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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블루레이 리뷰 | 괴물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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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5 21:38:53
호소다 마모루의 ‘괴물의 아이'는 어쩌면 뻔한 성장 드라마이면서 반복되는 가족의 모티브를 가지고 그려낸 작품이지만, 그럼에도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벌이는 모험과 드라마는 또 한 번 유효하다는 걸 재차 증명해 낸 작품이며, 호소다 마모루가 애니메이터 장인들과 함께 빚어낸 작화의 디테일을 즐기는 데에 블루레이가 극장보다도 더 재격이라는 점 역시, 이 작품을 블루레이로 소장해야 할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괴물의 아이 : 블루레이 리뷰


 

글 /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 또 한 번 가족이라는 존재를 믿고 있는 영화


2006년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2009년 ‘썸머워즈 (サマーウォーズ)' 그리고 2012년 ‘늑대아이 (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에 이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내놓은 최근 작 ‘괴물의 아이 (バケモノの子)'는, 넓은 의미에서 ‘썸머워즈'의 세계관과 ‘늑대아이'의 가족애를 확장하고 변주한 작품이다. 다시 말해 판타지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또 한 번 사랑이라는 가치에 대해, 언제나 유효한 가족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괴물의 아이'의 플롯은, 같지만 다른 두 인물이 서로에게 자극 받아 동시에 성장하는 익숙한 드라마의 구조를 갖고 있다. 갈 곳을 잃고 외톨이가 된 소년 큐타와 역시 자신의 세계에서 인정 받지 못하고 한 편으론 스스로 외톨이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은 쿠마테츠는 우연히 만나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맺게 되면서 각자 조금씩 성장해 간다. 여기서의 성장이란 단순히 세상과의 소통하는 법이나 어른이 되는 것 만이 아니라 상처 받은 자신을 인정하는 과정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큐타와 쿠마테츠의 공통점이라면 자신들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버려지거나 소외된 존재라는 점을 들 수 있을 텐데 그렇게 닫혀 버린 마음, 즉 혼자서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기 방어적인 가치관이 서로로 인해 조금씩 변해 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그리고 여기에 호소다 마모루 만의 포인트는 역시 '가족'이다. '늑대아이'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어머니인 하나가 스스로 어머니로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였던 것처럼, '괴물의 아이' 역시 큐타와 쿠마테츠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가족의 탄생 혹은 가족애를 문제 해결의 중심으로 정한다. 전혀 다른 인물들이 서로에게 자극을 받아 동반 성장하는 이야기는 사실 너무 익숙한 구조이지만, 여기에 호소다 마모루가 선택한 가족이라는 테마는 그 역시 아주 새롭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걸, '늑대아이'에 이어 또 한 번 증명한다.



호소다 마모루는 이 작품에서 아주 직접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택하는데, 이를테면 인간의 어두운 면을 묘사하는 방식에 있어서 가슴에 구멍이 뚫리거나 그 구멍을 메우는 것의 치유 방식과 같은 표현 방법은, 아주 직접적인 방식이지만 어쩌면 애니메이션에서만 표현 가능한 형식으로서 메시지 전달에 더 큰 효과를 만들어 낸다. 

 

특히 나쁜 생각 혹은 큰 상처를 받았을 때의 자신이 그 자리에 그대로, 그 때의 감정으로 남게 되어 스스로를 앗아가게 된다는 설정은 메시지적으로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작품 내내 꺼내 들었던 허먼 멜빌의 '모비딕 (백경)'의 비유 역시 아주 직접적인 비유였다고 생각되는데, '모비딕'의 이야기가 결국 상대와의 싸움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는 점을 떠올려 본다면, '괴물의 아이' 역시 앞서 말한 악한 감정으로 남게 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려내고자 했다는 걸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여기서 '괴물의 아이'가 더 좋았던 건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하는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결국은 모든 것을 홀로 해내려 하지 말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들의 손을 뿌리치지 말고, 특히 가족이라는 존재가 자신 과의 싸움에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 내 편인지,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존재인지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영화 포스터 문구인 '함께 라면 모든지 할 수 있어!'라는 말은 정말 대책 없이 긍정적이고 뻔한 말처럼 들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그럼에도 왜 함께 라면 모든지 할 수 있는 지를, 아니 그렇다는 것을 누구보다 강력하게 믿고 있는 영화다. 그리고 그 영화의 믿음이 이야기의 힘으로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이 '괴물의 아이'의 힘이기도 하다.


 

 

# 일본판과 동일한 구성의 한정판과 100%가 수록된 부가영상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 DVD/블루레이 타이틀의 경우 일본 내 판매용으로 제작되는 타이틀에는 패키지의 구성물이나 특히 다양한 부가영상들이 수록되었음에도, 일본 외 해외 발매시에는 판권 관련하여 제한 사항이 많아 부가영상 등이 일부만 수록 가능하다거나 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 역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늑대아이' 블루레이의 경우 일부 부가 영상물이 일본 제작사 측의 사용허가가 나지 않아 끝내 수록되지 못하는 아쉬운 점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국내에 출시된 ‘괴물의 아이' 블루레이의 경우, 국내 제작사인 버즈 픽처스가 일본 제작사 측과 오랜 기간 꾸준히 협의를 한 끝에 일본판 블루레이에 수록된 모든 부가영상들을 전부 수록할 수 있었다. 이것 만으로도 이번 ‘괴물의 아이' 블루레이 국내 발매는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괴물의 아이' 블루레이는 A,B 타입으로 나뉘어 출시되었는데, A타입은 일본에서 발매된 스페셜 에디션과 동일한 구성으로 디지팩, 북클릿, 코멘터리 북, 단편소설집이 수록되었으며, B타입은 함께 제작에 참여한 플레인 아카이브의 라인업으로서 스카나보 킵케이스+북클릿의 구성으로 발매되었다. 

 

A타입과 B타입의 디스크 구성물은 2장으로 동일하며 (부가영상 역시 당연히 동일) 스페셜 에디션인 A타입과 달리 플레인 아카이브 버전의 B타입은 넘버링 #027 타이틀로 소책자와 A3접지 포스터 2장이 (그리고 플레인 아카이브 독점 스티커도 제공) 수록된 렌티큘러 풀슬립 형태로 발매되었다. 

 

참고로 플레인 아카이브 버전의 렌티큘러 아웃케이스의 경우 일반적인 렌티큘러 효과와는 달리, 단순히 1번의 액션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형태가 아니라 큐타와 카에데가 먼저 사라지고 그 다음에 쿠마테츠와 다른 캐릭터들이 사라지는 디테일 한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 VIDEO & AUDIO


블루레이 화질은 최신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 기대한 바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수준의 화질을 수록하였다. 블루레이로 재감상하면서 영상의 디테일을 재발견하거나 처음 발견한 점들이 여럿 있었을 정도로, 블루레이로 만나는 ‘괴물의 아이'는 애니메이터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붓으로 그려낸 작화의 디테일을 대형 스크린의 극장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다. 


 

 

 


‘괴물의 아이'는 전작인 ‘늑대아이'에 비해서도 배경 작화를 중심으로 작화의 디테일과 수준에 상당한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는데, 실제하는 시부야 거리의 디테일한 현실적 묘사와 이와는 다르게 판타지 세계인 쥬텐가이의 배경 묘사에 있어서 어떤 작화의 차이가 있는지를 좀 더 세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밤 장면에서 약한 조명 불빛에 의지해 표현되는 어슴푸레한 순간들이 있는데, 마치 실사 영화의 빛을 다루는 것처럼 디테일하게 표현된 어두운 장면의 표현력 역시 블루레이서 극장 감상시 보다 더 확연히 발휘된다.


 

 


DTS-HD MA 5.1 채널의 사운드도 크게 흠잡을 곳이 없다. 사운드 적인 측면에서 ‘괴물의 아이'가 주목할 만한 점은 전작과는 다르게 액션 장면의 비중이 커지면서 좀 더 스펙터클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쥬텐가이가 등장하는 여러 액션 장면들에서는 격투음과 군중들의 소리들이 공간감 있게 펼쳐지며, 후반부 시부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대규모 액션 장면에서는 규모가 느껴지는 사운드의 입체감을 만끽할 수 있다. 사실 화려한 불꽃이 등장하는 영화의 오프닝 장면에서부터 시원시원하게 터지는 배경 음악을 느낄 수 있는데, 이처럼 다이내믹한 영화 음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블루레이 사운드의 장점이다. 아, 그리고 부가영상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많은 공을 들인 폴리 사운드의 디테일에 귀 기울여 보는 것도 재미있는 감상이 될 듯 하다. 


‘괴물의 아이' 블루레이는 일본어 더빙 트랙 외에 우리말 더빙 역시 DTS-HD MA 5.1 채널로 수록되었는데, 애니메이션 장르의 특성상 우리말 더빙으로 감상하는 층이 적지 않다는 면에서 이번 ‘괴물의 아이'의 더빙 트랙은 전문 성우들의 참여를 통해 만족스러운 더빙 연기를 들려주며, 우리말 더빙 트랙으로 영화를 감상하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사운드 퀄리티도 확인할 수 있다.

 

 

# SPECIAL FEATURES


앞서 잠시 소개했던 것처럼 이번 국내 출시된 ‘괴물의 아이' 블루레이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일본판에 수록된 일종의 독점 성격의 부가 영상들이 국내판에도 하나도 빠짐 없이 모두 수록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매번 아쉬운 점이었는데 결코 쉽지 않았을 일본 제작사와의 협상 끝에 얻어낸 만족스런 결과가 아닐 수 없겠다. 



먼저 두 개의 음성해설 트랙이 수록되었는데, 첫 번째는 감독과 출연진이 참여하고 있고, 두 번째는 감독과 스테프들이 참여하고 있다. 각각 조금씩 다른 재미가 있는데 출연진이 참여하고 있는 음성해설은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자신들이 맡은 캐릭터들에 대한 연기와 더빙 당시의 뒷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두 번째 스테프들이 참여하고 있는 음성해설은 좀 더 이 작품의 제작과 장면 장면의 디테일, 작화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서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지루하지 않은 음성해설이었다. 


‘프로모션 영상집’ 메뉴에는 다양한 홍보 영상들이 수록되었는데, 짧지만 각기 성격이 다른 특보, 예보, TV스팟, 앙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모션 영상, 무료렌탈패키지용 특별영상 2종이 수록되었다.


 


‘NEWS ZERO 스핀오프 : 영화 <괴물의 아이> 공개 기념 SP(재편집판)’ 영상은 약 26분 분량으로,

주연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야쿠쇼 코지와 미야자키 아오이가 스튜디오 치즈를 방문하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 짧은 프로그램이다. 두 배우의 후시 녹음 과정도 살짝 엿볼 수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집적 그린 그림 콘티와 이를 제작한 과정도 수록되었다. 그림 콘티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알 수 있지만 500페이지가 넘는 이 콘티북은 사실상의 모든 내용이 담긴 뼈대 이상의 작업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영화 속 쥬텐가이의 모티브가 된 모로코 시장을 방문했을 당시의 영상과 주된 배경으로 활용된 실제 시부야 거리의 로케이션과 관련된 영상도 수록되었다.


 


'<괴물의 아이> 공개 기념 호화캐스트 대집합! : 매력 철저히 소개(재편집판)’은  목소리 연기를 맡은 모든 주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 인터뷰 영상인데, 야쿠쇼 코지와 미야자키 아오이는 물론 소메타니 쇼타, 릴리 프랭키, 히로세 스즈, 오오이즈미 요가 모두 참여하고 있어, 주연 캐릭터 뿐만 아니라 모든 주요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전해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영상이다. 다같이 웃으며 유쾌하게 연기 당시를 추억하는 자리여서 유쾌하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상이다.


 


‘영화 <괴물의 아이> 카운트다운 (재편집판)’과 ‘[ZIP!] 특별기획 스페셜 무비’는 각각 약 7분, 5분 분량으로 영화를 짧게 압축하여 소개하는 영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괴물의 아이' X ‘GREEN DA.KA.RA’스페셜 콜라보 영상집에서는 보리 음료 업체와의 짧은 콜라보 광고 영상이 수록되었다.



‘이벤트 영상 다이제스트’는 약 20분 분량으로 몇 번의 무대인사 영상이 수록되었다. 2015년 6월 15일 호소다 감독과 모든 출연진이 참여한 완성발표 무대인사 영상과 2015년 7월 11일 개봉 첫날 가졌던 무대인사 영상도 수록되었으며, 7월 29일 가졌던 대 히트 기념 시부야 TOHO극장에서 가졌던 무대 인사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블루레이 스페셜 에디션 한정 영상 ‘괴물의 아이’ 제작과정’ 영상은 가장 긴 43분 분량의 부가영상으로 본격적인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괴물의 아이'에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 것 중 하나가 컴퓨터를 통한 애니메이션 작업이 아닌 직접 손으로 붓과 물감을 통해 하나하나 그려야만 한다는 것이었는데, 특히 시부야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야 하는 것은 애니메이터들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던 작업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이후 손그림으로 그린 배경들을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애니메이션 화 하는 작업도 엿볼 수 있다. 호소다 마모루가 얼마나 리얼리티 그리고 직접 그리는 것에 대해 치밀하고 완벽하게 작업했는지를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마 예전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의 제작과정을 담은 부가영상 등을 주의 깊게 보았던 이들이라면 느낄 수 있을 텐데, 호소다 마모루의 작업 방식은 최근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주로 선호하지 않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브리는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 계에서 오래 작업해 온 우수한 애니메이터들이 이번 작품에 참여하고 있기도 한데, 그들의 작업 과정도 이 영상을 통해 비교적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참고로 부가영상을 비롯해 한정판 A타입에 수록된 소책자에서는 작품의 배경이 된 시부야 로케이션에 대한 실제 장소와 작품 속 장면을 비교 소개하는 내용이 수록되었는데, 비슷하게 실제 배경이 된 로케이션을 장면과 비교해 소개하는 내용을 국내판 블루레이에 소책자로 소개하려다가 현지 제작사와 감독의 의도로 인해 아쉽게 소개하지 못했던 ‘늑대아이' 블루레이가 개인적으로 떠올라 감회가 남다르기도 했다 ^^;


※ 참고 : 늑대아이, 그 곳을 가다  http://realfolkblues.co.kr/1774

 

후반부에는 주요 배역들의 후시 녹음 과정과 타카기 마사카츠가 맡은 영화 음악 제작 과정, 그리고 폴리 사운드 녹음 과정이 수록되었다. 




 

총 평 

 

호소다 마모루의 ‘괴물의 아이'는 어쩌면 뻔한 성장 드라마이면서 반복되는 가족의 모티브를 가지고 그려낸 작품이지만, 그럼에도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벌이는 모험과 드라마는 또 한 번 유효하다는 걸 재차 증명해 낸 작품이다. 다시 말해 단순히 ‘시달소'보다는, ‘늑대아이' 보다는, ‘썸머워즈'보다는 낫다, 못하다 라는 것만으로 평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깊이 있는 작품이라는 얘기다. 


국내에 발매 된 블루레이의 경우, 드디어 일본판과 동일한 스펙과 부가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 점은 몇 번 반복하지만 반가운 일이며, 호소다 마모루가 애니메이터 장인들과 함께 빚어낸 작화의 디테일을 즐기는 데에 블루레이가 극장보다도 더 재격이라는 점 역시, 이 작품을 블루레이로 감상, 소장해야 할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평 점

 

- 작품 ★★★★

- 화질 ★★★★☆

- 음질 ★★★★☆

- 부가영상 ★★

- 소장가치 ★★★★

 

 

스 펙

 

- 러닝타임 : 119분(본편), 138분(부가영상, 음성해설 포함376분)

- 영상 : 1.85:1 MPEG4 / AVC / 1080p / 23.976 fps

- 음향 : 일본어 DTS-HD MA 5.1 / 한국어 DTS-HD MA 5.1

- 자막 : 한국어(본편) / 한국어(음성해설1) / 한국어(음성해설2)

- 부가영상(HD, 전체 한글자막)

1. 음성해설(감독&출연진)

2. 음성해설(감독&스태프)

3. 특보(3개, 1분 36초), 예고(2개, 3분 4초), TV스팟(6개, 1분 42초)

4. 앙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모션 영상(5분 12초)

5. 무료렌탈패키지용 특별영상 쿠마테츠 편(5분 13초)

6. 무료렌탈패키지용 특별영상 큐타 편(5분 3초)

7. NEWS ZERO 스핀오프(26분 29초)

8. '괴물의 아이' 공개기념 호화캐스트 대집합!(10분 49초)

9. 영화 '괴물의 아이' 카운트다운(7분 10초)

10. ZIP! 특별기획 1분 스페셜 무비(5개, 5분 38초)

11. '괴물의 아이' X GREEN DA KA RA 스페셜 콜라보 영상집(2분)

12. 이벤트 영상 다이제스트(19분 50초)

13. 블루레이 스페셜 에디션 한정 영상 '괴물의 아이' 제작과정(43분 4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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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7-23 14:46:11

블루레이 작품 리뷰가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그것도 "괴물의 아이"

하드웨어 리뷰도 좋지만 좋은 작품 리뷰도 좀더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6-07-24 00:07:24

으아 잘 봤습니다. 관심없던 작품이었는데

시달소 만든분꺼군요. 시달소 참 잼나게

봐서 더 끌리네요.

2016-07-24 09:15:19

크 결국 이 리뷰를 보고 질렀습니다! ㅎㅎ

2016-07-24 22:33:47

저도 리뷰 보고 간만에 타이틀을 지르게 되네요..

2016-07-25 11:41:38

아...아... 중고 밖에 안남았네요..ㅎㅎㅎㅎㅎ 신품보다 비싼 중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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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12:32:13

어제 교보 광화문점에서 세 개 남아있는거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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