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오디오]  포칼의 베릴륨 트위터 건강에 위험한가요?

 
  6214
2017-02-01 13:18:27

포칼의 상급기 상징인 베릴륨 트위터

연휴때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이모회장 이야기 나왔는데
동영상 거실에 스피커가 이겁니다. 아파트보다 비싸요
하고 그랜드 유토피아를 찾아서 제가 보여 드리니

제 폰으로 그 쇼핑몰을 한참 보시던 삼촌 왈
"베릴륨? 이걸 집에 놔두도 되는가? 이거 독한놈인데?"
하시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사람손으로 만지면 위험한 물건이라 나오더군요.

유토피아 시리즈는 구경만 했었던 기억엔
트위터 유닛이 그냥 노출된 걸로 보였는데

뭐 안전하도록 어떻게 처리를 했겠지만
오너가 이쁘다고 괜히 유닛에 손대고 그러면 안되는거겠죠?


님의 서명
Cthulhu fhtagn, Nyarlathotep th'ga, shamash shamesh, Nyarlathotep th'ga, Cthulhu fhtagn
10
Comments
Updated at 2017-02-01 16:28:42

스피커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베릴늄이 아니라 다른 트위터라도 손으로 만질 사람은 없죠.

 

베릴늄 트위터에 대한 리뷰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트위터를 빨지 마라. 그리고 만지면 안된다. 

 

Its only real downside is that it’s poisonous if ingested, so no licking the tweeters... and no, you’re not supposed to touch them, either!

 

포칼 베릴늄 트위터는 볼록이가 아니라 오목이여서 입으로 빨아낼 일도 없습니다. 

WR
2017-02-01 20:53:56

그쵸 손댈일 없죠.
우퍼는 손대긴 하네요

2017-02-01 16:54:20

그 스피커는 제가 전혀 모르는데 추청하건대

순수 베릴륨이 아니라 베릴륨-동합금이 아닐까 합니다.

금속재료 중 가장 탄성이 높아 릴레이 등에 사용되거든요.

베릴륨 동이라면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2017-02-01 17:36:29
Focal, after two years of research and development, produced a world first: a pure Beryllium inverted dome, able to cover more than five octaves (1000Hz – 40kHz). 
WR
2017-02-01 20:54:51

스네이크 f님 리플을 보니 순수 베릴륨인가 보네요

Updated at 2017-02-01 19:15:10

접촉을 엄금할 것, 접촉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할 것, 흠이 났을 경우 동봉된 접착테이프로 트위터를 봉하고 판매점에 연락할 것, 스피커를 버릴 때 아무데나 투기하지 말고 판매점이 수거하도록 할 것 등등 잡다한 안전 경고가 있다고 하네요.

WR
2017-02-01 20:55:08

역시 안전 경고에 신경 쓰네요

2017-02-01 20:19:16

일면 키쓰 스피커인데...
아파트보담 비싸진 않아요..ㅋ

WR
Updated at 2017-02-01 20:57:55

지방도시 24평 아파트랑 큰차이 없어요
2~3천 만원 차이 ?

2017-02-02 01:33:13

방사성 동위원소 계열임은 알고 있었으나, 자세히는 몰라서 위키를 찾아봤습니다.

그 중 위험성 부분입니다.

 

인체에는 0.4 ppb 정도로 미량의 베릴륨이 포함되어 있으나,[27] 인체에 해가 될 정도의 양은 아니다.[11] 그러나 베릴륨은 화학적으로 마그네슘과 비슷하여 체내의 효소에서 마그네슘을 치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로 인해 효소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므로 독성을 띠게 된다.[6][11] 또, 베릴륨은 금속 형태일 때는 반응성이 낮으나, 미세한 분진의 형태일 때는 폭발의 위험성도 있다.[44] 국제 암 연구 기관(IARC)은 베릴륨과 그 화합물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45] 따라서 베릴륨을 포함하는 물질을 취급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 베릴륨 중독 증상은 1933년 유럽에서 최초로 보고되었으며, 주로 고농도의 베릴륨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발생한다.[46] 반면 만성 베릴륨증은 비교적 저농도의 베릴륨에 노출되었을 때도 일어나며,[1] 와 순환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폐에 들어가면 폐부종, 폐암 등의 심각한 폐 질환을 일으킨다.[31][47] 유육종증과 여러 면에서 유사하여 감별 진단이 어렵다. 만성적인 베릴륨 중독 증상은 베릴륨에 노출되더라도 여러 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일어나지만 아예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1] 주로 베릴륨을 포함하는 먼지나 매연 등을 호흡기를 통해 직접 흡입하는 것이 원인이며, 피부나 에 노출되어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44]

한편, 베릴륨이 발견된 이후 그 특성을 연구하던 초기 화학자들은 베릴륨 화합물에서 단맛이 난다는 점을 이용하여 직접 맛을 보아 베릴륨 화합물을 확인하였으나, 이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16] 최초로 핵분열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 데 성공한 엔리코 페르미도 실험에 베릴륨 분말을 취급하다가 거기에 노출되어 폐렴에 걸렸다.[48] 한때는 베릴륨 화합물이 형광등 제조에 사용되었으나, 이후 베릴륨의 독성이 알려지면서 생산이 중단되었다. 현대에는 원자력, 항공우주, 전자 제품 제조업, 베릴륨 합금과 같이 베릴륨이 포함된 물질을 다루는 곳에서 베릴륨 노출 위험이 남아 있다.[49][50] 대한민국에서는 치과용 합금으로 사용되는 베릴륨의 독성으로 인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51]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