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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질문] 필드 나갈 때 준비물이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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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0 13:24:31
이제 연습장 6개월차 접어들고 있는 초봅니다.

다음 주 쯤 필드에 나가보게 될거 같은데요.
꼭 챙겨야할 준비물이 뭐가 있을까요?

일단 신발도 사야 할거같고...볼은 로스트볼로 한 30개쯤?이면 되려나요?
이것저것 챙겨갈 백도 있어야 한다는거 같고...
아 모자도 필수라던데 맞나요?

일단 옷빨 살리고 폼도 잡고 그런건 생각도 없고
그냥 같이 가는 사람들한테 민폐나 안끼치고 조용히 갔다 오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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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10-10 13:42:01

젤 중요한 볼 잃어버릴걸 대비해서 여유롭게~..볼 칠려면 티도 필요하구요~~롱티,숏티 옷 갈아입을 수 있게 가방도 있어야 하고 골프화는 당연히..옷은 편안한 복장으로 입으시면 됩니다.단,, 웃옷은 카라티라야 합니다...끝~~

2013-10-10 13:43:11

볼 마크도 필요 하네요~~썬크림은 락카 화장실 가면 비치 되있고...모자도 필수죠~~

WR
2013-10-10 13:52:56

볼 30개면 부족하려나요?
볼마크? 팬같은건가요?

2013-10-10 14:59:40

볼마크는 동전으로 하면 됩니다. (없어도 캐디가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

2013-10-10 13:51:58

골프화, 가방(갈아입을 옷 및 기타 도구 수납하여 들고갈 용도), 작은 파우치(필드에서 필요한 작은 용품들 담는 용도), 볼, 티, 장갑, 선글라스, 볼마크(동전 등으로 변통가능), 모자, 선크림, 치솔...

뭐 많군요..^^

WR
2013-10-10 13:54:40

아 볼마크란게 그 공 떨어진 자리 표시하는건가보군요.
언제 또 갈지 모르니 동전이나 두어개 챙겨야겠네요.

선글라스는 일단 초보의 비용절감을 생각하면 고민요소로군요. ^_^;;

2013-10-10 14:08:50

마커는 보통 캐디언니한테 달라고 하면
플라스틱으로 된 골프장 마커를 줍니다.
숏티와 롱티도 대개 여분으로 캐디가 갖고 있어요.

딴 건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데
볼은 다 잃어버리면 진행이 안되니 잘 챙겨가세요. ^^

WR
2013-10-10 14:33:43

30개정도면 충분...하겠죠?? ^_^;;

2013-10-10 14:45:04

지갑~ ㅜㅜ;;

WR
2013-10-10 15:29:27

아...중요하죠. ㅠ_ㅠ

2013-10-10 15:08:30

골프장에서 담배 안팝니다...담배 피시는 분이라면 필수품...-.-

WR
2013-10-10 15:29:41

다행스럽게도 비흡연입니다.

2013-10-10 15:09:23

제일 중요한 준비물이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

첫번째는, 빨리 움직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보통 머리올리는 사람들은 공이 잘 뜨질 않아서 많이 치게 됩니다.
그럼 동반인들까지 플레이가 늦어집니다.
이동은 최대한 빨리하시고, 샷은 천천히 여유있게 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특히 티박스에서) 멀리건을 하지 마세요. 주변에서 다시 처보라고 해도 그냥 거절하세요
멀리건은 처음 배울때 부터 청하지도 말고, 받아도 거절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세번째는, 공을 잘치려 하지 마시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으로 소풍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세요.
공 잘치려구 너무 칩작하면 돈쓰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WR
2013-10-10 15:30:25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네요.
마음을 비우고 가겠습니다.

1
2013-10-10 15:15:32

머리 올리러 가시는가보네요. 축하합니다. ^^


1) 보스턴백에 넣을 것: 팬티, 양말, 칫솔, 치약, 골프복(위, 아래), 허리띠, 모자, 골프화, 파우치
2) 파우치에 넣을 것: 롱티 10개, 숏티 10개, 볼마커, 썬크림, 장갑, 썬글라스, 그린보수기
3) 캐디백에 넣을 것: 아이언, 드라이버, 퍼터, 로스트볼 30개



1) 공이 제대로 안맞았다고 실망한다거나 한숨을 쉬지 말고 즉시 다음 샷을 준비 할 것.
2) 세컨샷, 서드샷을 치러 갈 때에는 반드시 P(피칭)를 같이 들고 나갈 것.
3) 그린 주변에서 왔다리 갔다리 할 경우(냉탕온탕) 걷지말고 뛸 것.
(단, 그린 옆으로 돌아서 뛰어야 함. 그린위에서 뛰지 말 것)



1) 동반자가 샷할 때는 절대 정숙
2) 상댱방의 샷이 좋을 때는 '굿 샷'을 외쳐줄 것
3) 언제 어디서든 '원구선타(핀으로부터 멀리있는 공을 먼저 친다)'를 지킬 것.
4) 그린에 올라가면 동반자의 볼 라인(공에서부터 홀컵까지 공이 굴러갈 길)을 밟지 말 것.
5) 나로 인해 진행에 무리가 발생하지 않는지 항상 신경쓰고 배려할 것.
6) 주머니에 항상 여분의 볼 하나를 넣고 다닐 것.
(세컨샷 오비났을 때 볼 없어서 카트까지 갔다오느라 시간 지체하는 일이 없도록)
7) 트러블 샷(러프샷, 벙커샷, 페어웨이라고 할지라도 라이가 안좋을 경우)을 할 때나
내 전방으로 동반자들이 위치해 있을 경우엔
항상 '뽀올~'이라고 외쳐서 동반자들이 주의하도록 할 것.

WR
2013-10-10 15:32:17

우웃...신경써야 할게 많네요.

처음이라 기억이 제대로 날지 모르겠네요. 뭔가 정신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ㅠ_ㅠ

2013-10-10 21:09:11

볼 하나 가지고 안 될 수 있어요 ^^

2013-10-10 17:13:10

저는 머리올리던 전날까지 공은 골프장에서 free로 제공하는 줄 알았습니다. T.T
골프화도 캐디백에 집어 넣고 필드에 나가서 허겁지겁 갈아신고 티샷 망친 기억도 나네요 ^^

롱티만은 실리콘이나 플라스틱 재질로 사가세요. 초보가 롱티 높이 맞춰서 꽂는것도 은근 부담스럽습니다.

2013-10-10 17:50:04

자상한 윗글들 보니 꼭 소풍 처음 보내는 엄마들 심정..ㅋ
즐겁게 치고 오세요~

2013-10-10 20:25:17

그리고 차키를 가지고 계셔야합니다 파우치에 윗분들 말씀하신거랑 같이 넣어두시면 됩니다 저도 지난주 머리 올려서 이게 젤 기억에 나네요
18홀 마치고 카트가 주차장 차아 까지 가서 캐디백을 내려주더군요
다행히 차키를 가지고 있었는데 보스턴백에 있었으면 당황할뻔 했어요

주머니있는 상의 입으시고 카트타고 이동하실때 미리미리 캐디백에서 여분의공 두개정도 항상 넣고 다니시면 될거같아요 저는 다행히 4개 정도밖에 안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볼에 자신의 공 표시를 미리해두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비슷한곳으로 갔을때 혼동이 되더군요

저는 캐디백에 선글라스 미리 담아두었는데 해뜨고 중간에 안경이랑 바꿔쓰니 좋더군요

건승하셔요

2013-10-11 20:37:33

혹시 차키를 안가지고 나갔더라도 그냥 '안갖고 나왔다'라고 하면 알아서 현관에 보관해 둡니다. 당황하지 않으셔도 되요 ^^

2013-10-11 21:42:14

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또하나 배웠습니다

2013-10-10 20:44:53

오래전에 고객을 모시고 나갔는데 그 직원 한명 머리 올려달라고해서 갔었어요. 그런데... 그 첫 경험하시는 분이 갈아입을 옷과 속옷을 안 가져오신거예요... 그렇다고 옷을 세트로 새로 사줄수도 없고... 그분은 골프장에서 목욕하는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그 옷 그대로 집에 오는줄 알았다고... 참... 라커에서 사우나 갈 때 홀랑 벗고 가다가 낭패보는 골프장이 간혹 있습니다

2013-10-11 20:36:37

ㅋㅋㅋ
머리 올리러 온 사람 구별법: 라운딩 끝나고 라카룸에서 샤워장까지 홀딱 벗고 간다.

2013-10-11 21:42:59

라카룸에서 샤워장은 어떻게 가는건가요?

2013-10-11 00:38:46

여러분이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는데, 중요한것 한가지...
캐디백 네임택에 꼭 이름을 써가셔야 합니다.

2013-10-11 10:04:29

한시간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도착하셔서, 스타트 전에 퍼팅 연습장 가서 연습도 해보시고, 드라이버나 아이언 연습도 해서 몸 풀고 시작하세요.

조금 힘을 써놔야 몸에 긴장도 풀리고 좋습니다.

2013-10-12 14:05:59

운동후 꼭 클럽확인하세요..

가끔이지만 다른분 클럽이 있어서 다음 운동중 깜짝 놀란다는...

지난달 9번아이언을 캐디가 놓고와서 다음 라운딩을 이빨 빠진체 운동을 했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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