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청음실 지킴이의 부작용 - 포칼 1008 be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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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1 20:14:36
청음실에서 자꾸 설명하다 보면 제 뽐뿌에 제가 넘어갑니다. 그래서 완전히 접었던 하이파이 다시 시작하고 계속 늘려가고 있는데...
지난 번에는 bmc 설명하다가 제가 dac와 앰프 세트를 사왔고, 이번에는 공간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한 T3 대신에 이 놈을 사왔습니다. ㅡ.ㅡ
포칼은 일렉트라부터 진짜 소리라고 할 정도로 베릴륨이 대단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칼같은 고음이라고 표현하는데...
BMC 세트는 (제 정신을 차리자 마자) 아는 DP 회원에게 바로 넘겼는데 지금은 다시 아쉬워지는군요. 아쉬운대로 울리고 있는 마란츠 HD 앰프 세트인데, 역시 제가 강추하는 앰프인만큼 소리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집에 있던 패러다임 오징어만드는군요.
소리 궁금한 분은 와싸다 청음실로 놀러오세요. 하도 선 끼워대느라 물집잡혀서 융커스 앰프 한 대를 더 빌려두었습니다. 1038과 1008은 그냥 전원만 켜고 끄면됩니다.
오늘도 DP 회원 여러분이 다녀가셨습니다.
PS. 가격은 외부노출시키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해서 공유하지 못합니다. 두 제품 모두 상당히 좋은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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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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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해보고는 싶은데 지방에 사는 사람은 서럽습니다 ^^ 이런 기회를 게시판으로만 봐야 하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