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3010, z-11으로 갔다가
현재는 분리형으로 로텔 rsp-1572 프로세서와 nad m25파워엠프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텔 제품은 rsp-1068부터 rsx-1562, rsp-1580 써봤고 아캄은 avr 400, avp 700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캄과 로텔은 기본적 성향은 비슷했습니다

2016-12-27 17:34:10

검색을 해 보니 외국인 중에서도 그런 생각을 가진 유저들이 좀 있는 것 같네요. 일본 제품이 부가 기능은 많지만 음질로는 아캄이 좋다는 글이...

2016-12-27 18:40:49

제가 일제리시버쓸때 가장 큰 의문이 영화볼때는 이리 좋은데 2채널 음악만 틀면 왜 이리 맥아리가 없을까 였습니다. 파워앰프도 붙여 봤지만 별 차이 없더군요. (사실 지금 쓰는 nad m25도 일제리시버에 붙이려고 산거입니다)

하지만 로텔 rsp-1068을 첨써보고 소위 브리티쉬사운드에 눈뜨게 되었습니다.
그후 로텔, 아캄 위주로 기변하고 있는데 음장만 포기하실 수 있다면 좋은 대안이 되실 거라생각합니다. cd플레이어 연결해서 음악 한곡만 들어봐도 바로 느낌이 옵니다.

2016-12-27 19:17:34

감사합니다. ^^

2016-12-26 01:01:10

하이파이 겸용이면 분리형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런데 가격의 압박이. 코드나 메리디언.

아니면 그냥 하이파이는 따로 구성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2016-12-26 02:45:40

나중에 만족을 못해서 그렇게 하게 되더라도 일단은 한 번 시도라도 해 보고 싶습니다.

Updated at 2016-12-26 01:39:16

정작 그 기사에서 가장 완벽하다던 데논 avc-a1xva도 음감은 별로였습니다. 리시버로는 거실에 가장 오래 남았던 녀석이지만 스테레오 성능은 저 기사에서 주장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별도의 앰프로 음감을 즐겼습니다.

풀레인지 기사가 대부분 좋은데, 저 기사는 미리 결론을 내놓고 짜맞추었기 때문에 논리가 어설프죠. 오래전부터 거듭해서 본 기사입니다만 이 가정은 지금도 재미있습니다. 음감으로는 60만원짜리 인티앰프를 선택할 저도 자동차는 뒤도 안돌아보고 베라크루즈를 선택합니다. 비유자체가 잘못되었죠.

여기서 이야기 하는 50-60만원짜리 인티앰프가 아반떼라면 100만원 넘는 AV리시버는 크게는 베라크루즈에 비유해 볼 수도 있다.
과연 아반떼 일반 버전이 베라크루즈보다 무조건 좋을까?

2016-12-26 02:50:28

음... 그 정도로 안좋은가요? 예외적으로 좋은 모델을 찾은 분들의 글도 기다려 봅니다.

2016-12-26 05:50:05

pioneer sc-09tx정도면 나름 쓸만하죠 ^^

2016-12-26 16:19:54

얼마전에 매물로 나왔던데....저라도 이놈은 한번 듣고싶네요~^^

아마 영화 하이파이 모두 어느수준이상의 소리를 들려줄거 같네요~

2016-12-26 22:17:15

검색해 보니 2007년 글이 검색되고 지금은 물건이 없는데요. 꽤 비싼 전설적인 모델인 모양이네요.

2016-12-26 07:40:11

야마하 RX-A2000 이상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엔 음악을 거의 듣지 않았는데 야마하 음질에 반해 자기 전에 거의 3-4시간은 음악을 듣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좀더 음질 향상을 원하시면 여기게 동사에서 나온 A-S1100정도 달아 쓰시면 만족하실듯..

오렌지 색의 레벨 메타가 생각보다 운치도 있고 해서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2016-12-26 22:24:07

검색해 보니 예산보다 저가라 다행스럽습니다.

2016-12-26 09:26:18

전 리시버가 음악 감상에 더 좋던데요....오디세이 보정도 되고, 보정한 게 싫으면 다이렉트로 들으면 되고...

데논 7200wa가 가격이 좀 내려갔던데 그 정도면 훌륭하죠...사실 야마하 3060, 마란츠 7011만 해도 충분합니다...본인의 만족이 문제죠.... 제가 보기에 heos기능을 사용 안 하실 거면 마란츠 7010이 현존 가성비 1위의 리시버인 것 같습니다...

2016-12-26 22:30:26

동지를 만나 반갑습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2016-12-26 09:49:48

순전히 제 경험입니다만, 오래 전에 야마하 AZ-1으로 하이파이와 AV를 통합했다가 일주일 만에 내보냈어요.

결국 다시 분리를 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나중에 구입한 JVC AX-V8000은 음악 성능이 정말 뛰어나서 깜짝 놀랐고 지금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이오니아나 온쿄 AV리시버가 그나마 음악 성능이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좀 상위급 모델의 경우 그랬습니다.

2016-12-26 22:34:44

JVC AX-V8000은 음악적으로도 우수하다는 리뷰가 있네요. 안타깝게 지금은 단종이 되었다고 나오네요.

Updated at 2016-12-26 11:25:22

저도 심스파파2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AV 리시버가 음악감상에 더 좋았습니다.

처음에 리시버 물려서 소리가 왜 이래.. 라고 생각할때도 있었습니다만,

바로 옆에 하이파이앰프 갖다놓고 레벨매치 후 (리시버와 앰프에서 재생하는 소리크기를 일치시킴)

바꿔 끼워가며 들었더니 차이가 난다고 생각했던것이 이상할 정도도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리시버에서는

오디세이나 YPAO 처럼 룸 음향상태의 기본적인 보정을 할 수 있고요.

또

리시버의 음장모드를 적절히 사용하면

같은 음반으로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리시버로 데논의 380X 시리즈를 오랫동안 쓰고 있고,

야마하의 중저가형 리시버와 Aventage 시리즈 제품들도 쓰고 있습니다.

2016-12-26 22:36:11

역시 동지를 만나 반갑습니다. Aventage 시리즈 참고로 하겠습니다.

2016-12-26 12:42:12

최근의 AV앰프는 새로운 포맷에 따른 채널수 늘리기와 네트워크 , 스트리밍 재생 기능 넣느라 음악적인 성능 추구는 후퇴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대에 따라 뭐가 다른가 한번 보시면 파워부가 5채널이냐 7채널이냐 9채널이냐 11채널이냐가 제일 중요한 요소잖아요. DAC 칩의 등급도 오르기는 합니다만, 그건 음질에 있어서 큰 비중을 가지는 요소는 못됩니다.

어느정도 수준을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는데, 3-400만원이라는 적지 않는 가격을 책정하신 걸 보니깐 기대가 크실 것 같은데 요즘 나오는 일제 AV리시버를 하이파이 관점에서 사시면 실망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Atmos 같은 최신 포맷이 필요하시면 적당한거 하나 사시고, 하이파이용 인티 중고제품 하나 사시는게 좋고, 최신포맷까지는 필요없으시다면 이전세대 AV프로세서 + 파워앰프 이렇게 구성하시는게 낫지요. Arcam은 나름 괜찮기는 한데, 최근 제품 가격대가 훌쩍 올라서 신품 구매할려면 아마 책정하신 예산으로 안될겁니다. 중고 찾아야 하는데 최근 제품은 잘 안나올겁니다. ATMOS랑 DTS-X 되는 제품이 수입된 상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016-12-26 22:39:18

300~400만원은 AV리시버에서는 고가이고, 하이파이 앰프에서는 그저 그런 가격인 것 같습니다. 아캄은 그보다 더 고가네요.

2016-12-26 13:10:52

음질보다는 다용도로 사용하기엔 AV리시버가 만족감이 큽니다.

크지도 않은 거실이라면 통합이 답입니다.

2016-12-26 22:40:50

아무래도 그럴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2-26 18:22:42

AX-V8000을 아직도 포기 못하고 쓰고있는 이유입니다.

이거말고 인티사면 더 좋을까? 분리형이면?

이리저리 생각 하다가도 바꾸기도 귀찮고 얼마나 소리가 좋아지겠냐? 라는 생각에 아직도 쓰고있죠.

참고로 a1xv 음감용으로는 쓰시는분 못봤습니다.

2016-12-26 22:42:57

AX-V8000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군요. 후속모델이라도 있으면 들어보고 싶은데...

2016-12-26 19:03:10

온쿄 AV 프로세서를 한동안 사용했고, 지금은 타사의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HiFi 앰프와는 격이 다름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모한 도전을 지갑을 비우게 만듭니다. ^^;

가능하신 곳에서 청음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2016-12-26 22:45:24

하이파이 앰프보다는 더 격이 높다는 의미인지 낮다는 의미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시도를 해 보고 싶습니다. ^^ 까짓거 만약 별로라도 어차피 AV 리시버 한 대는 있어야 하고, 한 100~200 더 쓴 셈 잡죠. AV 리시버 자체의 기능으로서도 더 투자한 만큼 뭔가 좋은 게 있겠죠.

Updated at 2016-12-28 13:26:15

요점 정리하자면 하이파이가 훨씬 고급진 소리입니다.

휴대폰 카메라가 아무리 좋아봐야 라이카만 하겠습니까?

물론 카메라가 라이카냐, 편의점에서 파는 1회용이냐에 따라 당연히 다르긴 하겠지요.

2016-12-27 00:26:15

리시버는 FM음악을 들을 수 있고 영화사운드도 멋지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근데 하이파이 앰프에 비해 음악성이 떨어진다? 겪어 본 사람들 나름입니다.

제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면 음악성이 충분히 보장됩니다.

대신 앰프보다는 스피커가 우선적으로 하이파이적이어야 합니다.

이런 스피커는 리시버 가격보다 더 비쌀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높은 출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리시버로 울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리시버의 출력에 부합되는 하이파이 스피커라면 멋지게 들을 수 있습니다.

리시버로 AV전용 스피커를 운용하면 음악성이 전혀 없게 들립니다. 이건 진짜 재미 없습니다.

인기가 있다. 지명도가 있다면서 설치기를 엮어가며 선전하는 AV스피커들은 음악성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영화보는데만 한정하시면 됩니다.

좋은 리시버를 사용해서 음악도 곁들이고 싶다면 스피커를 좋은 것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금액이 부담스럽다면 적당히 타협하셔야 하겠지요.

2016-12-27 02:39:39

음질의 90%는 스피커에서 결정된다는 생각에 프론트 스피커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예산은 몇백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Klipsch RF-7 II 아니면 Triangle Signature Delta로 생각중입니다.

2016-12-27 08:48:13

수많은 리시버 써보았지만 음악성이 대단히 뛰어난 경우는 찾기 힘들었구요.
그래도 균형을 잡으시겠다면 분리형로 꼭 가세요. 요세 마란츠 프로세서들 직구하시면 가격이 괜찮은 것같아요. 그리고 파워 괜찮은거 프론트용으로 2체널 따로 물리시고 너머지는 저렴한 멀티체널 구해서 운영하시는게 가장 합리적일겁니다.
그리고 스피커에만 너무 올인하는 것도 옳바른 투자가 아닙니다. 전체적인 발란스를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프리/프로세서는 투자한만큼 꼭 좋아지더라구요. 스피커만큼이나 중요해요. 상대적으로 파워엠프는 가격이 저렴해도 휼륭한 파워가 많은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