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제주 블랙스톤
809
2016-07-25 17:23:00
주말에 이곳이랑 엘리시안 갔다왔는데 이천은 수차례 방문했었지만 제주는 처음이었습니다
소똥 냄새 얘기들 많이 하셔서 걱정했는데..전혀 안나던데요..?
더웠지만 바람이 제법 불어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골프장 너무 좋던데요..?
치는 내내 와~~ 이러면서 즐겁게 명랑운동회 하고왔네요
물론 블라인드홀 많아 그게 좀 쉽지않지만 그래도 이국적인 조경이며 웅장한 수풀
그리고 벙커들과 그린. 아주 즐거웠습니다.
반바지차림에 생각없이 다리에 선크림을 안발랐더니 발갛게 익었습니다.
하계 반바지착용할땐 꼭 다리에 선크림들 바르세요들.
담에 또 가봐야겠어요.
숏게임연습장까지 있던데..맘에 쏙 드네요
아 그린피는 토욜기준 168000원에 카트9만원이었습니다.
5
Comments
글쓰기 |
말똥 냄새가 안났다구요???
"블랙스톤 제주 = 말똥 냄새" 가 공식인데...
농장이 없어졌나??
고향의 냄새(?)가 없었다면 진정한 넘버원 골프장이죠.
근데 전 제주는 블랙스톤 보다는 엘리시안이 훨 좋았습니다.
(엘리시안에서 점수가 더 잘나오니까... ㅋㅋ)
제주도에 골프치러 가면 세인트포 화장실을 꼭 가봐야 하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