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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손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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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11:44:22

손에 굳은 살이 자꾸 생겨서 그립을 너무 세게 잡거나, 잡는 게 좀 잘못됐나 했었는데


이번에 KPGA 최저타수 기록으로 우승한 이형준 선수 손하고 비교하니 굳은 살 생기는 위치가 


비슷하네요. 저는 두번째 손가락에는 물집이 잡히거나 굳은 살 생기는 게 없는데 이형준 선수는 


있는 거 보니 오히려 그립을 좀더 단단하게 잡아야 되는 모양입니다. 

 

근데 골프 이게 될듯 될듯하면서  잘안되네요. 연습 안해도 고만고만하게 치니까 연습 좀 하면 

 

금방 잘 될 줄 알았는데 맘 같지 않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아예 연습장 등록 안하는 건데 

 

말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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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16 13:18:02

한때 굳은살로 저도 고민이었는데... 물집이 잡힐 정도로 심한거 아니면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하고 치고 있습니다. 선수니까 일반인 하고는 스윙량이 차원이 다르겠지만 위치를 보니 저도 좀 그립 잡는걸 약간 다르게 시도 해봐야겠네요. 세게 잡는다기 보다 손 전체에 더 밀착되게 잡는 식으로요

WR
2016-11-16 16:42:28

그렇죠, 너무 세게 잡는다기 보다는 손에서 놀지 않고 단단하게 잡는 개념인 것 같아요. 둘째 손가락을 좀 더 밀착시키면 일관성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2016-11-16 13:26:10

저는 요즘 굳은살이 없는 걸 보면 너무 연습을 안 하는 듯. ㅋ

WR
2016-11-16 16:43:09

골프 9년 인생에(중간에 7년을 쉬었지만요.) 요렇게 굳은 살 베긴 게 첨이네요. ㅎㅎ

2016-11-16 16:30:10

제 손을 보니, 골프 못하는 게 당연한 듯... ㅠ.ㅠ

WR
2016-11-16 16:44:44

아주 먼 옛날에 싱글 칠 때도 굳은 살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굳은살 박힐 정도로 연습하면 금방 로우 핸디캡 될 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네요. 결국은 필드를 많이 나가야 되는데 1년에 10번도 못나가니.....ㅠㅠ

2016-11-17 10:25:25

요즘은 그립을 견고하게 잡으라고 가르치는 것이 추세입니다. 단 너무 강하게 잡다보면 팔에 힘이 들어가기에 그립을 견고하게 잡되 팔이나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는 걸 피해야 해요. 그립은 절대 손바닥으로 잡지 말고 손가락으로 감아서 잡아야 하기에 손가락 마디나 손바닥과 만나는 지점에 굳은살이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 선수들을 보면 저 선수처럼 검지와 손바닥 만나는 바깥쪽에 굳은살이 생기는데 그립을 잡을 때 검지의 모양을 잘 만들어서 그런거죠. 아마추어들이 잘 안되는 부분이 그립에서 검지를 잘 잡는 겁니다.

WR
2016-11-17 10:35:37

골프에 대한 지식이 정말 해박하시네요. ^^ 저도 검지에 좀더 집중을 해봐야겠어요. 

2016-11-17 11:13:43

해박하긴요... 그저 여기저기서 들은 거죠. 그런데 그런거 알면 뭐하나요... 몸이 못 따라가는데...^^

2016-11-17 13:32:13

저도 지금 보니 다른곳은 굳은살이 없고.. 오른손에 검지 바깥쪽에 그러니까 사진상의 가장 심한 부분에 굳은 살이 있네요. 심하진 않고 말랑말랑한 굳은살...

위에 콜롬보님 글 보니.. 제대로 생긴 굳은살 같기도 하네요. ^^

WR
2016-11-18 15:29:51

그립 잡는 걸 잘 배우셨나 봅니다. ^^ 저는 독학이라서......

2016-11-17 23:03:23

말랑살만 있네요 ㅠ ㅠ 일년동안 뭘한건가?

WR
2016-11-18 15:30:15

어쩌면 힘빼고 잘 치고 계시다는 반증일수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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