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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아파트 1층 가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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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13:31:20

안녕하세요

전세 기간이 만료되서 이사를 가야하는데 홈시어터를 생각하니 아파트 1층으로 가는것도 고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처음엔 외부에 노출이 잘 된다는 이유로 반대했었는데 아기가 돌이 지나가다보니 층간소음때문에라도 1층을 고려하는 분위기네요

게시판 글은 검색해봤는데 아파트 1층에 살아보셨거나 살고 계신 분들께 여쭙니다

소리를 어디까지 올릴수 있을까요??

음량은 보통 마이너스 데시벨로 표현하시던데 제가 갖고 있는 기종은 플러스로 숫자가 올라가게 되있어서(온쿄 tx sr333) 제기준으로는 음량이 45정도만 되도 1층으로 가는 걸 만족할 것 같습니다ㅜㅜ

아직까지 아래집에서 항의 받아본적은 없는데 우퍼때문에 집이 흔들리면 불안해서 식은땀이 날 지경이네요ㅜㅜ

svs우퍼 너무 만족중이라 더 빠방하게 듣고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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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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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3 13:36:20

층간소음 좀 더 검색해보세요.

 

아랫집 홈씨어터 테러가 내 집에도 크게 울립니다. 홈씨어터 소리 윗집으로도 그대로 올라갑니다. 

 

저도 아랫집 홈씨어터 소리때문에 참다가 내려 간 후에는 우퍼는 아예 팔아버렸고 음악도 소리 죽여서 듣습니다. 층간소음에 대해 그래도 제대로 지었다는 아파트였습니다. 

2017-01-23 13:34:22

일층 사는데 속편합니다. 특히 아이들 키우시면 더요. 저도 어린 두 딸 키우는데 일부러 일층 집 구해서 살고 있어요. ^^

2
2017-01-23 13:58:49

 저도 다음이사는 무조건 1층으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남자 둘인데 이거 뛰지말라는것도 힘드네요-_-;;

 

1층으로 이사갔는데 2층에서 뛰어다니면 오히려 감사하면서 소리 높일수 있을거 같아요

2017-01-25 15:25:42

ㅎㅎㅎ 그러네요~~ 정답입니다!

3
2017-01-23 14:00:16

음악을 들으신다면 1층도 층간소음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아파트 진동이 벽체를 타고 전체로 퍼집니다.

제가 20층 사는데 경비원아저씨하고 계단 한층한층 내려가며 확인했는데 9층에 사는분이 비트있는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

1
2017-01-23 14:34:55

제 경우가 영화방 때문에 입주 시 일부러 1층을 구한 케이스입니다.

2층부터는 옆집과 안방 내력벽을 공유하는 구조지만 1층의 경우 맞은 편이 마침 자건거 거치 공간이라 사실

상 신경을 써야할 집은 윗집 한 군데 밖에 없길래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 잡았었습니다.

 

4*4 조금 넘는 안방에 꾸몄고, 아파트는 배관을 통한 소음 전달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방 화장실

도어는 안쪽을 40t 정도 되는 흡음 스펀지로 막고, 바깥쪽에는 커텐을 쳐서 아예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리시버는 저도 온쿄를 쓰는데, 볼륨은 낮에는 65이상, 밤에는 60 이하로 듣고 있습니다.

공간이 좁아 70이 넘어가면 귀가 아프기 시작하기 때문에 사실 상 더 올릴 필요는 못느낍니다. 

 

소리는 몰라도 분명 저역 진동의 일부는 위로 올라갈텐데 요즘 아파트는 내력벽 일부를 제외하고는 다 석고

보드 마감이라 그런지 3년을 넘긴 현재까지 아직 윗 집으로부터 항의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뭐...윗집도 제법 발소리를 내는 편이라 감수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래도 중간에 끼인 것 보단 1층이 훨씬 유리하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2017-01-23 14:39:46

 

아기는 돌지나면서 쇼파에서 뛰어내리고 마루부터 안방을 누비며 뛰어다니기 시작하기에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전 2층인데 1층집에 눈치아닌 눈치가 보이긴하더라구요..

홈시어터, 음악은 그다음이 되어 버렸습니다.

 

2017-01-23 14:51:35

 윗분들 말씀처럼 공동주택은 최하층이든 최고층이던  그렇게 까지 자유롭진 않을거에요..

 

1층에 살아본 경험은 없지만.

 

주위 분들 말씀에 의하면

 

장점은 아이들이 뛰어놀수있다는거와 발걸음에 주의를 요할필요없다는 ㅎㅎ

 

단점은 아내분 말씀처럼 삶이 조금 오픈되죠 ㅎㅎ. 거실창으로 사람들의 눈길에 자유롭지 못한점과.

           조금 옛날 아파트에 작은 평수라면 1F 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릴때  원치 않는 소리가

           들리곤 하죠.

           주차하는 차량에 매연 // 벌레 들.. ㅎㅎ

2017-01-23 15:41:38

 1층에 14년째 살고 있습니다만... 커튼을 확실히 열지 못한다란 단점 외에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어 계속 살고 있습니다. 복도식이 아니라 계단식이라서 윗집 말고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서 스피커는 그냥 저냥 올리고 살고 있습니다.

윗집이 워낙 시끄럽고 그래서 그런지 항의는 받아본적은 없습니다. (우퍼는 크게 울리지는 않았습니다)

WR
Updated at 2017-01-23 16:18:24

모두들 답변 감사드리며 일일히 댓글 달아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말씀 드립니다^^; 결로을 내보면 아이때문이라도 우선 1층 장점이 있을거 같습니다 2층으로 소리가 올라가는건 확실한데 현재보단 평균 음량을 높일수는 있을거 같네요

잘 상의해서 1층도 고려하겠습니다

얼른 전원주택의 꿈이 실현되면 좋겠습니다ㅎ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1
2017-01-23 16:58:12

 2층에서 아이여럿 키우는 1층으로 가세요. 어지간해서는 뭐라 못합니다. ^^

WR
2017-01-23 18:54:36

저는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 집이 나오면 좋겠습니다ㅋ

1
2017-01-23 23:40:14

 1층에 살아 봤습니다.

2층에 나이 많은 사람이 살면 대박 ~~  귀가 어둡고 감각이 둔해서

소리를 빠방하게 틀어도 모름 ~~ 집 팔고 나올 때 까지

우리집에 오디오가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음.

오디오 소리를 좀 낫게 듣고 싶으면 아파트는 무조건 1층입니다.

이사하세요~~ 주택으로 가면 겨울에 마이 춥습니다. ~~

WR
2017-01-24 00:46:06

뽐뿌가 오네요ㅎㅎ 안그래도 1층을 우선으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1-24 05:44:37

오래된 집은 냄새가 역류 합니다.

1층이라 벌래가 많죠. 

베란다 잘보세요. 

베란다 하수홈통에도 뭔가 버려서 문제가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1층이라도 맘잡고 소리 울릴려면 방음 해야죠.

2017-01-24 15:07:14

간혹 아주 간혹 아파트 1층에 지하실을 주는 경우가 있던데요.전 그런곳 나오면 바로 이사 가고 싶을 것같아요...^^

2017-01-24 19:36:20

6년동안 1층에서 살고있는 애기 둘 아빠입니다.

1층에다 외벽 방향 끝집입니다. 윗집은 개를 키웠는데 밤12시가 넘어 뛰댕기며 짖는 소리가 났습니다.

야마하 중급기로 -15정도를 안방에서 들었습니다. 프론트 스피커는 덩치큰 북셀프 혼타입이구요.

한번도 위층으로 부터 저항이 없었어요. 옆집도 없는 자리였고요.

아이 둘이 살살 걷는게 뭔지 전혀! 모릅니다. 1달 내에 6층 꼭대기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걱정입니다 ^^

 

이제 단점 입니다.

하수구에서 냄새 많이 올라와요. 여러가지 알아보다 스텐볼에 고무 달린 마개로 막아서 냄새 잡았습니다.

바닥 냉기 ㅡㅡ 많이 차요.

볕이 안들어요. ㅡㅡ 애들이 자꾸 콜록 거리고 아픈거 같아서 이사 결행 합니다. 

누가 고양이 피부병 안고쳐지다 남향집 이사가고 바로 고쳐졌다는 얘기 듣고 결심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자유로운 음향 세계는 사라지겠죠 ㅜㅜ

윗집은 없으니 아랫집쪽으로 방음 좀 하면 어떻게 안될려나요....ㅜㅜ

 

그래서 저는 언젠가 따스한 남쪽에서 저만의 지하실을 팔 겁니다.....

1
2017-01-24 21:22:39

1층 입니다.   2층은 쌍둥이가 뛰어 다닙니다 .

 svs우퍼에 이모티바 파워앰프와 야마하  Z7으로 원하는 볼륨으로 영화 봅니다. 

-5 로 볼때도 있습니다. 

2017-01-26 16:58:53

1층 1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아들래미는 지금도 걷는것보다 뛰는것이 익숙합니다...ㅋ

윗집이 층간 소음을 좀 내주는 집이라.. 영화는 보고싶은 음량으로 보구요..

서브우퍼때문에 가족들이 앉아있는 소파가(엉덩이가) 부르르 떨려도 걱정이 없습니다...^

우리집은 배란다 밖이 하천이라.. 전망도 좋고 높습니다...ㅎ (지방 아파트의 장점)

영화보는데는 이보다 더 좋은 여건은 없지요...

 

단점 겨울에 난방비가 좀(많이) 더 들어요...ㅜㅜ

WR
2017-01-26 17:09:04

댓글 감사합니다^^ 글들을 보니 밑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냄새가 좀 문제될거 같네요~하지만 지금집은 곰팡이가 많이 펴서 영화볼때 음량은 키우고 단점은 맞바꾼다고 생각하면 더 이익이라는 매우 긍정적인 생각도 듭니다ㅋ

2017-01-26 21:29:52

요즘 아파트 1층은 1.5이라 할만큼 높여서 사생활 보호 되는 곳도 있고 입구도 분리 해준 곳도 있어서 예전 아파트보단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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