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드디어 나만의 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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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2 05:22:16
dp 개편 이후 처음 글 올리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이사도 하고 회사에서 신규프로젝트 맡아서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 좀 숨통이 트이네요..
아파트 살다가 단독주택으로 이사왔는데 전 주인이 창고로 쓰던
옛 기름보일러실 손 좀 봐서 제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한쪽 벽면 빼고는 죄다 앵글 넣어서 창고화 시켰습니다만...ㅜ.ㅠ
그나마 한쪽 벽면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휴지등 집들이 선물들은 차츰 줄어들테니...
집 보러 왔을때는 장마철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습도가 낮고 건조한 환경이었으나
장마시작되니 상당히 습도가 올라가네요.. 어디선가 누수가 발생하는거 같은데...
그나마 맑은날은 창고 습도가 55~60 정도라서 크게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일단은 습도에 크게 영향 안받는 프라모델 위주로만 내려놨습니다..
습도조절용으로 제습기와 공기순환용으로 에어서큘레이터를 들여놨습니다.
지하실 내려놨다간 곰팡이 필거 같은 핫토이류랑 사제코팅한 유니콘&밴시는 안방 옆 공간에 장식장에
넣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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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9 16:05:49
와 이것저것 많이 하시는군요 ㄷㄷ 저도 건프라하다 지금 레고 달리고 있는데 핫토이 손안댄게 정말 다행이네요 돈은 둘째치더라도 장식할데가 마땅치 않으니 ㅠㅠ 멋진 컬렉션들 잘보고 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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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 가지고 단독으로 이사를 가셨다니 대단하시네요.
건프라, 레고들이 많아서 감히 이사는 생각도 못 하고 있답니다.
만들면 본가에 갈때 조금씩 조금씩 옮겨놓고 있어요.
전용창고가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