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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잡담) gilsunza 님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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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22 10:10:11

이곳에서 gilsunza 님의 라운딩 후기를 보면서 세삼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만 4년전에 골프를 시작해서 지금 엄청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직장인으로 주말골퍼를 못 벗어나고 가정을 평화를 위해 새벽골프, 집에서 가까운 파주쪽 골프장 위주로 나가고 있습니다.

 

가끔 다른 곳에 있는 골프장을 가면 뭔가 남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gilasunza 님의 후기처럼 라운딩 후기를 남길려고 시도를 몇번해보았습니다. 

 

근데 그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일단 티에 들어가기 전에 사진 찍는 걸 많이 깜박합니다.

드라이버치고 나면 악성 슬라이스 덕에 의기 소침해서 얼마만큼 날렸고 어떻게 쳤는지 기억하고 싶어하지 않게 됩니다. 정상적인 regular on이 힘든 관계로 그린 주변에서는 웨지와 퍼터를 가지고 왔다갔다 하기 바쁘구요. 캐디 눈치 보면서 말이죠. 

 

맨날 이렇게 치니 gilsunza님의 후기 같은 후기가 안나오네요.

 

이곳에 올라오는 gilsunza님 글의 팬으로 대단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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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20 12:12:38

전 식당에 맛있는 거 먹으러가도 사진 찍는 걸 매번 까먹거든요. 정말 대단하세요

WR
2016-04-20 12:33:10

생각해 보니 저도 그러네요

2016-04-20 14:43:21

몇번 하다보면 금세 익숙해집니다. ^^ 그리고 저는 아이폰으로 찍어서 편해요. 골프 블로거 분들은 DSLR 메고 다니면서 매샷 찍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전혀 진행에 영향없는 거 보면서 감탄했다는... 그리고 후기 남겨보니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다음에 다시 방문하거나 할 때 코스도 미리 알 수 있고 무엇보다 제 스코어를 스스로 정확하게 기록해서 좋습니다. 캐디 분들도 정신없다 보면 틀릴 때가 가끔 있잖아요. ^^

WR
2016-04-20 15:54:57

이번 주 노스팜에 가는데 한번 시도해볼려구요.

2016-04-22 10:10:11

저는 허리춤에 거리측정기 꺼내 보는 것도 눈치보이는데.. (거리보면 뭐해, 거기까지 가지도 않는데.. 뒷팀 보는데 빨리 진행이나 하지..라는 말이 환청처럼 들리는 듯.. 햐아~!) DSLR까지 메고 찍고 치신다고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또 먹는 거 나왔을때는 쪽팔려서 못 찍고, 정신차려보면 다 먹어서 못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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