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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분석] 홈씨어터 데모디스크 LFE 챕터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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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9-20 23:35:45

안녕하세요.
이전에 소개해드린 'Home Theater Demo Disk Volume.2' 에 대한 리뷰를 하나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데모디스크에 관한 소개링크입니다.
http://dvdprime.cultureland.co.kr/bbs/view.asp?major=MD&minor=D4&master_id=157&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0&SearchCondition=6&SearchConditionTxt=%BF%A9%B8%AE%BF%A9%B8%AE&bbslist_id=1981977&page=1


부족하지만  데모디스크 챕터 중에서 LFE에 관한 내용을 다룰려고 합니다.
내용에 앞서 LFE가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LFE는 Low Frequency Effect의 약자로, 한마디로 '저음효과'를 나타냅니다. LFE신호는 일반 소리신호와 함께 오디오 트랙에 녹음되어 있으며, 일반 오디오트랙의 소리와 다른 점은 일단 120Hz아래라는 저음을 담당합니다. 레퍼런스 레벨에서의 최대 음압은 '일반 사운드트랙 105dB /  LFE트랙 최대 115dB'입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 LFE는 레코딩 된 다른 소리에 비해 최대 10dB를 크게 내어줄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웅장한 베이스 소리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충격음,폭파음, 배경음 등등을 박력있게 표현해내 줍니다.

DVD가 출시된 이후로, 액션 영화뿐만 아니라 멜로,스릴러,드라마 등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영화의 전체 분위기를 위해 LFE채널은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액션 영화에서는 당연, 폭파씬에서 공기를 뒤 흔드는 느낌을 LFE를 통해서 만들어내며, 스릴러에서는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초저음으로 구사하기도 합니다. 또한 주인공이 고민하는 장면이나 내면 심리묘사에서도 초저음을 이용하여 그 느낌을 청취자에게 전달해주기도 합니다.

90년대부터 LFE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2000부터 최근까지 점점더 LFE를 강조하는 형태로 사운드 트랙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여러 타이틀에서는 장르 불문하고 LFE를 효과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설명드릴 글들은 모두 레퍼런스볼륨에서  제가 느낀 내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초저음에서 저음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레퍼런스 레벨에서 재생하였으며 20~80Hz 전대역을 115dB이상 나올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아파트에서는 방음공사를 한다하더라도 이웃에게 피해가 가기에 위 환경으로 똑같이 구현하기라 사실상 어렵습니다. 하지만 레퍼런스레벨에서의 느낌을 설명하는 이유는 영화에서 숨겨졌던 이런저런 효과들이 레퍼런스 레벨에서 확실히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직접 듣고 느끼는게 최고지만 환경이 그렇지 못하다 보니 글로나마  주파수별 느낌을 적어봅니다.

15Hz아래: 몸으로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115dB이상 재생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엔 이정도로 재생할 수 있는곳이 없기에 생략하겠습니다.

20Hz: 105dB정도 넘어가면 확실히 느껴지기 시작하며 들리기도 합니다. 일단 쇼파가 마구 흔들리면서 진동의자에 앉아있는 느낌과 함께 입고있는 옷들이 살살 떨려서 몸을 간진간질하게 해줍니다. 115dB를 넘기면 일단 방문이 날아갈것 같은 느낌이 생깁니다.

30Hz: 100dB만 넘어가도 확실히 느껴지며, 잘 들립니다. 영화볼때 아~주 낮게 우웅~소리가 나면서 들린다면 이 대역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볼때 분위기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대역이 25~30hz라고 생각합니다. 105dB을 넘어가면 쇼파가 힘있게 부르르 떨리면서(20Hz보다 더 빠르게 진동합니다) 110dB이 넘어가게 되면 머리끝까지 "쏴~"한 기분이 전달되어집니다.
 역시나 20~30Hz에서 110dB이상 재생이 되면 천정도 떨리기에 천정에 고정되어있는 플젝도 함께 떨리면서 화면이 파르륵 떨리는걸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 블로어 효과까지 추가해주는거죠 ^^;

40Hz: 느낌보다 소리로 우선 다가오는 대역입니다. 폭파장면에서 20~30Hz의 떨림과 함께 40Hz는 소리로 먼저 다가옵니다.

50Hz: 킥드럼의 중심정도 되는 구간입니다. 퉁퉁퉁~ 소리가 나는 대역입니다. 이 정도부터는 저음좀 나온다는 북쉘프에서 잘 들을 수 있습니다.

70Hz: TV에서도 이 대역정도부터는 소리가 본격적으로 잘 들립니다. 하지만 LFE에서 70Hz로는 거의 끝자락에 해당하기에 TV스피커나 일반 컴터 작은스픽으로는 LFE신호를 거의 놓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은 스펙트럼을 보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스펙트럼은 LFE신호를 눈으로 이해 가능하도록 소리신호를 그래픽화 시킨것입니다.


위사진에서 X축이 Hz (맨 좌측 5Hz, 맨 우측 80Hz) 이며 Y축은 시간을 나타냅니다. 일정 간격으로 가로줄은 시간을 나타내며 1칸당 5초입니다.
파랑이 무음이며 초록,노랑,주황,빨강,핑크 순으로 소리크기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서 어느 장면에서 몇Hz의 소리가 어느정도 크기로 재생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졌네요 ^^.  서론은 요까지만 하고, 데모디스크에 담겨진 여러 영화장면들 중에서 간단히 2개만 먼저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첫번째 Iron Mna 1편에서 토니스타크가 미사일 성능시범을 보이는 장면입니다.
우선 해당 장면에 대한 스펙트럼입니다.

 


토니스타크가 군인들 앞에서 설명을 하면서 시작합니다.


스펙트럼1번 그림에서 / 해당장면 10초
발사준비를 위해 덜컹 소리가 나면서 묵직한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20~50Hz의 약한 신호이며 이 신호 덕분에 미사일 발사 준비를 느낌과 소리로 알려줍니다.



스펙트럼 그림에서 2번 / 해당장면 17초
미사일이 딱 고정됩니다. 아주약한 50Hz 신호지만 작은 임팩트 덕분에 미사일이 고정됨을 알 수 있습니다.




스펙트럼 그림에서 3번 / 해당장면 18~24초
미사일에 불붙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날아가면서 탄두가 분리된 직후까지의 장면입니다.
스펙트럼에서 알수있듯 10~70Hz까지 방대한 LFE신호가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20~50Hz에 신호가 집중되어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우선 미사일 발사로 인한 땅의 울림이 직접적으로 느껴지며 플젝이 떨리게 됩니다. 덕분에 "아~ 미사일이 천지를 요동치면서 발사되는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펙트럼 그림에서 4번 / 해당장면 31~35초
분리된 탄두가 땅에 떨어진 직후 부터 그 여파로 인하여 생긴 폭풍이 군인들 모자를 모두 벗겨 버리는 장면까지입니다.
역시 10~70Hz까지 골고루 신호가 분배되어 있ㅇ며 특히 28Hz에서 강력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덕분에 화면에서 보여주는 장면속에 직접 들어가 있는듯한 느낌을 만들어냅니다. 폭풍이 다가옴에 따라 바닥이 울리면서 안면까지 강타하는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기까지 Iron Man의 한 장면에 대한 설명이였습니다. 아이언맨에서는 이 짧은 장면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LFE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

 


다음은 데모디스크 LFE챕터가 아닌 Visual 챕터에 등록되어있는 몬스터주식회사에 대한 스펙트럼 분석과 느낌에 대한 설명입니다.


해당 장면은 여자주인공 꼬맹이 '부'가 설리반이 있는곳으로 오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담은 장면입니다.



스펙트럼 그림에서 1번 / 해당장면 54초~1분22초
부가 가지고 싶은 인형을 설리반이 뺏으면서 부는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때 부터 갑자기 온집안에 전기가 완충(?)되기 시작합니다.
온방을 휘감는 전기의 느낌은 강력한 28H에서 시작됩니다.
초반 2초동안 나오는 강력한 28Hz로 인하여 청취자 역시 몸으로 전기가 휘감고 있다는 느낌이 확~! 와닿습니다. 뒤이어 28Hz를 중심으로 30초간 이 느낌이 지속됩니다.



스펙트럼 그림에서 2번 / 1분 38초
마이크 머리위로 물체가 쿵~! 떨어지는 장면입니다. 40~60Hz 대역이며, 쿵하는 진동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스펙트럼 그림에서 3번 / 1분40초~1분44초
부가 웃으면서 또다시 강력한 전기가 온집안을 감싸줍니다.
"우우우우웅~' 하면서 30Hz부터 시작된 소리가 50Hz를 끝으로 깔끔히 소멸 됩니다. 역시나 청취공간 전체를 흔들어주는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집안의 모든 전기가 나가버리고 조용한 상태입니다 ^^
해당 장면들에서 발생하는 '전기'의 느낌을 LFE로 아주 효과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이상 짧은 분석 2개였습니다.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다면 계속해서 장면 분석하겠습니다 ^^

즐거운 AV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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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9-21 01:14:30

세밀하게 분석해 주셨네요
지난번에 저녁에 늦게 갔는데도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땐 타이틀이 뭔지 몰랐었는데 내려와서야 알게되어 다운받았네요 ^^
설명을 토대로 다시 들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WR
2011-09-21 11:33:48

아는 한도내에서 열심히 적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2011-09-21 05:24:29

우와!!
이런 디테일한 분석글 정말 좋아합니다. ^^;
비록 AV접은지는 오래지만 매번 올려주시는글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추후 AV시작하면 SVS 우퍼부터 접신 하려구요. ^^

WR
2011-09-21 11:34:24

아는게 서브우퍼쪽 밖에 없어서,, 맨날 서브우퍼 관련글입니다 ㅠ,ㅠ
고맙습니다 ^^

2011-09-21 08:25:05

여리여리님을 한번 모셔서 정식세팅을 의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데모디스크를 돌려 본 결과
지금까지 그런 박력적인 소리는 처음들어봤습니다..전채널의 박력적이고 현실감있는 사운드에 놀라고 있는중입니다^^

WR
2011-09-21 11:35:30

가까운곳에 계시면 시간내어 가면되는데... 대구와는 너무나 멀더라구요 ㅠ,ㅠ
M시리즈 청음하로 갈까해서 지도로 찍어보고는 깜짝 놀랬었습니다 ^^;

2011-09-21 09:13:19

잘 보았습니다.
레퍼런스 볼륨으로 올려놓고 감상할 그날을 꿈꾸며... ^^

WR
2011-09-21 11:36:10

단독주택이 정답입니다 ^^
아파트는 방음공사해도,, 레퍼런스볼륨은 무리죠 ㅠ,ㅠ

2011-09-21 09:25:40

허~~ 전에도 비슷한 분석글 본것 같은데 이거 볼때마다 너무 재밌어요.
주말에 두개 장면 저도 다시한번 보면서 느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저 스펙트럼 그래프는 무엇으로 측정하게 되나요?

WR
2011-09-21 11:40:28

spetrum lab이란 프로그램입니다. 서브우퍼 아웃으로 신호를 컴퓨터 audio in으로 전달받아서 그 신호를 분석해줍니다 ^^

2011-09-21 09:33:27

우퍼 바꾸고 싶어요~~

WR
2011-09-21 11:40:56

달리시는겁니다 ^^;;;;

2011-09-21 09:53:57

상세한 리뷰 거듭 감사드려요. ^^*

WR
2011-09-21 11:42:38

넵, 고맙습니다 ^^. 데모영상중 가장 짧은것 2개만 먼저 했습니다. 나머지 데모영상은 3~7분 이라서..이거 분석하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얼렁 LFE의 하일라이트인 '우주전쟁', '클로버필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1-09-21 10:42:56

꼼꼼한 분석입니다~ 얼른 돌려보고 싶지만 쉽지가 않네요^^;; 제 섭이 제 성능을 다 못내어 주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하네요ㅜㅜ

WR
2011-09-21 11:45:38

고맙습니다. 한번씩 돌려보면 재밌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이죠 ^^;

2011-09-21 11:14:58

제가 여리님이 보내주신 데모디스크를 잘받았고 문제는 가지고있는 삼성 BD600 전용기에서는 데모디스크가 실행이 안되어서
쪽지로 왜 그런지 알고싶다고 문의 드렸는데 아무 말씀이 없으시네요. 못받으신건지 아직 안열어보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기회에 다시한번 문의 드립니다. 왜 전용기에서는 못읽는지 궁금합니다. 문자라도 주시던가 쪽지라도 주시기 바랍니다. 010-3344-2646

2011-09-21 11:22:31

당연히 전용기에 잘 돌아갑니다. PS3에도 문제없구요.
LG 390쓰시는 분들중에 펌업으로 해결하신분이 있다고 하니
최신 펌업해보시기 바랍니다.

WR
2011-09-21 11:29:11

안녕하세요. DP를 자주오기때문에 하루에 5번넘게 쪽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쪽지가 저한테 안온듯 싶어요. 제 연락처로 문자라도 한통 주셨으면 바로 다시 보내드릴 수 있었는데 ㅠ,ㅠ 오래 기다리신거 같아 죄송합니다.
미디어 문제인지 간혹 플레이가 안된다는 분들께는 다시 바로 만들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

2011-09-21 11:33:35

ㅎㅎ 여리님 쓰시는 멜로디 미디어가 불량률이 엄청납니다. ㅎㅎ

WR
2011-09-21 11:39:20

보내기전 메인화면 나오는지 체크하고 보내는데... 그래도 한번씩 문제를 일으키네요 ㅠ,ㅠ 망할 멜로디.. 티거무비님 문자드렸습니다. 추석쯤에 받아보셨을텐데, 쪽지를 전달받지 못해서 답변이 너무 늦어졌네요 ㅠ,ㅠ

2011-09-21 11:54:16

레퍼런스 레벨이라ㅎㅎ
정말 한번 느껴보고 싶을 뿐이군요.

WR
2011-09-21 12:38:44

영화는 레퍼런스레벨이죠 ^^;;;
근데 평상시는 좀 부담되어 -5dB 정도 작게 듣고 있습니다.
보통 극장에서 레퍼런스레벨인 115dB를 기준으로 상영을 하기에, 극장에서 듣는 소리에 20~30Hz 초저음이 추가되었다 보시면됩니다. 극장용 섭우퍼는 30Hz아래부터 약해지기에 초저음을 제대로 내어주질 못해서 좀 아쉽긴 하죠

2011-09-21 12:02:03

여리님의 데모디스크와 이것과 같은 것인가요?
저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서 재생해보았는데 다른것이라면
어느것이 더 좋은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WR
2011-09-21 12:39:52

넵 같은거예요 ^^. Vol 1, Vol 2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제가 가지고있는것과 위 링크에 나온건 모두 Vol 2 입니다. Vol 1에서 단순히 부족했던점을 보완해서 Vol 2. 가 나온거라서 Vol 2 만 있으면 됩니다 ^^

2011-09-21 12:38:15

여리님 데모디스크 대박입니다.
액기스만 모아놓아서 손님 접대용으로 그만이죠.

특히 저음 테스트용 타이틀들은 집안이 들썩들썩거리죠.

좋은 타이틀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11-09-21 12:43:54

고맙습니다 ^_^
접대용으로 딱이죠. 한장면 보여줄려고 디스크 넣고 로딩기다리고 해당장면 찾는다고 또 기다리고 하는일을 안해도 되니..
LFE챕터는 심심할때 한번씩 돌려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좋아요 ^^

2011-09-21 14:50:45

좋은 데모디스크 정보 주시고, 분석글도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침실 방에 플젝과 더불어 쓰는 온쿄 입문형 리시버의 경우...
7.1 채널로 오디세이로 자동 설정해 놓고 보면, 프런트와 리어, 리어백의 경우 보통 레벨이 -5 근방에서 0 까지 정도에서 레벨이 설정되는데, 서브우퍼는 -15 정도이더군요.

이 경우는 볼륨값과는 반대로 - 일경우 소리레벨이 작게 될 텐데, 인위적으로 레벨을 키우는 것이 나은지 그냥 오디세이로 두고 서브우퍼 자체 볼륨을 높여야 할 지 잘 모르겠더군요.
보통 100db이상의 소리느낌을 받으려면 리시버볼륨은 거의 최고치라고 봐야 하는 걸까요?

데모디스크 보다보니 기기 업글의 욕심이 생기더군요.

WR
2011-09-21 15:52:24

안녕하세요 ^^
우선 오딧세이 자동세팅으로 돌릴경우 서브우퍼가 약하게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5로 잡혀있다면 -10정도까지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테스트음 기준으로 레벨매칭이 정확히 75dB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서브우퍼에서 100dB이상 얻기위해선 리시버기준 -15 이상 올려주시면 됩니다.
리시버 볼륨 -15일때 LFE신호는 최대 100dB 까지 표현되기에 일반적인 장면에서는 80~90dB 사이를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LFE가 강력하게 나오는 장면에선 당연 100dB~105dB 근방까지 올라갑니다.
리시버기준 -15로 세팅이 정확히 되어있다면, 아이언맨 해당장면에서는 대충 95~98dB까지 나오며, 몬스터주식회사의 해당 장면은 100~105dB 왔다리갔다리 나옵니다 ^^
100dB가 아닌 105dB까지 올라가는 이유는 25dB 100dB, 30Hz 100dB로 녹음된 소리를 동시에 재생할경우 103dB이상 나와주기 때문입니다 ^^
이런 이유로 20~50Hz에 LFE가 강력하게 몰려있는 경우, 레퍼런스볼륨일때 120dB까지 올라갈때도 있습니다.

2011-09-21 16:04:49

일반적으로 오디세이 자체가 좀 섭을 작게 잡더군요.
거리도 엄청 멀게 잡고요.
여리님 말씀처럼 5~10정도 취향에 따라 올려주시면 될것 같은데
미터기가 있으면 각 대역별 비슷한 데시빌로 세팅해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1-09-21 21:17:47

당장 오늘 리시버의 우퍼레벨을 높여놓고 주말에 다시 시청해봐야겠습니다.
여리여리님 키큰넘님 덧글로 다시 설명 덧붙여주셔서 고맙습니다.^^

2011-09-21 16:22:07

이거 용량이 40기가가 넘는거 같아서 다운받고 바로 지웠는데
다시 받아봐야 할 것 같네요. ^^

2011-09-21 18:12:59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실 제대로된 톨보이가 있으면 서브우퍼가 절실하지 않다고 말씀드린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되네요.

제가 쓰는 프로세서는 렉시콘 MC-12인데 서브우퍼 음역을 오리지널 음향보다 30dB 이나 더 높게 설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파워앰프가 로텔 1095인데 댐핑팩터가 1000입니다. 즉 음량을 높여도 벙벙대지 않고 단단한 저음을 잡아줍니다.

스피커는 헤코인데 26Hz에서 -6dB 나옵니다.

대략 렉시콘으로 30dB을 +12dB로 잡아주면 웬만한 서브우퍼는 부럽지 않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에는 저음이 너무 강력해서 0dB 로 해야 할 정도고요.

아이언맨과 몬스터 주식회사 서브우퍼 없어도 표현하신대로의 느낌을 얻을 수가 있고요^^


물론 고가의 탄노이 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어떤 지인은 앰프 설정하고 구동력 좋은 파워앰프로 억지로 짜내는 저음은 별로 안좋다... 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만..

대구경의 우퍼는 강력한 앰프 구동력 없이도 저음이 자연스러우면서 좋겠죠. 하지만 그런 것 없이도 저역이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011-09-21 18:16:47

30dB -> 30Hz로 정정

2011-09-21 18:18:19

어쨌든 그래도 25Hz 이하의 초저역은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공간과 쩐의 문제가 좀 걸립니다만..

WR
2011-09-21 19:20:47

우선 댐핑팩터는 선길이가 수십미터 길어지지 않는 한, 막연히 높다고 별반 차이를 나타내진 못합니다.
사용하시는 스피커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는 HECO Victa 700 스피커 회사에서 내놓은 스펙입니다. 명확한 테스트 환경에대한 내용이 없기에 주로 사용하는 방식을 이용해서 설명드릴께요.
------------------
26Hz - 38kHz (주파수대역)
감도 91dB
파워핸들링 280Watts
-------------------
회사에서 내세운 주파수 대역이 26Hz입니다. 더욱 중요한건 대부분의 회사들이 눈으로 보이는 스펙을 임의로 올리기 위해 무향실 기준이 아닌 1/8 space 규격을 사용합니다.
이 규격을 무향실 기준으로 환산하면, -6dB 포인트가 26Hz가 아니라 -24dB 포인트가 26Hz가 됩니다. 여기에 룸게인과 실사용환경에서 얻어지는 보상값을 추가해보면 대충 26Hz에서 -14dB정도가 됩니다.
그럼 이제, 감도로 가봅니다.
91dB이라고 명시해 놓았지만 이역시 몇Hz 기준인지, 1W기준인지, 무향실 기준인지 아무런 이야기가 없습니다. 이역시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스펙이 가장 잘나오는 1m, 1w, 1kHz, 1/4 space 또는 1/8 space 환경으로 측정합니다.
실 환경에서는 1W로 1M 거리에서 대충 85dB정도 나온다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용하시는 로텔파워가 채널당 200W 입니다.

그럼 이 조합으로 과연 저음을 얼마나 잘 울려줄지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1W로 1M거리에서 85dB 재생이 가능하기에, 청취위치를 4M로 계산했을경우 1W로 4M에서 73dB로 재생이 됩니다.

26Hz에서 -14dB이기 때문에1W로 26Hz에서 59dB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로텔 200W(효율 100%로 가정)를 모두 사용했을 때, 82dB 정도가 최대음압입니다. 82dB라면 리시버기준 -33 정도까지만 26Hz가 따라가 준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상 볼륨을 올리더라도 26Hz를 더 큰 음량으로 재생하지 못합니다. 82dB로는 26Hz가 의미하는 느낌을 전혀 전달해 줄 수 없습니다.

한옥타브 높은 52Hz에서는 포트형 디자인 계산으로 들어가 기울기 24dB/octave 로 계산을 할경우 1W로 청취위치에서 73dB가 됩니다.
200W로 얻을 수 있는 최대 출력이 52Hz에서 96dB가 됩니다. 역시 리시버기준 -19 볼륨까지만 52Hz가 따라가며, 그 이상 볼륨을 올린다 하더라도 96dB 이상 재생을 못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개인적으로 생각한 결론입니다.
200W파워엠프로 Victa 700을 구동한다 할때, 리시버 볼륨을 -20정도 까지는 50Hz까지 확실히 재생이 되며, 그 아래부터 24dB/octave로 감쇄가 이루어져서 초저음을 느끼기엔 어렵습니다.
실제 30Hz아래 대역은 거의 느낄 수 없으며, 한정된 볼륨에서 40Hz까지 어느정도 재생이 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 내용은 최대한 회사에서 내세운 스펙과 이론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값을 살려서 계산했을때입니다. 대부분의 회사스펙은 실측정 해보면 그보다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론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dB를 못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형기에 높은 출력의 파워엠프를 물려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서브우퍼를 우퍼를 따로 붙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11-09-22 11:14:06

thorax님 대구쪽에 여리여리님 계시는 시연실 가셔서
초저역대를 몸으로 몸소 느껴 보셨으면 합니다. ^^
머리털이 부르르 떨게 만드는 그 느낌을 몸으로 느껴 보기 전에는 잘 몰랐거든요.

제가 느끼기에 구현이 정말 어려운 장면은

우주전쟁에서 외계인 첫 등장시 레이저 포 쏘는 장면.
(머리털이 쭈삣 서면서 소름이 쫘악 끼치는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전설이다. 에서 좀비들이 집으로 쳐 들어 올 때 폭파 버튼 누르는 장면.
(영화 내에서 집 전체가 둘렸다가 뚝 떨어져야 하는데 우퍼에서 방향성이 느껴지듯 정말 집이 들렸다가 내려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저도 가정집에서 AS-EQ1과 PB12-Plus로 구동중인데 위 두장면은 구현이 참 어렵더군요. 여리여리님 관에서 서브우퍼 두대와 EQ로 구현이 가능했습니다.

WR
2011-09-21 20:05:00

겨우 실측정 그래프 하나를 구글링해서 건졌네요 ^^;;


위 그래프는 유저가 측정한 victa 700 water fall 입니다.
정확한 측정 환경과 거리에 대해 나와있지 않지만,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은 실 청취환경에서 측정하였으며 50hz부터 롤오프가 생겨 20Hz에서 -18dB가 된다는겁니다. 제가 대충 계산해본 위 내용(26Hz 에서 -14dB)와 크게 차이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1-09-21 21:50:36

답글 감사합니다. 제 스피커는 빅타700 보다는 좀 더 윗급이고요. 어쨌든 일반 톨보이가 서브우퍼만큼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고요. 하지만 약간의 조작으로 26Hz도 느낌이 납니다. 컴퓨터로 26Hz를 내게 하면 그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 수가 있으니까요. 서브우퍼가 필요가 없다고 하는 이야기와 그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100만원대 이하 서브우퍼에서는 공간과 비용측면에서 투자가치가 있는 것이 없다고 봅니다.

WR
2011-09-21 22:08:14

26Hz의 느낌이 나는거와 리시버 볼륨에 맞춰서 26Hz가 제대로 재생되는 경우는 엄청난 차이를 나타냅니다. 느낌을 겨우 나타내는 정도로는 절대 서브우퍼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 빅타700의 경우 50Hz아래부터 롤오프가 생기기에 LFE에서 나오는 저음을 제대로 전달해 주지 못합니다. 물론 약하게는 전달되겠죠.
백만원 미만의 서브우퍼라도 선택만 잘 한다면 30Hz~50Hz에서는 가지고 계신 제품보다 훨씬 강력한 소리를 내어줄 수 있습니다.
26Hz에서 -6dB로 스펙에 적혀있는 빅터 기준으로 리시버 볼륨 -30이상 올리지 않는다면 저음 자체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니 서브우퍼가 크게 필요가 없겠지만, 볼륨이 -25이상 넘어가면 그 차이가 많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제 메인 스피커가 15인치 2발달렸고 감도가 103dB이나 나가는 녀석입니다. 이걸 전방 3채널로 구축해 놓았으니, 15인치가 총6개 들어가 있는거와 같습니다.
하지만 35Hz아래부터 서브우퍼 성능을 따라오지 못하기에 그냥 80Hz로 끊어서 사용중입니다.
거대한 크기의 초대형기에 500W이상 엠프를 물리지 않는 이상 500W급 이상의 덩치있고 잘 만들어진 서브우퍼를 따라오기란 어렵습니다.
가지고 계신 제품 모델명 알려주시면 실측정 자료가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2011-09-21 20:08:48

서브우퍼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타이틀? 인거 같습니다. 저의 저가 서브우퍼로는 표현이 않되는 장면들이 많아서 조금 짜증나게 합니다. ㅎㅎ^^;;

WR
2011-09-21 22:20:04

아파트 환경도 큰 문제주 하나죠 ㅠ,ㅠ
리시버기준 -25이상 올리지 못하는 환경이 많기에... 좋은 서브우퍼를 구입하더라도 볼륨의 한계로 위에 설명한 느낌들을 얻기란 힘들어요 ㅠ,ㅠ

WR
2011-09-21 20:22:31

ground plane(1/2 space)측정 기준 제대로 만들어진 포트형 서브우퍼의 경우 20Hz에서 0~-3dB감소합니다.
하지만 중형 스피커의 경우 1/2 기준으로 측정하면 20Hz에서 대부분 -25dB 이상 감소합니다.
대형기라도 1/2 기준으로 측정하면 역시나 20Hz에서 -10B이상 감소하는 브랜드가 대부분입니다.

또하나 서브우퍼스펙과 스피커 스펙 비교에서 실수하는것 중에 하나가 감도입니다.
서브우퍼의 감도는 흔히 100Hz기준이며, 스피커는 1kHz 기준입니다. 보통 우퍼유닛은 미드베이스보다 감도가 5dB 정도 낮게 형성됩니다.
즉 서브우퍼 감도 85dB제품과, 스피커 감도 90dB과 저음쪽 감도가 일치한다 생각하면 됩니다.

스펙만 참고해서는 서브우퍼와 플러어스탠딩 스피커의 저음재생에 있어서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기에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기준이 없는 스펙표기가 가장 큰 문제죠 ㅠ,ㅠ

저음 잘 나와준다는 스피커와, 어느정도 급이되는 서브우퍼를 동시에 사용해보신 분들은 이 사실을 가장 잘 아시리라 봅니다.

2011-09-21 21:59:46

저도 당연히 서브우퍼를 써보았습니다. 다만 저가형 (대개 중고가 50만원대 이하) 만 써봤기 때문인지 투자대비 가치가 크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SVSound 의 실린더형은 한번 고려하고 있지만 20Hz 이하 저역대가 어떤지 들어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WR
2011-09-21 22:17:32

20Hz이하라면 svs라도 서브우퍼 1개로는 그 느낌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15~20Hz를 제대로 느낄려면 큰덩치의 500W이상급 서브우퍼 2~4개는 필요합니다.
10~15Hz는 4~10개의 서브우퍼가 필요하게 됩니다.
여기서 제대로 느낀다는 표현은 110dB이상으로 재생될때를 의미합니다.

서브우퍼의 느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대역이 20~40Hz입니다. 20Hz아래부터는 사실상 20Hz위 신호에 묻혀서 느끼기에는 힘듭니다. 물론 15Hz 단독으로 사인파를 보낸다면 살짝 인지가 가능한 정도입니다.

중고가 50만원 이하대는.. throx님 말씀처럼 사용하시는 제품과 크게 차이를 못보여주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09-21 22:53:01

26Hz 로 들리는 소리는 평소 제가 듣는 수준에서는 절대로 60dB를 넘지 않을 것이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26Hz로 90dB가 넘어야 느껴진다는 것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뭐라고 할 수도 없네요. 잘 알았습니다.

2011-09-21 22:57:21

20이하의 초저역을 제대로 들어보려고 서브우퍼를 자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겠네요. Adire 15인치에 냉장고만한 케이스에 1000W 짜리 서브우퍼 앰프를 두개를 자작하는 것 보고 미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WR
2011-09-21 23:14:44

가지고 계신 제품으로 서브우퍼 없이 거의 표현이 가능하고 서브우퍼는 별반 필요가 없다고 하셨기에 길게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용하시는 환경에서 26Hz로 60dB이상 못 듣는다 하시니....
당연히 60dB 정도라면 아주 작게 들리는 소리 빼고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말씀하신 미친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인프라소닉이라 불리우는10Hz아래를 위해 총 9,000W 엠프와 18인치 6개, 15인치2개, 12인치2개를 냉장고 크기만한 여러개의 엔클로져에 넣어보았으니깐요. 여기에 전방 3채널 15인치 6개 까지 합치면.. 우퍼만 대략 16개 들어간 미친짓이였죠.
10Hz아래의 호기심은 풀었으니 개인적으로 만족은 합니다.

2011-09-22 04:14:41

그래도 여리님의 노력과 수고(?)로 어느정도 이해를 하시게 된것 같아
조금 기쁘네요 ^^;; 서브우퍼는 자작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미친사람이 그렇게 많은 이유가 다 있지요.

WR
2011-09-22 08:05:09

네 ^^ 호기심 해결의 결과는 "10Hz아래는 별반 필요없구나" 라고 내렸습니다.
20Hz~30Hz 신호의 강력함(?)으로 사실상 20Hz아래 신호는 많이 묻혀 버립니다.
굳이 더 낮은 대역까지 재생을 하자면 15Hz까지가 가격대비 효과가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011-09-21 22:04:47

요런 정보 올려주시면 하나하나 찾아보는 솔솔한 재미가 있죠 ^^
특히나 현재 자신의 시스템과 서브우퍼의 셋팅이 어느정도 되어있나하는 정도를 레퍼런스룸들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충 어느정도선에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ㅡㅜ
볼륨이 관건이긴 하지만 아직 멀었네요

2011-09-21 22:08:24

저도 몇일전 몬주 윗 장면 우연히 감상하고 예전과 다른 중량감에 깜작 놀랐습니다 프런트의 저음이 닌카와는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2011-09-22 03:17:18

그저추천뿐^^

WR
2011-09-22 08:05:46

고맙습니다 ^_^

2011-09-22 10:47:23

역시 멋진 분석입니다.
저도 좀 댓글을 길게 달아볼까 하다... 여리님의 노력에 누를 끼칠까 그냥 지켜봤네요 ^^

어서 컴백해야 하는데, 이사는 언제 갈 수 있을까요? 흑
저 역시 그저 추천뿐!

WR
2011-09-22 11:49:39

전~~혀 누될꺼 없습니다 ^^
리차드님처럼 다양한(업소,가정용을 넘나드는 ㅎㅎ)기종 사용해보신 분들도 드물꺼예요~ 얼렁 시간지나서 멋지게 컴백하길 바랍니다.

2011-09-22 15:25:41

휘유우... 여리님의 열정과 해박한 지식은 절로 한숨이 나오게 합니다.

이노무 아파트 생활만 아니었다믄 바로 폭풍 지름으로 갈텐데요..


이미 꽤 지난 날이지만 여리님의 그 사운드들은 제가 지금껏 겪은 저음들 중 단연 쵝오십니다.

언제 또 놀러갈 날이 있겠죠.. ^^

WR
2011-09-23 12:12:47

안단테님~~ 시간되실때 아무때나 놀러오시면 됩니다 ^^
부담없이 오셔서 영화 한편씩 보시면됩니다. 통닭도 한마리 시켜서~!! ㅎㅎ

2011-09-23 03:28:48

멋진 설명과 그리고 리플들이네요.

어서 저도 빨리 섭우퍼가 와야할텐데 말입니다.

그저 손빨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WR
2011-09-23 12:14:23

조만간 도착한다니 좋으시겠습니다.
기대하신만큼 성능이 나와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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