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슈퍼미니프라 자붕글 소개

우연한 기회에 구한 자붕글입니다.

2016년 최신프라로 재탄생한 건데, 이게 무려 식완입니다.

식완은 식완인데, 색분할이 잘 되어 있고, 가동성이 좋아서 일반프라로 봐도 무리가 없을 뿐더러,

기존식완은 애들한테 맞춰져 있어서 ABS수지로 되어 있는데 이 녀석은 일반 PS수지로 되어 있습니다.

 

총 네개의 작은 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스 윗면에 적힌 숫자와 제목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똑같습니다.

 

식완이기 때문에 껌이 하나 들어 있고, 요즘의 프라와는 달리 폴리캡은 들어있지 않네요. 

 

스티커질을 하든지 아니면 적당한 도색이 필요합니다. 

1번과 2번 박스로 자붕글이, 3번, 4번 박스로 워커머신이 완성됩니다.

자붕글의 무장을 완성시키려면 3번과 4번 박스로 나뉘어진 무장부품이 있어야 하죠.

 

박스1번은 요렇게 완성됩니다.

 

박스 2번.

 

요렇게 합체도 됩니다.

건프라 HG처럼 부품교환식으로 변형과 합체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워커머신은 두 종류에 두 가지 색깔로 되어 있는데 랜덤으로 들어있습니다.

 

완전무장 상태의 자붕글. 요 상태를 구현하려면 3번과 4번 박스에 들어있는 무장이 필요합니다.

 

현대적 모습으로 새롭게 리파인된 고전 로봇 시리즈로 슈퍼미니프라가 시작됐는데

프로포션도 괜찮고 가동성도 나쁘지 않네요.

 

10월 발매 예정인 2탄은 무려.. 

 

이데온입니다.

거의 MG 사이즈로 발매된다고 하며 자붕글과는 달리 어지간한 색분할은 다 되어 있고 

부품교환으로 분리합체도 구현됩니다. 5천엔 정도 한답니다.

 

원활한 판매량이 나와서 이 시리즈 계속 됐으면 좋겠네요.

 

다만 우리나라에는 식완이라 반다이몰 등에서의 정식유통이 되기 어려우니 잘 찾아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