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해외직구] 일본 중고 골프채 해외직구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이 이곳을 통해 뽐뿌 받아 산 ECCO 바이움슈즈입니다. 아마 제가 신었던 그 어느 신발보다도 발이 편하네요. 골프화인데 평상화로 신고 다닙니다. ^^

지난달 2박3일 동경여행 강행군을 다녀올때도 이 신을 신었는데 기대한 것처럼 발이 편했습니다. (함께 간 집사람은 마지막날 다리를 절 정도였는데... ) 아무튼 강추하는 신발을 직구로 사서 또 뭔가 질러야지 하고 있는차에 그럼 골프채는?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버너2.0 아이언이 US스펙이라 그런지 좀 무겁고 잘 안맞는듯 해서 바꿔야지 마음은 먹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한 친구녀석이 시작할까 말까 고민하길래 그럼 내꺼 주마! 했습니다. 다른 친구녀석도 그런식으로 친구 한명에게 자기 쓰던 아이언 줘서 나도 그러하마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폭풍검색 시작.... 미천한 실력인지라 중고채로 부담없이 하자 싶어서 프라이스 골프 중고 나라 등을 검색 또 검색.. 친구녀석의 추천으로 투어스테이지 V300 씨리즈 나 미즈노 JPX E500 을 찾아 나섰습니다. 저질체력에 스윙스피드도 떨어지는 관계로 그라파이트로 해서 검색하니 마땅한게 안보이더군요. 이거다 싶으면 비싸고 오래되고... 그러던 차에 신고있던 신발이 생각나서 해외직구 해봐? 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일단 일본채니까 일본중고 골프사이트 찾으니.... http://www.golfpartner.jp/ 가 보입니다. 들어가보니 다양한 골프채 중고로 많습니다. 가격도 한국 중고사이트 보다 많이 저렴하구요.

v300을 검색하니 있긴 한데 너무 오래된 채라 v300 2 나 v300 3를 검색하나 안보이더군요. 일본내에선 모델명이 다른지 판매를 안한건지 비슷하게 생긴 모양도 없더군요. 그래서 미즈노 JPX e500 검색하니 몇개 보이더군요. 제가 원하는 그라파이트 채도 있고... 이거다! 하고 가격을 보니 39,000엔... 오호...

프라이스골프사이트에선 평균 7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어서 배송대행+관세 물어도 나름 메리트가 있지 싶어서 구입하자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되면 사고 안되면 말지 하고 클릭클릭하다보니 덜컥 결제완료.... 몰테일에 배송대행 신청까지 완료했습니다. 양품이 와야 할텐데.... 기다리는 낙이 하나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