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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HDTV 수신카드 Fusion HDTV7 Dual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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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4 16:44:58

[리뷰] 디비코 Fusion HDTV7 Dual Express

PC 모니터를 통해 TV를 보는 것이 이제는 매우 쉬워졌다. 최근 들어서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도 다양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또 포털 사이트의 동영상 중계를 통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기도 좋은 세상이다. 하지만 화질이나 녹화나 채널변경 등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아직 TV 수신카드를 따로 단 것에 미치지 못한다.

TV 수신카드는 인터넷 시대가 오면서 그 필요성에 의문이 많아진 제품이다. 때문에 TV 수신카드는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혁신을 거듭했다. 시대적인 요구도 컸지만, HDTV 기능 수용에 적극적이었던 것이 이 때문이다. 여기에 아날로그 TV 수신카드 수준으로 가격도 내려오고, 안정성과 수신율도 높아지면서 그 가치가 더욱 증대되었다.

이런 발전의 연장선에서 등장한 듀얼튜너 TV 수신카드인 퓨전 HDTV7 듀얼 익스프레스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기존 TV 수신카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는 독특한 면모를 갖췄다. 보고 싶은 드라마, 스포츠 경기가 같은 시간에 겹친다면? 채널을 돌리는 건 재미가 줄어들기에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퓨전 HDTV7 듀얼 익스프레스는 듀얼튜너로 해결책을 모색했다.

푸짐한 구성으로 구입한 보람 난다

퓨전 HDTV7 듀얼 익스프레스(이하 듀얼 익스프레스)는 기존 TV 수신카드들과 달리 노이즈 감소를 위해 튜너를 감싸는 부분을 얇고 작게 만들었다. Fusion HDTV라 마킹되어 있는 금색의 판 아래에 튜너가 장착되어 있다. 이 옆에 주요 컨트롤러 칩 3개가 보이며, 리어패널에는  튜너 단자가 나와있다.

카드 왼쪽 상단에는 케이스 전원 핀을 연결하기 위한 핀이 보인다. 또한 카드 인터페이스가 PCI-Express 1x(250MB/s)여서 TV 수신카드들이 주로 장착되는 PCI(133MB/s) 슬롯보다 높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아직 PCI-Express 규격 애드온 카드가 드물어 메인보드에 있는 자리를 놀리기 일쑤였는데, 이 제품 덕분에 쓸 일이 생겼다.

제품 사양을 보면 Xcieve社 실리콘 튜너인 XC5000ACQ 가 2개 설치되어 있다. 해당 튜너는 디지털/아날로그 방송이 수신가능하며, 제품 명에도 보이듯이 7세대로 분류되는 높은 수신율의 부품이다. 두 개의 튜너는 동시화면 시청기능과 시청하면서 다른채널을 녹화하는 기능, 두 개의 채널을 녹화하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튜너를 통해 수신된 디지털 신호를 PC로 가는 영상신호로 바꿔주는 디모듈레이터 칩은 삼성전자 S5H1411이 쓰였다. 65nm 공정이 적용된 해당 칩셋은 지상파(VSB)와 디지털 케이블(QAM)까지 모두 지원한다. 부품 사양을 보면 수신율에서 이전 세대에 비해 30% 가량 개선되었다고 한다. 두 개의 튜너와 짝을 이룰 수 있도록 두 개의 칩이 설치되어 있다.

디모듈레이터를 거친 신호는 커넥선트社의 CX23885 칩셋을 거쳐 비로소 모니터상에 보여지게 된다. 이 칩은 전세계에서 쓰이는 방송용 비디오, 오디오 규격을 디코딩할 수 있으며 두 개의 MPEG 스트림 입력 포트를 가진다. 튜너, 디모듈레이터와 달리 하나의 칩만으로 두 개의 신호를 처리할 수 있다.

듀얼 익스프레스는 PC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을 쓰면 리모콘을 이용해 PC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예약녹화를 할 때 컴퓨터의 전원을 자동으로 켜고 녹화를 할 수 있다. 평소 직장이나 학교에 나가느랴 예약녹화가 절실했던 사람들에게 전기요금도 아끼고 원하는 방송도 녹화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능이다.

PC 전원을 켜고 끄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 가지 방법은 케이스 파워 핀을 아래에 꼽고, 메인보드와 카드를 연결하는 핀을 위에 꼽는 물리적인 방식이다. 또 다른 방법은 점퍼를 SW에 옮겨주는 방식이다. SW 아래에 PME 모드는 해당 모드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에서 PC의 전원을 켜주는 것인데, 이는 메인보드에서의 지원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리모콘은 텔레비전용 리모콘의 구성과 대동소이하다. 덕분에 딱히 학습과정을 안 거쳐도 직관적으로 쓸 수 있다. 리모콘에서 PC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해 홈 시어터 PC로 활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 리모콘 수신부가 카드에 따로 연결해 써야하는 구조여서 선 정리에 민감한 사용자에게는 불편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그 외, 외부입력단자로는 콤포지트, S-Video 단자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품사용을 위해, 디비코는 유저 매뉴얼을 제작해 패키지에 포함시켰다. 상세하게 다뤄진 엔지니어링 매뉴얼은 아니지만, HDTV 수신카드를 쓰는데 필요한 설치와 프로그램/리모콘 사용 관련 부분이 모두 기술되어 있다. 초보자라고 하더라도 매뉴얼에 있는 내용을 숙지한다면 어렵지 않게 제품을 쓸 수 있다.

간편한 프로그램 설치와 설정

디비코에서 출시하는 TV 수신카드 제품들은 통합설치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의 수신카드 드라이버와 프로그램 설치가 한번에 이루어지는 구조다. 수신카드를 슬롯에 꼽고 부팅하면 프로그램 설치를 제일 먼저하는데, 각각의 제품에 맞는 선택으로 설치를 진행할 수 있다. 설치과정에서 보면 5년 전쯤 PC사양이 나오는데, 이는 과거 프로세서 점유율 문제를 감안한 선택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환경설정 메뉴는 일반, 비디오, 오디오 등 일곱 가지 메뉴로 세분화 되어 있다. 일곱번째 메뉴인 다중장치 설정은 듀얼 익스프레스의 듀얼튜너를 활용하기 위한 설정이다. 비디오 설정에는 디코딩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S/W 디코딩을 할 경우 일반, 고화질, 최고화질 등으로 화질선택을 할 수 있고, H/W가속 방식인 DxVA방식에서는 선택을 할 수 없다.

프로세서 성능이 향상된 현 시점에 와서는 두 방식 모두 프로세서 점유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편이다. 때문에 보다 나은 화질을 보여주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리뷰용 PC에서는 DxVA 가속방식을 선택할 경우, 1920x1080 해상도와 1:1매칭 상태에서 가장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었다.

듀얼 익스프레스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모두에서 디인터레이싱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역동적인 화면에서 보기에 인터페이스 현상이 두드러지면, 사용자는 선명한 화면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스포츠 등과 같은 역동성 있는 화면을 부드럽게 표현할 것인지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춰 설정할 수 있다.

오디오 설정에서는 듀얼 익스프레스의 장점인 다이렉트사운드 렌더러의 지원을 볼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쓰면 별도의 케이블 입력이 없어도 아날로그 방송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선 연결을 하나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편의성도 있고, 쓸 때 볼륨조절도 쉬워진다. 디지털 오디오출력은 2채널, 5.1채널, S/PDIF 출력을 지원하며 흔히 Normalizer 라 불리우는 자동음량조절을 지원하여 적당한 볼륨을 구현한다.

저장설정의 세부설정은 네 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장은 디지털방송을 의미하는데 별다른 변환없이 바로 저장하므로 따로 설정이 필요없다. 타임머신 기능으로 알려진 타임쉬프트 설정은 어느정도 시간까지 할 것인지 설정하는 것과 정지화면에는 이미지 포맷을 선택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아날로그 방송의 경우, 프로파일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녹화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결정된다. WMV 설정은 어떤 프로파일을 설정하더라도 녹화가 정상적으로 되지만, AVI는 영상과 음성 코덱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녹화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 영상에 대해 관련지식이 없다면 WMV 프로파일을 선택하여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채널 찾기를 한 후, 이전 사용하던 TV 수신카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료채널을 볼 수 있었다. 디지털 케이블 QAM 방식을 지원하는 것이 이런 차이를 나타냈다. QAM 방식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VSB로 표시된 공중파 방송 밖에 표시하지 못한다. 디지털 케이블 방송의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사용자에게 있어 필수적인 기능이라 생각된다.

듀얼 익스프레스의 듀얼튜너를 활용하는 옵션이 다중장치 메뉴다. 각각의 튜너에서 방송입력방식을 선택하고 주/부 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 주/부 선택을 바꿀 경우 프로그램 재시작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실 사용에서 조금은 번거로운 측면이 있다.

1번 튜너가 아날로그/디지털을 모두 지원하는 반면에, 2번 튜너는 디지털 방식만 지원한다. 만약 1번 튜너를 메인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고 있다면, 동시화면으로 아날로그 방송을 부화면으로, 디지털 방송을 주화면으로 보기 위해서는 설정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재시작을 해야 한다. 변환이 부자연스러운 케이스인데, 재시작같은 부분이 사라진다면 보다 쓰기 좋을 부분이다.

초보자도 쓰기 편한 인터페이스 갖춰

듀얼 익스프레스는 듀얼튜너라는 특징을 논하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7세대 튜너를 내장한 HDTV 수신카드라는 본연의 성격이 있다. 과거에 출시된 수신카드를 보면 동일한 칩이 쓰이긴 했으나, 싱글튜너 사양으로 나온 것들이 많다. 이들 제품들은 모두 아날로그와 디지털 수신 분야에서 검증이 된 상태다. 때문에 이번 테스트에서는 듀얼튜너 사용에 중점을 뒀다.

퓨전 HDTV 시리즈 제품군의 프로그램 기본 인터페이스는 LED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대부분의 정보가 메인(제어기) 인터페이스에 표시되며, 디지털 방송 수신시에는 수신율과 감도도 나온다. 또 해상도뿐만 아니라 사운드의 채널수까지 표시된다.

이는 2채널을 기본으로 두고 쓰더라도 영화 등을 감상할 때 5.1채널 혹은 S/PDIF로 출력을 바꾸어 사용할 때 상황을 눈으로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중앙의 붉은 사각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하단 메뉴가 나오며 부화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부화면의 위치, 크기, 화면비율, 녹화 아이콘 등이 나오며, 채널을 클릭하면 등록된 채널이 출력된다. 물론, 채널변경도 가능하다.

부화면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여섯 가지 기능이 나온다. 화면상에서는 부화면의 채널 변경이 안 된다. 또 주/부 전환의 경우 두 채널 모두 디지털일 경우에는 바로 전환이 되지만 하나가 아날로그일 경우에는 주/부 전환이 되지 않았다. 이는 주/부 전환이 1/2번 튜너간의 전환 차원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다. 수정이 된다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쓰기 편할 부분이다.

한편, 일반적으로 수신카드를 통해 방송을 시청할 때 메인 인터페이스 창은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영상 표시창의 좌측하단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미니 메뉴가 뜬다. 여기에서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듀얼 익스프레스를 다룰 때, 리모콘과 마우스, 단축키 등을 통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처럼 눈에 보이는 인터페이스만큼 확실한 것은 또 없을 것이다.

부 화면을 최대 크기로 했을 때의 모습이다. 거의 1/4의 화면을 차지하는데 올림픽 기간 중 다른 방송을 보면서 올림픽 경기를 볼 때 유용했다. 참고로 부화면으로 가면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다.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 방송을 부화면으로 보내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은 소리출력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녹화기능을 사용한다면 녹화중 메시지가 뜨는 화면이 나온다. 여기에서는 녹화시간에 대한 정보와 녹화시간 조절 등이 가능하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모두 동일한 창을 볼 수 있으며 녹화 포맷에 대한 것은 디지털방송 녹화 시에만 나온다. 듀얼튜너를 통한 동시녹화를 할 경우에는 두 개의 녹화 창이 뜨며 구분을 위한 부화면 녹화라는 표시가 나온다. 물론, 각각의 녹화되는 화면에 대한 정보와 조절이 가능하다.

듀얼 익스프레스 제품의 장점인 두 개의 채널을 녹화하는 기능은 EPG를 통해 실험해 보았다. EPG를 통한 예약녹화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동일한 시간대 채널 두 개를 예약해 보았다. EPG를 통해 예약녹화버튼만 클릭했을 뿐인데, 위와 같이 예약리스트에 정상적으로 올라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일한 시간대의 녹화이다 보니 녹화장치는 각각 다른 튜너가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PG는 실시간과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중 문제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다. 여섯 개 채널에 대한 정보 외에는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케이블 방송 편성표를 볼 수 있다면, 예약 녹화에서도 좀 더 유용했을 것이다. 아무래도 각 지역마다 케이블 번호가 다른 점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편성표를 잘 볼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이유로 빠진 부분으로 보인다.

예약녹화와 관련해 PC전원을 끄고 예약녹화를 해봤다. 앞서 본 것과 같이 듀얼 익스프레스에서 시스템 전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정을 했다면 지정된 시간에 PC 전원이 켜지면서 녹화가 개시된다. 자고 일어나니, 아침방송이 녹화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약녹화 기능은 예약 시 튜너의 분배뿐 아니라 동작에서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듀얼 익스프레스, 듀얼튜너 시대를 선도한다!

듀얼 익스프레스는 HDTV 수신카드로서의 입장을 십분 활용하며, PC에서의 TV 수신카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HDTV 방송 자체의 소스를 다룰 수 있다는 점은 기존 아날로그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화질을 보여준다. 또 PC는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어 최고급 PVR 역할도 할 수 있다. 여기에 듀얼튜너는 금상첨화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이 되어가는 것도 디비코의 강점이다. 리뷰 기간 중에도 정식 버전과 베타 버전이 각각 퓨전 HDTV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바 있다. 3.68.03 정식버전과 3.68.04 베타버전이 함께 업로드되었는데, 이를 통해 처음 버전보다 상당한 개선을 이루어냈다. 단,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어서, 앞으로도 개선활동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듀얼 익스프레스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일반 싱글채널 HDTV 수신카드와 비교할 수는 없겠으나, 여러 개의 TV 수신카드를 장착해 쓰는 사람이나 복수의 채널을 다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가격대성능비가 높은 선택이 된다. 구매비용에서나, 통합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나 이점이 명확하다.

2008. 8. 24 | 장성환@ACRO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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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8-24 17:27:21

굉장하군요! 단지, 저 기능 제대로 쓰려면 아주 옛날 컴으로는 안 될듯한 예감이... ^^;;;

2008-08-24 17:56:53

현재 사용중입니다. 기능과 화질은 최고라는데는 동의합니다만 안정성,버그문제등에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주는 제품입니다. 특히 비스타 64bit에서는 더합니다. 디비코 홈피에서 상담을 거의 매일 받다시피했습니다. 화질문제도 동적 장면에서 현재 가로줄생김을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보고있습니다. 그밖에 크고작은 버그들은 차마 다 열거하지 못할정도이지요. 구입하실분들은 이점 단단히 각오해야합니다.

2008-08-24 17:58:58

뭔가 화려한 미사여구로 포장되어있는 리뷰지만, 디비코는 6세대 수신칩을 사용하면서 제품명에는 "7"이라고 넣으면서 7세대인냥 홍보를 하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낚인거니까 더 뭐라 하긴 힘들지만... 예전버전에서 지적된 문제점들, 채널변경시간의 문제점이나, 인터페이스의 랙걸림, 블랙 깍두기현상(솔직히 이거 큰 문제임)... 등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네요. 홍보용 리뷰같아 보기 좀 그렇습니다.

2008-08-24 23:35:36

저는 구형PCI 슬롯이라 Fusion HDTV7 RT Gol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스가 조금 싸구려 틱하네요~ 리모컨으로 PC 온오프 하는게 신기하더군요. HD방송도 화질 좋게 잘 나오고 HD영상 녹화하는데 좋더군요. KBS2 채널이 가끔 멈추는 현상이 있는데 이게 신호문제인지 카드 문제 인지 모르겠지만 이거 빼고는 만족하네요.버그나 AS는 이만한 중소기업 제품은 비슷한거 같네요.. 아쉬운 부분이죠..

2008-08-25 00:02:02

아크로팬 리뷰들은 원래 이런가요? 으음.....

2008-08-25 00:09:05

프로그램 버그 수정하면 사줄만한 제품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카드 돌리려면 부팅영역 하드와 별개로 파티션이 아닌 녹화와 동영상 전용의 하드 하나를 더 달아줘야 편하게 쓸수 있을듯해요. 별도 하드없이는 쿼드급 컴퓨터로도 동영상 보면서 녹화하면 다른일은 못한다고 봐야 할겁니다. 저는 전전모델 5RT Gold 쓰는데 그냥그런 정도였던 5RT보다 초기버그 소문이 더 안좋아서 수정될때까지 몇달 정도 기다리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는 한프로 시청하면서 다른방송 녹화하기보다 컴시동 후 예약녹화, 컴끄기 이 기능을 더 높게 쳐줄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중소기업 쪽 컴퓨터부품은 써가면서 튜닝 하다시피 나름 요령을 터득하는 방법이 현실적인 사용법인것 같아요.

2008-08-25 00:18:35

듀얼 녹화 기능이 심하게 땡기네요. 지금은 5시리즈 익스프레스버전을 쓰고 있는데 가끔 듀얼 녹화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러나 가격이..쩝 -_-

2008-08-25 10:42:15

신제품은 꾸준히 열심히 만들지만 만들어놓고 펌웨어 안정성은 거의 신경안쓰는 회사죠

2008-08-25 12:21:35

저도 퓨젼7 cool을 쓰고 있는데 문제 많습니다. 화면 전환도 느리고 피씨 종료가 안될때도 있고 지금은 빼놓고 안쓰고 있습니다.

2008-08-25 17:18:37

type-R 님... 저 퓨전6 cool 쓰고 있는데요.. 피씨 종료가 안된다는 말씀이 종료 하라고 클릭했는데 한 3분간 암 것도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급격히 꺼지는 현상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무튼 예전에 쓰던 2세대 퓨전때는 괜찮았는데... (5세대까지는 괜찮다는 말이 있더군요..) 6세대 이후로는 프로그램 완성도나 펌웨어 완성도 너무 떨어집니다.

2008-08-25 18:01:05

국내 유명 TV수신카드의 회사것은 거의 이용해 봤습니다만, 대부분 자잘한 버그등이 존재했습니다. 심한것은 작동 중 심심찮게 다운도 되고 문의해도 해결이 안된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컴퓨터로 보는것이니 그려려니 합니다. 지금은 스카X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데 제일 최악의 제품인듯 합니다. 전혀 화면이 끊길만한 사양이 아닌데 시청중 끊김이 이 회사것이 유독 심한듯 합니다.

2008-08-25 19:46:26

디비코 TV수신카드는 고질적으로 버그가 상당수 존재합니다......솔직히 현 시점에서의 TV수신카드는 도토리 키재기 입니다.....TV수신카드 자체 프로그램의 편리성등에서 차이가 날까...하드웨어적인것은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그런면에서 디비코보다는 스카이디지털 TV수신카드를 추천해봅니다.....디비코에서 드라이버 문제등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다..참다참다 3일밤을 꼬박세고서...결국엔 환불받고 스카이 제품 구입했는데....한방에 드라이버/프로그램 정상적으로 설치/구동됩니다....다시금 스카이제품 추천합니다.....정말 고생해볼 요령이면 디비코 구입하시길....

2008-08-26 09:18:00

저도 이회사 제품사용한고 있는데.. 비추에 한표

2008-08-30 06:47:39

디지털tv 수신카드 업체가 별루 없고 그나마 퓨전꺼가 괜찮다고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제품은 맞습니다. 이 회사는 항상 새로운 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고객들을 필드테스터로 생각하는거 같아요...회사차원에서 충분히 테스트도 하여 버그같은 문제를 어느 정도 수정하고 제품 출시를 해야 될텐데.. 테스트는 대충하고 나머지는 고객들이 하게끔...

2008-08-31 17:23:18

전 USB 제품으로 사용중인데 처음에 디코더를 통합디코더로 설정하고 시청을 하다 종종 에러가 발생해서 자동종료 되더군요. Zulu로 변경 후에는 그런 현상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시험삼아 비스타 64bit 에서 돌려봤는데, 몇일간 고생만하고 결국 시청 한번 못하고 접었습니다. 32bit 에서는 잘 되더군요.

2008-09-05 15:21:50

비추제품입니다. P45 chipset을 쓰는 메인보드에서 드라이버 설치문제가 계속 발생하여 확인해보니 P35/P45 계열 메인보드 다수에서 같은 문제가 있더군요. 결국 A/S센터에 입고하여 하드웨어적인 수정작업을 거친 후 이 증상은 없어졌지만 내 돈으로 베타테스트 해줬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그나마 향후로는 Revision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 합니다만, 제품과 관련된 회사의 기본적인 마인드에 문제가 있다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프리뷰(?)는 거의 회사의 홍보글에 가깝군요.. 놀랍습니다.

2008-09-05 18:59:35

제가 쓰고있는 제품입니다. 현재 대만족입니다. 구입도 DP회원님을 통해 싼 가격에 구입했고 설치도 한번에 OK!!!!! ^^ 케이블로 TV를 시청중이긴 하지만 수신율이 이전까지 사용하던 Dvico HD3 silver 에서 70~90% 나왔는데 이젠 무조건 100% 입니다. (케이블인데도 수신율이 다른건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 제게 있어서 한가지 문제점은 이전 버전과는 달리 아날로그 녹화시 mpg 형식을 지원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avi, wmv 형식은 화질과 용량면에서 mpg 에 근접조차 안됩니다. 근데 mpg 로 녹화하는 방법이 dvico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더군요. 그 방법을 써서 지금은 아날로그 녹화도 만족! 지금도 동시녹화중에 글을 쓰고 있네요. ^^

2008-09-18 12:46:08

디비코 HDTV 7 cool 모델을 사용중입니다만, 드라이버 문제부터 시작해서 시스템 중지문제 등 잡다한 버그가 많은 제품입니다. 현재 780G 보드와의 호환성 문제도 있고 다시는 디비코 제품은 안쓰기로 했습니다. 비추합니다.

2009-08-10 15:18:00

r가지고 싶은 제품이네요.. 디비코 외장형 사용중이나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 좋은 제품입니다.

2010-02-25 23:57:00

디비코는 소프트웨어가 다른 업체에 비해 앞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06-24 13:51:42

이제품 사용중인데 매우 좋습니다.. 디비코가 디빅스와 hdtv쪽은 제일 앞서있는건 맞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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