등산 영화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헐리우드산 등산 영화와 같은 것을 제공하지도 않지만 이 영화가 제공하는 그 다른 측면, 소위 '영화적 가공을 별달리 열심히 넣지 않은 현실감'에 주목할 수 있다면 볼만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만든 감독과 제작사는 1936년의 나치처럼 독일 국민들에게 희망이니 선전이니를 할 필요가 없기도 하기에 그런 식의 내용을 전달하지 않으며 담아낸 것은 산과 거기에 매달린 사람과 그걸 구경하는 사람들의 어우러짐- 불협화음이라고도 할 수 있는- 뿐입니다. 이 영화의 장점은 그 불협화음을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기만 한 것이고 단점도 바로 그것입니다. 따라서 대중적인 열광을 가져올 영화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마음에 드는 분에게는 깊은 울림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별로 윤택하지 못한 환경의 남자들이 변변찮은 장비로, 영광이건 개인적인 긍지나 성취건 그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험한 산을 오르는 것과 그것을 지켜보며 일종의 스포츠 중계처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그러한 모든 정경을 가타부타 어느 한 쪽으로 강조하는 일 없이 관객에게 판단을 맡기며 담담하게 풀어낸 이 영화는 상당히 특이하다면 특이하고 재미있다면 재밌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작물에서나 볼 법한 기적이나 극적 고양감 같은 것은 철저히 배제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창작물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열광할만한 방향은 아니지만 바로 그 다른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 완성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다르게 비유해서 말하자면 변변찮은 실력이나 환경을 가진 선수들이, 돈이건 명예건 무엇이건 그것을 위해 힘든 훈련이나 역경을 참아내며 훨씬 지원 빵빵하고 실력 좋은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 자체는 현실이건 창작물이건 주목을 끌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대개의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고양감, 성취감, 기쁨 같은 것을 주는 결말로 이어진다면 다소 뻔하다고 할 수는 있어도 사람들의 열광을 끌어내기는 쉬울 것인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거기에 변형을 가하지 않았기에 영화 속 등반가들이 어떤 결말에 도달하는지는 아이거 북벽에 대해 조금만 찾아보시거나 북클릿을 읽어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영화를 즐기는 법은 결말의 향방이 아니라 거기에 도달하는 길에 만나는 풍경- 영화 속 인물, 그들의 언행, 영화 속 자연 모두- 에 더 맛이 있으며 그 풍경의 아취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따라 이 영화에 대한 감상과 타이틀 소장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감상 시스템>

디스플레이: JVC DLA-RS35 (D-ILA 프로젝터) x Da-lite NCV 110인치 (게인 1.3)/ 파나소닉 TC-P55VT50 (PDP)
참고용 디스플레이: 소니 KDL-46EX700(엣지형 LED 백라이트 LCD)
플레이어: OPPO BDP-103 커스텀(영상 체크용) x Ayre DX-5(음성 체크용) x PlayStation 3(일반 범용 체크용)

셋팅: 연결 플레이어를 통해 계측한 6500K 표준 색역 캘리브레이션, 기타 상세 사항은 별도 문의시 추가 명기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4-11-07 18:29:34 블루레이에서 복사 됨]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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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11-06 14:55:40

엄청 정성스럽고 상세한 감상기 잘 읽었습니다. 잘 모르던영화였는데 이번에 DP시리즈 발매하면서 감상하게되었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감상하였습니다. 화질도 싱글레이에 들어가있지만 괜찮네? 라고 생각하였구요.. 전 감상평 하자면 솔직 담백?하단 느낌정도 감상하였습니다.. 먼가 현실적인..^^;

2014-11-06 14:58:08

등산의 목적이 건강을 위함도 있겠지만 풍광을 보는 것도 한 몫하는 것인데, 이번 타이틀은 바로 풍광을 위함일 것이라 해석됩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4-11-06 15:00:33

잘 읽었습니다. 취향이 아니라 패스한작품인데...한번쯤 감상해 보고싶긴하네요...

2014-11-06 15:06:03

정성스런 감상기 추천 날리고 갑니다 ^^*

2014-11-06 15:11:47

언제나 포스가 넘치는 필력으로 정성껏 써주신 멋진 감상기 잘 보았습니다. 디피시리즈로 배송만 받고 아직 개봉도 못하고 있었는데, 빨리 열어서 잘 우린 설탕물 맛의 포인트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네요.^^ 한 번 밖에 누를 수 없는 추천 버튼이 미안할 정도로 잘 멋진 글 감사합니다.

2014-11-06 15:36:46

이거 받고 얼마 안돼서 봤는데 중간 정도 보다가 너무 잠이 와서 중단했고 그리고 바로 어제 처음부터 다시 보려고 하다가 또 중간에 잠이 쏟아져 기절해버렸어요.ㅜㅜ... 음악 소리에 깨어나보니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그놈의 잠은 왜 그렇게 쏟아지는지.ㅠㅠ... 다음에 낮잠 왕창 자고 컨디션 쌩쌩할때 3차 도전 하려고요. *-_-*...

2014-11-06 15:46:47

감상기 잘 읽었습니다. 아직 구입해놓고 보지 못했는데...빠른 시일내에 감상해야겠네요...

2014-11-06 15:50:00

블루레이 감상기는 글쓰기 시 디피 지수에 가중치를 10배는 부여해야 할 것 같아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2014-11-06 16:07:35

너무나 정성스럽고.. 멋진 감상기 잘 읽었습니다^^

2014-11-06 16:23:25

노킹온~ 먼저 감상을 했는데 이 영화도 곧 봐야겠네요. 감상전이라 스펙 정보, 비디오, 오디오 퀄리티 중심으로 대충 봤습니다. 담담하게... 감상한 후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정성스럽고 자세한 감상기 잘봤습니다. ^^

2014-11-06 16:26:58

추천드립니다~ 저도 얼른 감상해야되는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ㅡㅜ

2014-11-06 17:28:07

시청 환경이 부럽지만 더 부러운것은 지식과 글쏨씨입니다. 잘 읽엇습니다.

2014-11-06 18:35:23

저도 방금 받았는데 감상기를 읽으니 더욱 기대되네요~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2014-11-06 19:57:59

너무나 멋지고 정성스러운 감상기 잘 읽었습니다.

WR
2014-11-06 20:32:37

늘 횡설수설 하는데 이해하며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겁지는 않아도 즐길 수는 있는 영화이고 정발BD 역시 엄청 화려하지는 않아도 수수한 소장감이 있게 나왔으니 여유되실때 한번쯤 재생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2014-11-06 22:08:34

정성스러운 감상기 저도 잘 읽었습니다.^^

2014-11-06 23:18:56

전에 보고도 잘 기억이 나질않아 이번에 디피판 받고서 자세히 보았는데 상업적이거나 거창한 영화와는 거리가 좀 멀지만 담백한 느낌이 묻어나오는 그런 영화라 느꼈습니다. 오로지 산에대한 절박한 애정속 그 안에서 알게모르게 사람들간에 강하지만 절제된 인간애가 느껴지더군요.^^

2014-11-12 18:39:40

영화를 보고나서 이렇게 글을 쓰기란 쉽지 않을텐데 잘 읽고 갑니다. 저는 이영화를 처음 접하였고 온 가족과 함께 (특히 어린이) 보려고 했는데 생각지도 않는 담배피우는 장면이 선명히 드리운거에 실망하였습니다...

2014-11-20 18:05:39

감상기 올리신거 보고 일부러 안읽고 어제 영화마저 다 보고 리뷰 읽었습니다 ^^ 스펙 부분이야 문외한인 저에게는 아~ 그렇구나... 지만 나머지 영화 속 리뷰내용은 저역시 공감합니다. 그리고 초고속 서플과 설명... 깔끔한건가요? ㅋㅋㅋ

2015-04-09 14:42:26

진짜 한번 다시보고싶네요...

2016-03-22 15:44:24

를 제외하고 산악영화 중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2021-01-15 13:13:35

 드디어...bd 리뷰의 혜택을 볼 수 있겠네요! (4k시스템이 없는 저로선...그간의 ubd리뷰는 재밌게 읽긴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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