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음알못이 사운드바(포칼 디멘션) 문의드립니다. ^^;
시작은 이랬더랬습니다.
몇달후에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거실에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금은 55인치 TV를 사용하고 있는데 층간 소음을 고려해서 700DS 헤드폰을 주로 사용하고, 일반 TV시청은 그냥 TV 스피커를 통해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프로젝터를 사용하게되면 개인적인 영화감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헤드폰으로 하면 되는데 일반 TV 시청이나 가족들 단체로 영화를 보는 경우를 위해 사운드바를 하나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소리만 잘 나오면 되지 싶은 마음에 저렴한 인켈 sb308로 시작해서 검색에 또 검색,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포칼 디멘션까지 올라왔네요. ^^;;
(당분간은 4K환경으로 옮겨갈거 같진 않아서 포칼 디멘션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주거환경이 아파트이다보니 층간 소음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어서 제대로된 리시버와 스피커를 포기하고 사운드바를 선택했던건데요.
포칼 디멘션을 구입하자니 이제는 그 성능이 월등히 좋아서 층간소음을 고려해야한다는 의견들을 보게되서 고민입니다.
AV에서 100만원이 그리 큰돈이 아니라지만, 그래도 사놓고서 볼륨을 항상 줄여놓고 성능을 절반도 못뽑는다면, 그래서 이 좋은걸 사놓고도 겨우 TV시청에만 사용해야 한다면, 차라리 20~30만원대 사운드바가 더 합리적이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
그래서 궁금한게,
1. 층간소음을 고려할 때, 아파트에서 사용하기에 포칼 디멘션 어떤가요?(물론 이웃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느끼시는 정도, 아 이정도 볼륨이면 밑에 집에서 곧 올라오겠구나 정도의 기준으로 볼때..)
2. 우리나라 드라마 같은 일반 TV 프로그램 시청시에도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는지요?
3. 와싸다 매장 같은 곳을 직접 방문하면 청음도 가능한지요?
청음이 가능하다면 직접 들어보는게 가장 좋겠지요~
다만 청음과는 별개로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어보고자 함이니 작은 의견이라도 꼭 부탁드려봅니다.
생애 첫 룸씨어터를 꿈꾸는 신생아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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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션은 와싸다 인천 본사에서 청음 가능합니다
직접 방문해서 청음해 보시면 상기 의문들이 전부 해소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