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자신감 얻기에는 짧은 코스가 특효네요

골프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써 봅니다. 매번 좋은 글과 정보만 얻어가는 눈팅회원 검은말입니다. 구력은 딱 1년 되었고 초반 레슨 기간을 지나서 작년 9월 부터 오늘전까지 필드는 48회 라운딩 했고 (참 부지런히도 다녔네요;;;;) 평균 95타 정도.. 라베는 89타 기록 중인 뉴비입니다. 최근 두달 정도는 연습장 없이 필드만 나가다가... 점차 훅이 강해지는 것 같아 어제 오랜만에 연습장가서 자체 교정으로 뽈을 쳐보니 생각보다 뽈이 잘 맞아서... 이거다 싶어오늘 출근 전 급하게 9홀을 나갔습니다^^;;; 수도권 근방 9홀 골프장은 처음은 아니었지만 오늘 새벽에 가본 코리아 CC는 짧아도 너무 짧네요. 파3/4/5 각각 세홀로 구성되어 있지만 파4 한홀과 파5 두홀은 각각 한타씩 빼야 될 정도의 거리... (파4홀 하나는 200미터도 안되더라구요;;;) 아무튼 연습삼아 마음 놓고 쳐서 그런가... 버디 3개 포함 총 39타라는 말도 인되는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퍼터가 생각보다 잘 맞아 들어가는... 그분이 오신 날이었네요. 일반적인 코스에서도 이렇게 맞았으면 여한이 없겠네요^^;; 아무튼 골게에서 항상 좋은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다들 즐거운 라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