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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소노펠리체] 마침내 깨백! 역시 레슨을 받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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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9-30 14:54:35



'비발디9' 라운드 다음날, '소노펠리체CC'를 찾았습니다.
'Sono Felice'는 이탈리아어로 "나는 행복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저는 행복했습니다. 이유는 뒤에... ㅎㅎ

 

 


골프백을 싣기 쉽도록 언제나 오른쪽을 비워둡니다.

 

 


제 차와 같은 색상, 같은 모델인 신형 991 카레라 S.

 

 


클럽하우스로 들어갑니다.

 

 


라커룸도 독특하죠? '비발디파크'에 비해
'소노펠리체'는 좀 더 화려하고 모던합니다.

 

 


사골우거지해장국으로 해장.

 

 


카아~ '소노펠리체'는 작년에도 왔지만... 정말 코스 풍광이 근사합니다.
(2014년 라운드 후기 http://gilnoodle.blog.me/220178278439)

 

 


이른 아침이라 처음엔 안개가 끼어 있었어요.
동반 플레이어 키로 님('키로 리퍼블릭' http://blog.naver.com/kiro2000)

 

 


보미 님('My Favorite' http://blog.naver.com/qhadldhaus98).

 

 


안개가 걷히면 이런 멋진 뷰가 펼쳐집니다.

 

 



'소노펠리체'는 잔디 구성이 독특해요.
티박스, 그린, 러프 등은 모두 양잔디인데,
페어웨이만 금잔디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성. ㅎㅎ
그래서 저렇게 멋진 컬러의 조합이 이루어져요.
벙커의 모래도 유난히 밝은 편이라 이쁘고요.

 

 


정말 이쁘죠? ^^
플레이가 잘 풀리지 않아도 그저 기분이 좋은 골프장입니다.

 

 


전반 에코코스, 후반 힐링코스로 돌았습니다.
사진은 힐링코스 3번 홀 537미터 Par 5입니다.
무난한 홀이 거의 없어요. 해저드든, 벙커든 난이도가 있는 구성입니다.
그만큼 실력 있는 분들에겐 아주 재밌는 골프장.

 

 


힐링코스 5번 홀 140미터 Par 3.

 

 


세 명 다 온 그린. 투 퍼트로 파.

 

 


이어지는 324미터 Par 4 6번 홀.

 

 


320미터 Par 4 7번 홀 모두 보기.

 

 


'소노펠리체CC'의 시그너처 홀이죠.
120미터 Par 3 힐링코스 8번 홀.
티박스와 그린을 제외하곤 모두 벙커들입니다. ㅎㅎ
짧아서 벙커에 빠졌는데 벙커샷이 운 좋게 붙었네요.
컨시드로 파. 이 홀, 정말 어려운데 다행입니다. ^^;;

 

 


마지막 홀은 480미터 Par 5.
워낙 멀어서 고생했지만 더블로 막았네요.
이 때까지도 스코어 카드를 안 보고 플레이 했습니다.
크게 무너지는 홀 없이 또박또박 막았구나... 정도의 느낌?
102~103쯤 나왔으려나 하고 봤는데...

 

 


전반 49, 후반 47, 최종 96으로 깨백. T.T
(마지막 홀이 더블인데 캐디께서 보기로 잘못 적으셨어요)
머리 올린 후 2년 반 동안 라베가 100이었는데(클럽모우 & 윈체스트),
레슨 2주만에 깨백에 성공하니 감격스럽습니다.
박보영 프로님, 감사! 더 열심히 배울게요. ^^

 


골프 치기에 가장 좋은 가을날에,
좋은 분들과 멋진 골프장에서의 즐거운 라운드...
그리고 깨백까지 성공했으니 당연히 이렇게 외쳐야겠죠?
"Sono Felice!(나는 행복하다!)" ^ㅇ^

 


소노펠리체CC 퍼블릭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산277 (한치골길 541-123)
033-439-8700
www.dgolfclub.co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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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9-25 17:47:40

와, 드디어....축하합니다!!! 역시 박보영 d^^b

WR
2015-09-25 18:03:19

콕콕 집어 잘 가르쳐주세요. 2주만에 깨백이 될 줄은... ^^;;

2015-09-25 20:07:49

깨백을 축하합니다...^^

WR
2015-09-26 08:15:23

감사감사합니다! ^^

2015-09-25 21:51:15

오옷.. 축하합니다.!! 드디어 깨백... 동반자의 비현실적인 스코어에도 흔들리지 않고 본인만의 경기를 풀어내셨네요. 골프에 레슨과 연습은 필수라고 봅니다. ^^

WR
2015-09-26 08:15:59

한번도 안해봤던 레슨과 연습의 효과가 이리 클 줄이야... ^^

2015-09-25 22:11:36

깨백 축하드립니다^^ 전 110을 어서 깨야되는데.. 아흑..ㅠㅠ

WR
2015-09-26 08:16:30

저같은 몸치도 해냈는걸요. 금세 성공하실 겁니다! ^^

2015-09-25 22:29:43

축하드려요...^^

WR
2015-09-26 08:16:53

고맙습니다. ^^

2015-09-26 06:38:30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선자님도 언더 대열에 합류하셨군요. 단풍에 서리가 끼기 전에 한번 뭉쳐서 선자님 스윙 구경이나....

WR
2015-09-26 08:17:27

ㅋㅋㅋ 엉성한 스윙 보여드리겠습니다!

2015-09-26 22:23:45

진심 감축드리옵니다 ㅠ ㅠ 드디어 ㅠ. ㅠ 이제 우리 스크랏치~~~

WR
2015-09-27 07:31:38

아직 졸리 님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ㅋ 부지런히 연습해서 언젠간 스크라치~ ^^

2015-09-27 17:19:32

아이고 배야~~~! 축하드려요 T.T

WR
2015-09-28 21:21:06

이러다 다시 백돌이 된다고 합니다. 당분간 계속 왔다갔다... ^^;;

2015-09-28 11:15:31

와 축하드립니다. 저도 첫 100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문제는 계속 그모양 그꼴이라는 점.. 소노펠리체 한번 가본다가본다 하고 벌써 가을이 되었네요. 야간이 그렇게 좋다던데..

WR
2015-09-28 21:21:56

코스가 워낙 멋진 곳이어서 야간도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

2015-09-28 18:32:33

좋은 골프장에서 백타를 깨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소노펠리체는 작년 봄엔가 한번 라운딩한 기억이 있습니다.

WR
2015-09-28 21:22:25

조금 어려운 곳이라 어라? 했습니다. ^^;;

2015-09-28 19:41:09

120 민폐로 깜짝놀라 포기한 저에게는 그저 부러운 숫자입니다. ^^ 축하드려요,

WR
2015-09-28 21:23:02

누구나 처음엔 다 그런 걸요. 저도 120 중반 스코어 많이 냈습니다. ^^;;

2015-09-28 23:57:48

우와 축하드려요 ^0^ 근데 저도 깨백했다가 다시 백돌이로 ㅠㅠ

WR
2015-09-30 14:54:11

저도 그래요. 당분간 왔다갔다... ㅎㅎ

2015-09-30 09:01:01

결국 깨백 하셨네요. ㅊㅋㅊㅋ 깨백 스코어 잘 버티시고 보기 플레이어, 싱글 플레이어도 달성하기를

WR
2015-09-30 14:54:24

올 가을은 계속 레슨 & 연습에 매진하려고요. ^^

2015-09-30 13:42:57

봄에 선자님 라운딩후기에 올가을쯤 깨백하셨으면 좋겠다고 답글달아논 기억이 있는데 정말 가을에 깨백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WR
2015-09-30 14:54:35

민지아빠 님 덕분입니다. ㅎㅎ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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