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화안내하다가 발견한 이름들로 ...아무래도 내년에 둘째 가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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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1 15:54:29
구매자분 성함들로 본의아니게 빵 터진 하루네요. 이름비하아니고 악의는 없습니다. 윤덕진고객님 핸드폰이신가요? 네, 네? 육씨시라구여 육..덕..진.? (!) 육덕진이요? 네 본명 맞으시죠...(!!!) 고객님댁으로 퀵4시까지 가면 될까요? 네네,육덕진님 댁으로 4시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임신해고객님 주문감사합니다. 죄송한데 임신혜인가요, 임신해인가여? 여이 아니고 아이여? 그러니까 임.신.해님? 맞으신거져? 네 네..(!!!) 이곳에 동명이인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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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2 14:02:19
이십여년전쯤 소개팅한 여자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한자로된 명함을 받았는데 구슬옥에 계집녀가 쓰여있더군요.
평생 못잊을듯.
2016-12-23 07:52:40
80년대 초 전화번호부에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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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이거 지어내신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