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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Blu-ray] 카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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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11-11 17:10:47

글 :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2013년 가장 무서운 영화 – 카운슬러

지난해 개봉했던 리들리 스콧의 '카운슬러 (The Counselor, 2013)'는 영화 팬들 사이에서 가장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렸던 작품이다. '카운슬러'는 영화 팬들을 주목하고 기대하도록 만드는 데에 부족함이 없는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영화 장인 리들리 스콧의 연출은 물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원작자로도 유명한 미국 문학의 거장 코맥 맥카시가 처음으로 직접 시나리오를 썼고, 마이클 패스벤더를 비롯해 하비에르 바르뎀, 카메론 디아즈, 페넬로페 크루즈, 브래드 피트, 브루노 간츠 등 이름 만으로도 기대하게 하는 배우들이 즐비 했기 때문이었다.

호불호가 갈리게 된 부분은 바로 코맥 맥카시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평소 도덕적인 화두를 가지고 무서우리만큼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다뤘던 코맥 맥카시의 이야기가 이 영화엔 전혀 정제되지 않고 고스란히 녹아있다. 바로 이 정제되지 않았다는 것이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자 상업적인 측면에선 단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를 소개할 때 흔히 '스릴러'라는 장르로서 홍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카운슬러'는 스릴러 적인 요소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스릴러라는 장르는 극적인 요소를 더 극대화 시키기 위해 명확한 기승전결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한 편, 무엇보다 사건이 진행됨에 있어 긴장감과 리듬을 잘 다루는 것이 미덕인 장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카운슬러'는 이런 점들에 별로 관심이 없는 영화다. 미스터리 한 측면이 있고 이를 풀기 위한 단서를 조금씩 풀어 놓다가 3막에서는 이를 한 꺼 번에 다 엮어내기는 하지만, 코맥 맥카시의 시나리오는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문제 자체의 중요성을 관객에게 일깨우기 위해 오히려 극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부분 이런 건조하고 무거운 시나리오 혹은 원작은 영화 화 단계에서 연출을 통해 더 극적인 요소가 가미 된 버전으로 변모하기 마련이나, 이 시나리오에 반한 리들리 스콧은 맥카시의 세계를 최대한 그대로 옮겨내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카운슬러'는 지난 해 극장에서 선보인 영화 가운데 가장 무서운 (그 무섭다 던 '컨저링' 보다 도 사실 더 무서운) 작품이 되었다.

영화 초반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라이너는 카메론 디아즈가 연기한 말키나와의 대화 중 이렇게 질문한다. '너무 차가운 거 아니야?' 그러자 말키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확실한 사실에 온도 같은 건 없어'.

이 작품을 극장에서 처음 볼 땐 몰랐으나 다시 보게 되니 이 대사가 그냥 넘어가 질 않았다. 이 대사는 마치 온도 차를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던지는 일종의 선언과도 같았다. 마치 '자, 이제 내가 보여주려는 세계는 그냥 있는 그대로야. 더 도 덜 도 아니고 온도 차이 따윈 없어. 그리고 벗어날 방법도 없지' 라고 말하는 듯 했다. 이 작품이 섬뜩한 건 바로 과장이나 극적 요소를 모조리 증발시킨 세계를 보여줄 거라고 말하고, 카운슬러에게 (마이클 패스벤더가 연기한 인물은 이름이 없다, 카운슬러라고 불릴 뿐) 몰입하고 공감하게 만든 뒤, 자신이 했던 말을 그대로 영화 속 현실로 보여주며 '거봐, 내가 말했잖아' 라고 등 뒤에서 싸늘하게 말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카운슬러'는 그 어떤 작품보다도 굉장히 도덕적인 주제를 파고 들고 있는 영화인데, 그렇기 때문에 영화는 영화 스스로가 도덕적인 면에서 피해갈 수 있는, 아니 정당성을 얻을 수 있는 시나리오 적 장치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즉, 일반적인 스릴러 영화나 재난 영화에서 주인공이 겪게 되는 고통이나 시련은 갑작스럽거나 불의의 사고인 경우가 많은데, '카운슬러'의 경우는 그가 사건에 휘말리기 전 정황이나 대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여러 번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치 영화가 주인공에게 배려하듯 시간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고의 메시지를 여러 차례 던지는데, 결국 스스로를 과신하고 자만한 주인공은 괜찮을 거라는 자신감에 이 시련에 스스로 빠져들고 만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이 과정 속에서 관객은 주인공 카운슬러를 제3자로 느끼지 못한다. 즉, 관객 역시 이 경고의 메시지를 귀 기울여 듣지 못하고, 카운슬러의 선택이 스스로가 빠지는 함정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다. 많은 비극적이고 무서운 영화들 조차 구원을 말하고자 하는 영화가 많은데, '카운슬러'는 스스로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결과에는 구원이라는 빛을 주지 않는다.

형식적으로 보았을 때도 일반 상업 영화의 리듬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을 텐데, 마치 맥카시의 원작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 모든 대화 시퀀스는 결코 짧게 끝나는 법이 없으며, 그 안에 수 많은 은유 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벼운 농담으로 이어지는 대화 시퀀스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중압감과 많은 정보 량으로 인해 (추리 영화의 정보 량과는 다른 의미의) 피로함마저 느껴진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더 단순할 수 없을만큼 단순한 것이지만,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맥카시의 화법은 몹시 문학적이라 기존 영화들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렇듯 단순하지만 도덕적인 화두에 대해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시나리오이다 보니 범죄와 조직, 변호사와 중계인 등 현실적인 직업과 인물들 (특히 이 영화와 동일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조직 범죄, 마약 등을 다룬 영화들로 인해 익숙한)이 등장하지만 한 편으론 신화적인 느낌마저 풍기는 각본이었다.

하지만 맨 처음 언급했던 것처럼 이렇게 정제되지 않은 코맥 맥카시의 시나리오는 최고의 매력 포인트인 동시에 가장 관객들과 멀어지게 끔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맥카시의 화법은 취향이 다른 관객들이 느끼기에는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지는 알겠지만 너무 불친절해 오히려 과장스럽고 장황 하다고 느낄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쉽게 몰입하지 못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아메리카노라면, '카운슬러'는 에스프레소 라고 할 수 있겠다. 처음의 쓴 맛을 견디고 에스프레소만의 진한 맛을 즐길 것인지 아니면 밀크 커피보다는 쓰지만 조금 더 익숙한 진한 향미의 아메리카노를 선택할 것인지는 명백한 취향의 문제고, 또 다른 선택의 문제 일 것이다.

Blu-ray : Menu

Blu-ray : Video

'카운슬러' 블루레이의 화질은 최신작답게 우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실제론 스페인 등 유럽에서 촬영했지만 영화 속에서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로 표현되는 로케이션 촬영 분이 많은데, 긴 호흡으로 풍경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촬영 감독 다리우스 월스키가 만든 매력적인 영상을 여럿 만나볼 수 있다. 리들리 스콧의 이전 작품들에서도 자주 느낄 수 있었던 것처럼 '카운슬러' 역시 거친 듯 하지만 세세한 질감 표현을 또 한 번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인물들의 심리를 클로즈업으로 다루는 장면에서는 블루레이 화질의 우수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무겁고 차가운 영화답게 영상 역시 전체적으로 차가운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캐릭터에 따라 오히려 강렬한 색감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어 각각의 장점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라이너 캐릭터의 경우 최대한 화려함을 과장하고 있는 캐릭터인데 베르사체 의상 및 대 저택과 클럽 등 각각 색의 색감 역시 부족함 없이 표현되고 있다. 또한 어두운 장면에서의 블랙 표현도 우수한 편이어서 해질 무렵의 어렴풋한 밝기나 대 낮 어두운 실내에서의 장면에서도, 인물과 그 움직임의 표현은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Blu-ray : Audio

DTS-HD MA 5.1의 사운드는 장점이 특별히 도드라지는 음질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준수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하지만 음악 감독 다니엘 펨퍼턴이 작업한 오프닝 시퀀스의 음악을 비롯해 극 중 음악이 삽입된 장면들에서의 사운드는, 마치 그 음악을 별개로 감상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전달력이 우수했다. 참고로 이번 블루레이 한정판은 본 편과 확장 판 그리고 OST 이렇게 총 세 장의 디스크가 수록되었는데, OST에 수록된 음악과 블루레이 사운드를 비교해 보면 아마 본 편에 수록된 곡의 사운드가 훌륭하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총격 씬과 자동차 씬 등이 있기는 하지만 사운드 적인 매력은 이 장면들 보다는 오히려 치타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과 동물 특유의 '그르렁' 거리는 소리는 미세한 떨림과 함께 실감나게 전달된다.

Blu-ray : Special Features

총 3장의 디스크로 출시된 '카운슬러' 블루레이 한정판의 첫 번째 디스크에는 극장판 본편 (1시간 57분)과 각종 예고편과 홍보 영상이 수록되었다. 본격적인 부가 영상 및 장점은 두 번째 디스크에 수록되었는데, 일단 2시간 17분 분량으로 극장판보다 약 21분 가량 추가된 확장판이 수록되었으며, 리들리 스콧이 참여한 음성해설과 총 85분 분량의 부가 영상이 수록되었다.

리들리 스콧의 음성 해설 때문에 이 타이틀을 구매하는 이들도 많을 듯 한데, 그 만한 가치가 있는 이야기를 여럿 들려준다. 리들리 스콧은 기본적으로 각본에 바탕을 두고 영화 속에서는 미처 다 설명되지 않았던 각 캐릭터들의 배경들을 비롯해 확장 된 뒷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어, 각각의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어느 한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스토리, 인물, 메시지, 촬영현장, 배우, 제작에 관한 이야기까지. 거의 불필요한 정보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다방면의 관련된 이야기를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카운슬러' 블루레이의 부가 영상은 조금은 독특한 형태로 수록이 되었는데, 앞서 설명한 음성 해설과 부가 영상이 결합되어 시퀀스 마다 각각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 형태다. 그러니까 '카운슬러 제작과정' 보기를 선택하면 음성 해설을 따라 가다가 중간 중간 부가 영상이 존재 할 때 자동으로 부가 영상으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물론 이런 형식 말고 영상만 인덱스 섹션에서 선택하여 감상할 수도 있다.

첫 번째 섹션인 '비극적인 결과 (Tragic Consequences)'에서는 이 작품의 주제와 관련하여 시나리오를 쓴 코맥 맥카시에 관한 이야기가 수록되었다. 그의 첫 번째 시나리오 작업이어서 인지 매일 촬영장에 나왔을 정도로 애정과 노력을 기울였음을 엿볼 수 있었고,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 작품의 무겁고 도덕적인 주제에 관한 제법 깊은 이야기들을 전해 들을 수 있다.

'색다른 남서부 (A Different Southwest)'에서는 로케이션 촬영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영화 속 미국와 멕시코 국경 지대의 모습들이 사실은 스페인과 영국 등에서 촬영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모든 장면을 유럽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다는 건 제작진들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텐데, 단순히 로케이션 관련 한 에피소드가 아니라 제작비와 관련하여 세금 공제에 관한 이야기 등 상당히 전문적이고 디테일 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

'카운슬러 (The Counselor)'에서는 카운슬러 라는 캐릭터와 이를 연기한 마이클 패스벤더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수록되었는데, 그가 리들리 스콧과 '프로메테우스'에 이은 공동 작업에 대한 소감과 그 방식에 대해 들려준다. 또한 괜찮은 사람인데 어느 날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모든 걸 잃게 되는 카운슬러 라는 캐릭터에 대해 감독과 배우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패스벤더가 연기한 카운슬러 외에도 라이너 (하비에르 바르뎀), 로라 (페넬로페 크루즈), 말키나 (카메론 디아즈), 웨스트레이 (브래드 피트)의 캐릭터에 관한 부가영상이 각각 수록되었다.

또한 '범죄 세계의 촬영 (Lensing the Dark World)'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리들리 스콧의 촬영 방식과 전문가다운 그의 선구안에 대해 스텝들과 배우들의 존경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빠른 작업 속도와 거장임에도 배우들에게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 가며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모습들은 배우들로 하여금 진정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임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치타의 촬영에 관한 뒷 이야기도 부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총 평

리들리 스콧과 멋진 연기파 배우들 그리고 무엇보다 코맥 맥카시가 시나리오를 쓴 이 영화 '카운슬러'는, 처음 보면 너무 드러난 냉정함에 한 발 물러서게도 되는 작품이지만, 다시 한 번 심호흡을 하고 들여다보면 그 공포의 근원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깊이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왕이면 감독 스스로가 더 재미있다고 말하는 확장판이 수록된 블루레이로 즐겨보는건 어떨까.

2014. 3. 21 |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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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3-21 14:27:13

극장에서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확장판은 어떨지 얼른 구입해서 감상해야겠습니다. '아쉬타카'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4-03-21 14:36:29

??

2014-03-21 14:46:26

명감독+명작가+명배우... 조합으로 범작을 만들어 버린 듯한 느낌... 게다가 보고난후 찝찝함은 덤..

2014-03-21 15:00:53

댓글 후덜덜 하네요,,,

2014-03-21 20:53:55

무서운 영화... 맞습니다.

2014-03-21 21:59:25

사시미의 대가, 생선뼈에서 에리에리한 살을 칼같이 발라내는 솜씨. 저에겐 아주 대단히 뛰어난 영화입니다

2014-03-21 23:59:40

리들리 스콧 감독 빠(?) 입장에서 마구 불친절해서 더 빠심이 솟구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 몇 번 더 보면서 계속 음미하고픈 영화입니다...

2014-03-22 00:02:34

명작이죠. 정말.. 작품 다 보고 리들리 감독인 줄 알았습니다. 프로메테우스도 그렇구요. 둘 다 각 장르에서 최고의 명작이죠. 이건 스릴러라고 하기엔 너무 무서웠어요. 공포물입니다. 제게는 ㅠㅠ

2014-03-22 02:40:02

저도 극장에서 관람을 못해 블루레이 확장판으로 감상했는데 후유증이 몇일째 갈 정도로 좋았습니다.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였네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도 좋았지만 강렬함과 섬뜩함에서 카운슬러가 더 앞서는 느낌마저 들었네요.. 음성해설과 함께 또 봐야겠네요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2014-03-22 12:47:32

급뽐뿌! 역시 시나리오의 힘인가요...블루레이로 확인해봐야겠어요.

2014-03-22 19:36:46

확장판을 감상하고 싶군요...아쉬타카님의 글은 뽐뿌를 부르고..

2014-03-22 19:40:1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안톤 쉬거가 캐릭터로서 무서움을 줬다면, 카운슬러는 영화 전반에 흐르는 그 건조한 현실성이 두려운 영화라고 생각했었네요.. 미뤄놨던 한정판 개봉해서 확장판으로 영화의 메시지를 좀 더 느껴봐야겠어요

2014-03-22 21:03:21

지금 리뷰는 극장판 기준인가요? 극장판과 확장판 중에 어느쪽이 더 좋은지 궁금하네요.

2014-03-23 11:06:42

확장판이 있으니 참고용이자 소장용으로 하나 구해야겠네요..정돈되면서 친절한 안내 역할을 하는 리뷰 고맙습니다..

2014-03-23 17:45:54

망설 였는데 블루레이 사야 하겠네요

2014-03-24 16:21:01

상세하게 소개해 줘 감사합니다 필구입해야 겠습니다.

2014-03-25 11:33:06

재미는 별론데요???

2014-03-28 23:09:43

구매해야겟네요

2014-04-05 21:40:27

리들리스콧 감독님이라 닥치고 구매했지만 생각보단 실망이네요. 확장판을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2014-04-09 11:16:30

스콧옹 팬인데 왜 이 영화를 지나쳤을고?? 확장판은 출시가 되었나요?? 아 같이 포함이군요..

2014-04-14 17:41:57

이천만달러라는 큰 돈에 얽힌다는 건 범죄자들 뒤나 봐주던 국선변호사 나부랭이가 절대로 극복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현실이라는 것을 처절하게 보여주죠. 슈퍼영웅이나 다이하드 같은 일은 절대로 생길 수 없는 현실.

2014-04-14 21:48:36

처음 볼 때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건지는 대충 알겠는데 전개를 따라가기가 너무 피곤하고 짜증이 나더군요. 군데군데 잔인한 장면과 대사들만 나오고... 프로메테우스도 그렇고 감독이 나이 들더니만 의욕이 넘쳐 괜히 사람 피곤하게 만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오기로 두번, 세번 보니까 그나마 영화에 접근이 되더군요. 공부하듯이 봐야하는 영화.

2014-04-16 21:34:32

한번 봐야 겠군요^^ 리들리 스콧이 누굽니까? 명장아닙니까! ^^

2014-04-18 21:54:15

카메론 디아즈의 어깨 문신이 야생의 냉정한 사냥꾼을 의미하는 치다의 무늬였군요...

2014-05-04 02:25:52

제가 아직 제대로 이해가 안되는 것 같네요 다시 한번 더 봐야 할것 같아요

2014-05-05 20:12:02

나름 괜찮았음

2014-05-20 09:27:19

정말 괜찮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 시작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어안이 벙벙해지더라구요. 좋았습니다.

2014-06-11 11:55:06

평가가 좋군요. 장바구니에 일단 추가 해야 겠군요 ㅎ

2014-07-13 01:29:19

지루해서 못보겠더군요

2014-10-14 13:16:28

난해한 영화더군요. 관람객 벙찌게 하는 영화..

2014-11-03 01:48:54

괜찮은 작품.

2014-11-11 17:10:47

한번 봐서는 이해하기 힘든 영화. 세번째 보고 나서는 후반부가 소름끼칠 정도로 좋았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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