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그리운 무상급식^^

전 빵을 좋아해서 그런가 은근히 괜찮던데요^^;

특히 똥국에 비해선... 비교대상이 너무 쎈가요?

X국에 비하면 저건 그런 대로 먹을 만 했습니다.. 빵 사이에 다 때려넣고 먹으면 괜찮습니다.. 조금 그립네요.. 그래도 재입대는 다메다요~

우유는 부산우유가 가장 맛있습니다..진해 해군훈련소 및 후반기 교육 때 먹은 부산우유는 맛있습니다..ㅋㅋ

인천 2함대와서 서울우유 먹어보니 뭔가 맹맹한..ㅠㅠㅠ. 군대리아와 포크수저..추억 돋네요..^^

그래도 그 시절엔.. 기다려지는 특식이었죠....

그리우시면 재입대를...ㅎㅎ

저거 예비군 들어가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

전 일주일 내내 저것만 줬으면 그나마 군생활 할만했을 것 같습니다. 

우유는 노노...이상하게 군대 서울우유는 먹으면 화장실로 급행인지라...

저게 몇년전꺼인가요? 제 군복무 시절 90년대 후반에도 딱 저럤었는데~ 똑 같이~

98년도부터이던가~ 치즈도 나왔던 기억이~

빵사이에 치즈 넣고 내무반 라디에이터사이에 껴놓고 10~11시경 먹으면 맛있죠 ㅎㅎ

저 샐러드 맛이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 흐흐흐~ 옛 생각이 영화처럼 머리속에 재생되네요~ ^^

빵에 잼, 샐러드, 계란등등을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지상최대의 버거 완성이죠.
특식으로 고추장 발라먹는 빵!!

전 나름 군데리아 먹을만 하더라고요.

먹으면 바로 설사했어요...

계란이 빠졌음..

취사병이 귀찮으면 삶아서라도 줬는뎅...

군데리아 저거 은근히 맛있어요^^
패티에 치즈 쨈 양배추랑 먹고 빵은 스프에 찍어먹었지요. 그짓도 상병꺽이고 할수있는게 함정...

쌀빵 두 봉지에 덜익은 패티, 깡통 딸기쨈, 마요네즈 범벅 샐러드, 멀건 스프. (치즈가 없네요?)

사진으로는 형편 없어 보이지만... 조립 후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차가운 치즈를 녹이면 그 맛이 끝내줬죠 @_@)

저거 저두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GOP 근무를 했었는데  격오지에는 사람 수 보다 많이 보급 되다보니 원없이도 먹었구요..ㅎㅎ

잼이 저렇게 풍족하면 먹을만 하겠네요;;

맨날 딸기잼을 엄지손톱만큼만 주다보니 참 눈물겨웠던 기억이... ㅠ_ㅠ

 90년대 초에도 저렇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