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2004)의 그 대사가 나오기 적절했던 만화속 상황

아마, 자전거 전국 일주 이후 해외 여행을 후원(카툰 제작용으로)받아서 다녀오고 초기 몇 편 연재하다가 이혼문제로 연재 중단된 걸 겁니다.

이것 때문에 탐구생활 시즌4는 영영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은퇴해서 제주도에 정착하신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이혼한게 은퇴에 결정적 영향을 줬나봐요.

당시 메가쇼킹작가의 작품(탐구생활)이 대부분 작가와 부인 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생활툰이었거든요.

탐구생활의 종영은 당연한 것이었고, 사실상 생활은 외에는 작품이 없다시피한 작가였던지라 그냥 은퇴를 택한거 같더라구요.

은퇴할 정도로 정신적 충격을 심하게 받으셨으니 안타깝습니다.

메가쑈킹님 만화의 대사가 너무 웃겨서 현실에도 이걸 써먹고 싶더라고요.

나무위키 관련글을 보면 복귀를 기대하지 마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게 사실이면 메가쑈킹님과 그 여자는 애초부터 천생연분이 아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