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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10년지난 중고 av프로세서 구입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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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23:31:55

지금 사용하고 있는 프로세서가 사망하셨습니다. ㅠ ㅠ
주머니사정만 좋다면 최신 프로세서를 사고 싶지만 그러질 못해서. . ㅠ ㅠ
중급 최신리시버 사서 바이패스로 사용하는게 좋을지 중고 프로세서를 구매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중고장터에 나온 프로세서들은 사망한 제 프로세서와 비슷한 시기의 10년지난 모델들이네요.
구매해도 될런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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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5 23:41:08

 저는 비추입니다. 프로세서를 10년이상 사용해보니 슬슬 고장이 끊이지 않네요.

열심히 애용한 제품이라면 부품의 노후를 무시할 수없는 세월입니다.

가능한 신품을 권유드리고 싶지만 요즘은 저 자신도 마땅한 제품이 없어 고민입니다.

요즘은 하이엔드쪽으로도 이렇다할 프로세서가 출시되지 않고 있네요.

 

2017-02-16 00:01:34

바이패스. 죄송하지만 바이패스의 정확한 개념을 질문드립니다. 대략은 알지만 정확한개념은 샵에서도 두리뭉실하게 설명하네요.
바이패스의 개념,기능,장점,필요성,단점,궁금합니다.

Updated at 2017-02-16 05:11:21

atmos사운드를 집에다 구현 가능하면... (천정에 스피커 달수 있다면...)

최신의 사운드를 즐기시는게 좋습니다.

10년전 하이엔드 프로세서 라면... 

렉시콘 정도 아니면 그냥 최신 일제av리시버 사세요.

 

다시 생각해보니... 

렉시콘이라도 10년전의 av프로세서 사신다면.. 

쫌.... 그렇군요... 

꽁짜로 준다면 모를까... 흐....

 

Updated at 2017-02-16 09:42:43

사실 개인 오디오 운도 작용해요. 저는 오래된 모델 사거나 해외 110볼트짜리 국내 as 불가능한 것 한 10번 샀듯한데 아직까지 크게 데인 적이 없어요. 사소한 고장 있었던 적도 있는데 간단한 문제여서 수리비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노트북도 해외에서 델하고 씽크패드 10번 넘게 해외 구매했는데 다행히 별 문제 없었습니다. 

 

아마 제일 크게 데인 게 3년 전 이베이에서 구입한 psb subsonic10이라는 포장 무게 58킬로짜리 110볼트 서브우퍼입니다. 그때 개당 무게 40킬로짜리 스피커 1조를 같이 사서 배송대행료 엄청 들었는데, 너무 크고 무거우니까 한국에 도착해서도 배송대행사가 별도 용달차 운행해야 한다고 해서 용달비 3만원 내야 했습니다.

 

서브우퍼가 1년 만에 고장이 났는데...기계치인 제가 봐도 간단한 고장으로 보였는데...나름대로 인터넷 검색해서 유명하다는 사설 업체 찾아갔는데 25만원이나 부르더군요. 나중에 외제오디오 수리 업체 잘 아는 분한테 얘기 들어는데 바가지 썼다고 하더군요.  psb 수입사 얘기도 이리 15년이나 된 서브우퍼는 캐나다 본사에도 부품이 없어 결국 자기들도 용산 사설업체에 맡겨야 한답니다. 즉 오디오 수입업체들도 본사 무상 as 기간이 지나면 이용하는 사설 업체가 있다는 말이죠. 

 

결국 이런 경우 사설 업체를 이용해서라도 유상 as가 제대로 되는지 아닌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오디오 운이죠. 재수없게 보드를 교체해야 한다면 수리비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크거나 아예 수리 불가능할 수 있죠. 저는 나중에 오디오 자작에 관심이 있어서 고장나면 내 마루타로 사용하고 말지 뭐....맘 편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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