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아들이 만든 RG 시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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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00:31:17
작년 10월에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갔었는데 그 때 아들에게 사 줬던 것입니다.
그동안 HG나 MG는 꽤 만들어 봤는데 RG는 한번도 해 본 적이 없고 RG등급이 부품들이 작고 해서 MG보다도 난이도가 높다는 얘길 들었었기에 말리고 싶었는데 자기가 꼭 RG 시난주를 갖고싶다고 해서 그럼 한번 해 보라고 했죠.
다행히 파손되거나 분실하는 부품 없이 잘 만들었더군요.
갖고있던 HG 유니콘 건담과 액션포즈를 취해놨길래 한번 찍어 봤습니다.
아들녀석이 어릴때는 레고로 시작해서 요즘엔 건프라에 빠져 있는데...
저나 아내나 이런 류의 취미생활은 딱히 못하게 하거나 할 생각은 없어서 때마다 하나씩 사 주고는 있습니다만... 요즘 너무 빠져들어서 좀 자제시켜야 하나 고민스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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