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살 때 이런 고민을 하죠. 초보 때는 여기저기 긁을 수도 있으니 1-2년 탈 중고차 살까 아니면 5년 이상 탈 새차를 살까... 골프채도 마찬가지인데요. 어차피 골프하다보면 1-2년마다 클럽 바꾸는 사람도 많고 어떤 분은 십년 넘게 쓰면서도 스코어 잘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개인차가 크다는 말씀이지요...^^ 이왕 살거 오래 생각해보고 편한 채로 사라고 많이 할겁니다. 그러다가 실력 좋아지면 초보채가 갑자기 싫어지게 되고... 새거 사서 적응하느라 폼 망가지고 다시 적응할 때쯤 새로운 클럽 이야기 들으면 바꾸고 싶어지고... 이 과정을 무한 반복하는게 골프...^^ V300계열이 초보부터 중상급까지 무난합니다.

2016-05-12 12:58:35

감사합니다. ^^ 일단 무난하게 v300으로 시작해봐야 겠네요. 워낙 운동을 안좋아하는 성격인데 어쩌다 보니 골프를 시작하긴 했는데 얼마나 열심히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a

2016-05-12 18:00:08

columbo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저도 시작하면서 여러분들이 추천한게 V300이었습니다. 전 V300-III를 사용 중인데 정말 괜찮습니다. 100돌이에서 지금 90대 초반 치는데 너무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6-05-13 10:29:00

감사합니다. v300 5 주문해서 오늘 수령하는데 얼른 잡아보고 싶네요.^^ 아직은 좋은지 어떤지도 모르는 초보지만요 ㅜㅡ

2016-05-13 10:58:14

V300도 매번 사람들의 반응이 다르거든요. 초기 모델들은 국민채라는 반응까지 들었는데 3 이후로는 그 정도 반응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샤프트는 어떻게 고르셨나요? 이미 주문을 하셨다고 하니 지금 변경은 어렵겠지만요.

2016-05-13 14:11:52

샤프트는 경량스틸 R로 했습니다. 3이후로 별루인건가요 ㅠㅠ 왠지 막차탄 느낌인데요!!

2016-05-12 15:00:19

제 경험을 돌이켜보면... 처음엔 어떤 채가 맞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잘 모릅니다만... ㅎㅎ 어느 정도 스윙이 안정되고나면 자신에게 맞는 채를 피팅을 통해 구하게 된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단계에선 무난한 초중급자용 중고로 들이시는 게 제일 나아보여요. 저도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저는 미즈노 JPX 500 중고로 사서 지금까지 치고 있네요. ^^

2016-05-13 10:30:51

네 그래서 저도 중고 알아보려고 골마켓 뒤적여보니 지방이라서 중고 구하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 핑계로 신품 질러버렸습니다.^^

2016-05-12 17:12:09

저도 초보인지라 관심이 가는 글이네요. 저도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해도 결국은 본인에게 맞는 채를 사라고 하는 데, 초보인 제가 저에게 맞는 채가 뭔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맞는 채가 뭔지 알면 이미 초보가 아니겠죠. 전 JPX 825 세트로 그냥 생각없이 질러 사용하고 있는 데, 사용하다 보면 그에 맞춰지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