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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리뷰 | 엡손 EH-TW8300W, 4K/HDR 지원하는 프리미엄급 LCD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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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2-27 21:56:45

더욱 밝아진 밝기와 탁월한 컬러 표현력은 과거 LCD 프로젝터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소비자들을 납득시킬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매력적인 화질을 보여준다. 특히, 레이저 광원을 탑재하지 않았음에도 플래그십 LS10000과 비교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화질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속도에 새삼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글, 사진 | 정영한(unleash@edged.co.kr) 


4K/HDR을 지원하며 새롭게 돌아온 엡손의 프리미엄 LCD 프로젝터

 

엡손은 2016년 신제품으로 EH-TW8300W와 EH-TW7300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EH-TW8200/7200의 후속기종으로 거의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참고 리뷰 ▼

http://dvdprime.donga.com/g2/bbs/board.php?bo_table=dpreview&wr_id=61297

http://dvdprime.donga.com/g2/bbs/board.php?bo_table=dpreview&wr_id=61645


그 사이 디스플레이 기기 시장에는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평판형 TV는 4K로 해상도가 높아졌으며, HDR(High Dynamic Range)을 새롭게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화질을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HDR의 경우 올해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으며,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울트라 HD 블루레이(Ultra HD Blu-ray) 등장 이후 4K 지원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필수적인 요건으로 자리잡았다.

 

EH-TW8300W(이하 ‘TW8300W’)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EH-TW8200W의 후속기종이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TW8300W와 EH-TW7300(이하 ‘TW7300’)이 우선 출시되며, 메뉴얼에 기재되어 있는 EH-TW9300W의 출시는 미정인 상태다. 그 사이 레이저 광원을 사용한 플래그십 기종 EH-LS10000을 선보였으며, 후속 기종에 대한 정보도 얼마전 발표되었다.


엡손의 새로운 플래그십 EH-LS10000


TW8300W는 디자인부터 내부적인 구성까지 전작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플래그십 기종인 EH-LS10000의 4K 구현 기술 ‘4K Enhancement’를 제공하여, 풀HD 패널을 통해 4K 해상도 입력과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HDR을 지원하여, 4K 컨텐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엡손의 4K Enhancement 기술


지난 2014년 필자가 엡손 본사에 방문기에서 소개했듯이, 엡손은 당분간 네이티브 4K 패널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까지 4K 컨텐츠의 지원이 미비하고, 4K 패널을 사용할 경우 제품의 가격이 높아져 시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엡손은 컨텐츠 자원이 풍부한 풀HD에 집중하여 더 좋은 화질을 제공하겠다는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엡손의 신제품 TW8300W는 전작에 비해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새로운 기능들을 새로운 디자인에 담다

 

TW8300W는 전작과는 달라진 새로운 디자인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터 제조사들은 마이너 업그레이드의 경우, 이전과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지만, 메이저 업그레이드의 경우 디자인을 대폭 수정한 제품을 선보인다. TW8300W는 전작과 연속성을 유지한 모델명을 갖고 있지만, 풀HD에 머물던 전작과 달리 신제품에서는 4K 관련 기능을 추가하며 기능적으로는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이뤄냈으며, 이러한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본 리뷰에 게재된 사진 대부분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온 EH-TW8300W


엡손의 프리미엄급 제품(7000번대 모델명 이상)은 이미 기구적으로 최적화된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어, 발열을 위한 설계를 비롯하여, 중앙부 렌즈 위치 등 큰 틀은 변하지 않았으며, 조금 더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발열과 소음 감소를 위해 전체적인 크기는 전작 대비 1.5배 정도 커졌다. 이외에도 플래그십 EH-LS10000 이후에 출시된 제품답게 신제품은 모두 

  • 전동 렌즈 커버를 비롯하여 
  • 전동 줌/포커싱
  • 전동 렌즈 시프트

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렌즈 시프트는 상하 96%, 좌우 47%의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 디자인은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다


2.1배 전동 줌 렌즈. 전동 포커싱과 렌즈 시프트를 지원한다


TW8300W 좌측면


TW8300W 우측면


전면 리모컨 수신부


측면. 전작인 TW8200W와 유사하다


커버를 열면 각종 조작 버튼이 숨겨져 있다


TW8300W의 상단부


각종 지원 로고들. 전작에는 없던 4K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상단 중앙에는 모델명과 3LCD 로고, 리모컨 수신부가 위치한다

 

TW8300W의 후면


무선 전송을 지원하는 만큼 단자부에 커버를 제공한다


단자부. HDMI는 2개(1개는 HDCP 2.2 지원)를 제공한다


무선 연결 시 사용할 수 있는 단자커버


전원, 램프 및 온도 상태를 표시하는 LED


TW8300W의 후면단자 구성은 플래그십 LS10500과 유사하다. HDMI 단자는 2개를 탑재하고 있으며, 그 중 1개는 HDCP 2.2를 지원한다. 다만, LS10500에서 제공하던 컴포넌트 단자는 삭제 되었으며, 트리거 단자도 1개만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D-Sub RGB 단자와 이더넷 단자, USB 단자 등을 제공한다. 단자부는 상대적으로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Wireless HD 방식의 무선 연결을 사용할 경우 커버를 통해 깔끔한 처리가 가능하다. 디자인이 바뀐 만큼 단자 커버의 디자인도 바뀌었으며, 전에 비해 더 작아졌다.


TW8300W 리모컨. 백라이트를 지원하며 풀 사이즈 리모컨을 제공한다


리모컨에는 무선 연결에 관련된 버튼을 제공한다

 

4K 무선 전송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WirelessHD


엡손은 TW8000 시리즈를 선보이며 WirelessHD 방식의 무선 모듈을 지원해왔다. TW8300W에 제공되는 무선 모듈은 4세대로, 가장 큰 변화는 4K의 무선전송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한, 2.4GHz/5GHz의 듀얼밴드 지원으로 유무선 공유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무선 환경이 많은 공간에서도 끊김 현상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기본적인 디자인과 입출력단자는 전작과 거의 유사하다. 커버리지는 전작과 동일한 10미터. 



4K를 지원하는 WirelessHD 모듈


전체적인 디자인은 2세대와 유사하다


4K 전송을 지원하는 만큼 4K Wireless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HDMI 입력단자에 점등되는 LED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전원스위치와 어댑터 연결을 위한 측면부


HDMI 단자는 입력 4개(1개는 측면), 출력 1개를 제공한다


측면의 HDMI 단자는 MHL과 호환되며, 충전을 위한 USB 단자를 제공한다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입출력 버튼이 위치한다

 

세부 설정 기능을 강화한 메뉴

 

TW8300W의 메뉴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자사 인터페이스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몇몇 설정이 달라졌다. 특히, 4K Enhancement 관련 메뉴와 HDR 설정, 색공간(BT.709, BT.2020) 설정 메뉴가 추가 되었다. 

 

컬러모드는 모두 5가지(다이내믹, 밝은 시네마, 자연색, 시네마, 디지털 시네마)를 제공하며, LS10000 등에서 제공하던 THX 모드는 삭제되었다. 3D 시청을 위한 컬러모드는 전작과 동일한 3D 다이내믹, 3D 시네마 모드를 제공한다. 영상 설정을 위한 메뉴도 전작에 비해 조금 더 세분화 되었는데, 선명도 메뉴는 3가지로 확장되었으며, 색온도 설정에 피부톤 보정 메뉴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 패널 정렬 기능과 유니포미니(균일성) 설정 메뉴 등을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TW8300W는 모두 5가지 컬러모드를 제공한다


선명도 메뉴는 3가지로 더욱 세분화 되었다


색온도 및 피부톤 설정 메뉴


여러가지 설정을 조합하여 저장할 수 있는 이미지 사전설정 모드


램프의 출력은 ECO, 중, 고의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색공간은 BT.709와 BT.2020을 모두 지원한다

 

  • TW8300W에서는 새롭게 ‘이미지 사전설정 모드’를 제공한다. 이 모드는 노이즈 감소, MPEG 노이즈 감소, Super-resolution 및 세부 강조 같은 설정의 조합을 하나의 모드로 저장하여, 사용자가 입력소스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 또한, 램프의 출력은 과거 2가지(표준, ECO)만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TW8300W는 3단계(고, 중, ECO) 설정을 제공하여, 더욱 세부적으로 광원의 출력을 조절할 수 있다. 
  • 색공간의 지원은 전작인 TW8200W가 HDTV, EBU, SMPTE-C를 지원했지만, TW8300W는 HDTV 규격인 BT.709와 4K를 위한 BT.2020을 지원하고 있다.


TW8300W는 HDR10을 지원하며, 모두 5개 모드를 제공한다. SDR / HDR Mode 1~5


TW8300W는 앞서 언급했듯이 HDR10 규격을 지원한다. HDR10은 울트라 HD 블루레이에서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규격이기도 하다. HDR 모드는 모두 5개(SDR, HDR 모드 1~4)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으로 설정할 경우 입력소스에 맞춰 HDR 모드가 선택된다. 

 

자동으로 설정할 경우 울트라 HD 블루레이 타이틀을 재생하면 HDR 모드 2(1,000nit)가 선택된다. 위의 스크린샷은 동일한 노출로 HDR 모드를 변경하면서 촬영한 것인데, SDR 모드가 가장 밝고 HDR 모드는 숫자가 증가할 수록 어두워진다. 울트라 HD 블루레이를 기준으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드는 HDR 모드 1~2 정도 수준으로 보인다.

 

 

풀HD부터 UHD까지 안정적이고 우수한 화질

 

TW8300W는 0.74인치(D9, C2Fine, 12bit) 패널을 사용한 3판식 구성을 사용한다. 패널 자체의 사양만 놓고보면 전작인 TW8200W와 동일하다. 하지만 광학계와 이미지 프로세싱을 개선하여, 더 높은 명암비와 화질을 보여준다. 처음 TW8300W의 출시 소식을 접했을 때는 4K Enhancement 기술 등을 포함하여 플래그십인 LS10000의 기술을 상당수 이어받고 있어 반사형 패널이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반사형 패널은 여전히 플래그십 기종만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첫 느낌은 투사형 패널에서도 여전히 수준급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TW8300W는 전작에 비해 더 밝아진 2,500안시루멘의 밝기를 제공한다. 플래그십 기종처럼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더욱 밝아진 밝기와 세부적인 튜닝을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프로젝터의 밝기가 밝아질수록 더욱 강점을 드러내는 ‘컬러 밝기’는 여전히 유효하여 시원시원한 영상에 더해 탁월한 컬러표현력을 보여주었다. 


 

 


4K Enhancement 기술은 픽셀을 대각선 방향으로 0.5 픽셀씩 시프트하여 4K 해상도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엡손 외에 다른 제조사에서도 사용하던 방식이다. 여전히 가격대가 높은 4K 프로젝터 가격을 생각해보면, 4K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장에서 나름대로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네이티브 4K 패널을 사용한 제품과 1:1로 비교하면 해상력, 표현력 등에서 열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풀HD 컨텐츠를 보다 좋은 화질로 즐길다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설득력을 얻을 만 하다. 특히, 스펙만으로는 화질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TW8300W는 동급 가격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화질을 내세우고 있다. 


 

 


과거 LCD 프로젝터는 투사형 패널이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DLP 등에 비해 블랙 표현력의 부족함 등이 지적되어 왔지만, 이제 더 이상 그 사실은 유효하지 않다고 해도 무방할 듯 싶다. 


밝기는 밝아졌음에도 블랙은 더욱 깊숙이 내려가 더욱 완성도 높은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4K Enhancement 기술을 통해 120인치 이상의 대화면에서도 픽셀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 가정에서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린의 크기가 최대 150인치 정도라고 보면, 이 정도 수준은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고 할 수 있다.


울트라 HD 블루레이 테스트를 위해 삼성 UBD-K8500을 사용했다


SDR 4K 영상을 재생했을 때 신호정보


지난 3월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울트라 HD 블루레이는 DVD에서 블루레이로 바뀌는 과정만큼 임팩트 있는 등장은 아니었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HDR을 제대로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기기의 종류가 많지 않았고, 프로젝터는 소니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SDR에 머물러 있었다. 사실상 2016년 하반기에 등장하는 프로젝터 신제품에 와서야 제대로 된 울트라 HD 블루레이 영상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UHD 블루레이)


UHD 블루레이 테스트에는 5개의 타이틀(매드맥스, 샌 안드레아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채피, 마션)을 사용했으며, HDR 미지원 프로젝터인 LS10000과 비교를 해 보았다. HDR을 지원하지 않는 LS10000에서 UHD 블루레이를 재생할 경우, 전체적으로 화면이 어두워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를 통해 명부의 하이라이트를 억제하고 좀 더 내려가는 블랙을 보여주지만, 전체적인 컬러 밸런스 등은 일반 블루레이와 비교하여 좋다고 할 수 없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HDR을 지원하는 TW8300W에서는 달랐다. 사실 HDR의 지원 여부가 밝기가 제한적인 프로젝터에서 그 의미가 크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영상을 보면 전혀 다른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HDR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실적인 컬러 표현력 부분에서는 그 차이가 두드러졌다. 위의 스크린샷의 장면을 SDR 프로젝터에서 보면 인물의 푸른 색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채도가 낮은 물 빠진 컬러를 보여주는데 반해, TW8300W는 스크린샷처럼 의도한 컬러가 제대로 표현된다. 


 

 


위의 스크린샷은 원경이 주를 이루는 장면들이다. 위로부터 샌 안드레아스, 채피, 매드맥스의 한 장면으로 SDR 영상과 비교해보면 하늘 위의 구름을 비롯한 디테일한 표현력이 향상되고, 컬러가 더욱 생생하게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스크린샷의 경우 SDR 영상은 비교적 영상과 사진이 비슷하게 촬영되는 반면, HDR 영상은 카메라로 담기에 한계가 있었으므로, 대략 어느정도 느낌인지 확인하는 수준으로 참고하기 바란다.


UHD 블루레이를 재생했을 때 신호정보


총평 - 풀HD 컨텐츠를 더욱 좋은 화질로 즐기기 위한 최상의 선택

 

TW8000을 시작으로 엡손이 시리즈의 네 번째로 선보이는 TW8300W는 전작의 우수한 화질을 더욱 발전시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4K Enhancement 같은 플래그십 기종에서 지원하는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새롭게 HDR과 BT.2020 색역 등의 지원으로,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제품이다.


더욱 밝아진 밝기와 탁월한 컬러 표현력은 과거 LCD 프로젝터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소비자들을 납득시킬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매력적인 화질을 보여준다. 특히, 레이저 광원을 탑재하지 않았음에도 플래그십 LS10000과 비교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화질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속도에 새삼 놀랄 수 밖에 없었다. 


3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TW8300W는 동급 4K 프로젝터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4K 컨텐츠는 물론 풀HD 컨텐츠를 더욱 좋은 화질로 즐기기 위한 제품으로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동시 출시되는 EH-TW7300 소개

 

엡손은 TW8300W와 함께 TW7300을 동시에 출시한다. 주요 차이점을 간단하게 기술해보면, 모델명에서 볼 수 있듯이 무선기능이 빠진 모델이다. 무선 기능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동일하다. 세부 사양을 보면 밝기가 2,300안시루멘으로 TW8300W 보다 낮고, 명암비 역시 약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실제 제품을 시청해보면 화질의 차이를 쉽게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이 두 기종 간의 격차는 전작인 TW8200, TW7200과의 화질 차이보다 더욱 좁아진 느낌이다. 무선 기능이 필요 없고 예산에 제한이 있다면, TW7300도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H-TW7300에는 TW8300W와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TW7300의 전면부

 

렌즈 역시 TW8300W와 동일하다



TW7300 상단부


TW7300 후면단자부. 무선을 지원하지 않는 만큼 단자 커버는 제공하지 않는다.


TW7300은 무선 전송을 지원하지 않는다

 

TW7300 역시 HDR을 지원한다 

 

 

※ 본 리뷰의 저작권은 DVDPrime.com에 있으며, 저작권자의 허락없는 무단 전제는 저작권법에 저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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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11-10 12:30:52

 오타 하나 지적해 봅니다.^^

 

 4K로 넘거아근 => 4K로 넘어가는
2016-11-10 13:13:11

TW8300W 와 TW7300은 차이가 무선기능 말고도 TW7300은 HDR 미지원 아닌가요?

2016-11-10 17:31:15

역시나 가격이 궁금합니다.

WR
2016-11-10 19:30:12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 7300 HDR 지원 스크린샷 첨부했습니다 / 가격은 별도로 못들었는데 검색해 보시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2016-11-10 20:38:14

 TW7300도 HDR 지원 이군요. 감사합니다.

가격도 TW7300이 300후반~400초반, TW8300W가 500초중반 으로 검색 되는데

급 댕기는군요.

2016-11-11 11:35:45

아... 8300w VS jvc X750R 어떤걸 해야 할지.... 이거 참.. 블프만 기다리고 있는데.. 고민이 참 많습니다.. 다른분들과 운영자님은 생각이 어떻하실까요..?

물론 가격대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직구로 하면.. 약 100만원 차이가 나네요.. 어떤게 나을런지..

2016-11-19 09:10:31

아.. 꿈의 프로젝터 통장 주머니가 흑흑.. ㅜㅜ

2016-12-09 17:37:55

4k 급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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