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일반]  전화안내하다가 발견한 이름들로 ...아무래도 내년에 둘째 가질것 같습니다.

 
  2477
Updated at 2016-12-21 15:54:29

구매자분 성함들로 본의아니게 빵 터진 하루네요. 이름비하아니고 악의는 없습니다. 윤덕진고객님 핸드폰이신가요? 네, 네? 육씨시라구여 육..덕..진.? (!) 육덕진이요? 네 본명 맞으시죠...(!!!) 고객님댁으로 퀵4시까지 가면 될까요? 네네,육덕진님 댁으로 4시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임신해고객님 주문감사합니다. 죄송한데 임신혜인가요, 임신해인가여? 여이 아니고 아이여? 그러니까 임.신.해님? 맞으신거져? 네 네..(!!!) 이곳에 동명이인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9
Comments
2016-12-21 15:57:38

아.. 혹시 이거 지어내신거에요? ㅠㅠ

1
2016-12-21 15:58:28

어느 방송인지는 모르겠는 데, 기자분 이름이 육덕수라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WR
2
2016-12-21 16:17:44

지어낸거 아니고 실제로 오늘 1시간 텀으로 육덕진,임신해 고객님 응대해 드렸습니다.

살 좀 보태서 찰지게 꿀렁꿀렁 더 재밌게 못써서 죄송합니다.

 

1
2016-12-21 17:55:51

 예전 근무하던 부대 하사관중에 고추선 이란 분이 있었지요.^^;

이름처럼 남자답고 체격도 다부진 분이였던....

1
2016-12-21 20:58:14

주길연

2016-12-22 10:01:55

 요즈음 개명하는데 2만원에 3개월 기다리면 된다고 M16 에서 알려주더군요.

정말 이름때문에 고통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6-12-22 10:04:24

친구 동생중에 변신혜 있었습니다.

그나마 긍적적인 아이는.. 자신의 성이 임씨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더군요. ㅡ,.ㅡ 

2016-12-22 14:02:19

 이십여년전쯤 소개팅한 여자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한자로된 명함을 받았는데 구슬옥에 계집녀가 쓰여있더군요.

 

평생 못잊을듯.

2016-12-23 07:52:40

80년대 초 전화번호부에 보면,

재미있는 이름 정말 많았어요.

그중 하나가 '마귀님'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