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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Vinyl] 80년대의 주옥같은 명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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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13:11:30











 

오늘은 80년대 음반이나 좀 듣자하고 골라낸 것을 소개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70년대와 90년대 2000년대 음반은 많은데 80년대 음반들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그러고 보니 60년대 음반보다도 적네요.)

그 이유가 아직 80년대 음반들이 6, 70년대의 음반들보다 평가가 덜 되었기 때문이 아닐지 싶습니다.(명반소개가 적으니 대중들이 접근도가 떨어지고....)

 

 

모두다 vinyl 포맷이고....

거의 다 죽기전에 꼭 들어야할 앨범 1001....에 다 있는 앨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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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는 이런 앨범들만 있었던게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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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ie 5001989년작 On Fire입니다. 전에도 덧글에서 얘기했는데 친구랑 놀다가 헤어지고 이 앨범이 너무도 듣고 싶어서 집에 막 뛰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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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알비니가 몸담았던 밴드 Big Black1987년작 Songs About Fucking입니다.

Surfur RosaIn Utero에서의 유사성도 감지가 됩니다.

뒷자켓도 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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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Kenneys1980년작 Fresh Fruit For Rotting Vegetables

죽기전에 꼭들어야 할....책에 보면 이 앨범 설명 마지막에 이런 문구가 있네요.

데드 케네디스는 결국 레이건과 그의 추종세력인 우파를 대상으로 한 전쟁에서 패배했지만, 그 어떤 권력도 이 앨범의 가치를 손상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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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vs Costello1982년작 Imperial Bedroom

엘비스 코스텔로의 일련의 70년대 걸작들에 비해서 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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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Juice1982년작 Rip It Up

글래스고에서 결성된....브릿팝의 조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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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and the Bunnymen1984년작 Ocean Rain

 

리버풀에서 결성된 역시 브릿팝의 조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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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gues1985년작 Rum Sodomy & the Lash

엘비스 코스텔로가 프로듀싱한건 오늘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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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Bush1985년작 Hounds of Love

Kate Bush는 도대체 언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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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alk1986년작 The Colour of Spring

톡톡 같은 음반은 좀 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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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Brains1986년작 I gainst I

이 음반을 모르고 포스트 펑크를 논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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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sters of Mercy1987년작 Floodland

고딕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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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azi1989년작 Repeater

지금 듣고 있는데 턴테이블이 영원히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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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ker Du1985년작 New Day Rising

Zen Arcade보다는 이게 평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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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osaur Jr.1988년작 Bug

루 발로우가 다이노사우르 주니어에 재적한 마지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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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t Puppets1985년작 Up on the sun

요새는 역시 걸작인 두 번째 앨범보다 더 평가가 역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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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4-06-08 14:01:57

헐...제가 아는 음반보다 모르는 음반이 훨씬 더 많네요.
진정 부럽습니다...

WR
2014-06-08 14:13:52

아주 희귀한 앨범하고 좀 알려진 음반들 중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명반들이긴합니다.

1
2014-06-08 14:15:05

모르는 음반들이 많네요 일욜에도 쉬지않고 좀 담아야겠네요 잘봤습니다 ^^

WR
2014-06-08 14:26:51

달려요.!! ^^ 전에 말씀하셔서 김밥 레코즈 가봤습니다.

근데 이해가 안되는게....
구입하고 나서 뜯어보고 하자가 있으면 교환을 하겠다고 하니까(저도 vinyl 소장할만큼 소장한 사람이고 왠만한 잔기스까지 예민하게 굴지않는다...좀 심각한 하자면 다시 바꾸러 오기도 힘들어서 그렇다고 언급하면서요.)....그 가게에서 확인하면 안된답니다. 도대체 그게 무슨 논리인지....
그래서 7장 정도 샀는데 지하철역에서 아무래도 좀 그렇다 싶어서 비닐뜯어서 보니까 한장이 심각한 하자더라구요. 가서 바꾸니 바꿔줍니다. 매장안에서 확인못하게 하는 논리가 황당합니다. 김밥레코즈는 다시는 이용 안할거 같습니다.

2014-06-08 15:45:48

아 그러셨군요 괜히 죄송하네요 워낙 이런 소규모 음반점이 개인딜러형태로 구매해서 파는거라 뭔가 서비스부분이 문제가 있나 보군요. 개선되어지겠지요 저도 몇번안가봤지만 그래도 이런데가 없어서 잘됐으면 싶은데 말이죠^^

WR
2014-06-08 15:53:08

타이썬님이 죄송할 이유가 없지요.
알바하시는 분이 뭘 모르시는거 같아요. 음반도 잘 모르시고....
그리고 위에 안적었는데 말 나온김에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거기가 대학생들 접근이 좋은 홍대근처인데...학생은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 얘기 듣고 거기서 사고 싶은 맘이 싹 달아나더군요. 학생이 돈이 없어서 구분지어서 할인을 해준다...좀 마인드가 낙후된거 같아요....

1
2014-06-08 14:21:55

거의 대부분 모르는 음반들이네요. 역시나 음악의 세계는 우주처럼 넓어요. 저는 어제 저녁에는 마일스 데이비스 바이닐을 오랫만에 들었는데, 가슴이 쿵광쿵광 뛰더라구요. 오늘은 헬무트 발하의 오르간 연주를 바이닐로 들을 생각이에요.

WR
2014-06-08 14:28:33

그렇죠. 인생을 짧고 들은건 많지요....^^
클래식 vinyl 가격이 좀 정상화 되면 좋겠습니다.

2014-06-08 14:23:12

역시 절대내공 tamoxifen 님! @.@
이름만 살풋 들어본, 잘 모르는 밴드도 많네요.

엘비스 코스텔로...세계적 명성에 비해서 국내에서는 소수의 열혈매니아들을 빼곤 완전 듣보잡 취급을 받는 비운의 거장. (그나마 노팅힐의 She 부른 발라드 가수로 인식^^)

저 Big Black의 앨범은 라이센스 되었는지 아닌지 헷갈리네요.
제목하며 표지하며 당시에 금지곡안먹고 라이센스되기는 힘들었을것 같은데 말이죠.

WR
2014-06-08 14:30:11

넵...엘비스 코스텔로....그의 앨범 자체들도 훌륭하고 후세의 영향력은 이루 말할수가 없지요. 다이아나 크롤과 결혼도 하고...참 훌륭한 남자에요...

2014-06-08 14:29:30

멋진글 감사드립니다. 노곤한 일요일 오후 정신이 번쩍 드는 멋진글이라 만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몇 앨범은 심하게 끌리네요..

WR
2014-06-08 14:32:50

모두가 관심있는 글은 아니겠지만 루트비어님 같은 반응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이런글 좀 씁니다. 감사합니다.

2014-06-08 14:44:59

우리나라 음악 리스너들하고 취향이 좀 떨어져있는 콜렉션이죠
데이빗 실비앙, 큐어 , 바우하우스, XTC,세바도 같은 밴드들이 빠진게 좀 아쉽네요
근데 정말 죽기전에 들어야할앨범 1001에 거의다 있는 앨범이군요
혹시 그 책을 매뉴얼 삼아 구매하신거 아니신가요?

WR
2014-06-08 14:50:17

저기 선정 기준이 없어요. 오늘 들을려고 LP랙에서 꺼낸 음반들이에요...
위에도 언급했지만....아주 희귀한것은 커뮤니티에서 같이 얘기하기가 어렵고(자칫 잘못하면 거부감을 불러일으킬수도 있구요.) sonic youth나 joy division, R.E.M., Cure 같으면 흔하다고 판단을 하고 그 중간정도 앨범을 소개한건데 그래도 많은 분들에게는 생소한편이신가 보네요.
죽기전에....그 책에 나온 음반은 다 소장할 생각입니다.^^

2014-06-08 14:59:10

포스트 펑크라하면 영국밴드들만 생각해왔는데, 좋은 앨범 알아갑니다.

WR
2014-06-08 15:02:43

LA펑크, 뉴욕펑크 많이 있더만요...^^

2014-06-08 15:57:10

Talking heads 의 remain in light 도 좋습니다만.

WR
2014-06-08 15:59:47

뭐...초명반이지요. 저위의 음반은 선정의 컨셉이 없고....80년대에는 알게 모르게 저런 숨은 보석들이 많다...그런 요지이지요.^^

2014-06-08 16:34:14

역시 콜렉션이 상당하시군요 ^^ 좋은음반 잘봤습니다~~

WR
2014-06-08 16:39:00

허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06-08 16:53:02

정말이지 들어야할 음반은 밤하늘의 별만큼 많은가봅니다... 처음 4장 빼고는 전혀 모르는 음반들이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제 취향 아닐거같기도 하고....

WR
2014-06-08 16:57:36

음....아무래도 좀 대중과 거리가 있는 음반들인가 보군요. 좋은데....ㅜㅜ
록 계열들의 음반들이 많지만 여러번 들어보시면 그 누구도 좋아하실걸로 생각됩니다. ^^

2014-06-08 18:02:01

와~ 잘 봤습니다. 무지 신기하네요 저도 fugazi 듣고 있던 중이었는데.. argument 앨범이긴 하지만 ㅎㅎ.. galaxie 500하고 orange juice는 디스크유니온 가면 따로 섹션 구분 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 잘 팔리는 밴드인데 우리나라에선 거의 무명에 가까운듯 해요.

김밥레코드는 트위터를 보고 있는데 주인장께서 좀 힙해 보이고 싶어 하시는 경향에 조금 웃음이 ㅎㅎ 해외 직구에 비해서 가격, 시기적 메리트가 거의 없어서 이용할 일은 없어 보이네요. 직접 고르는 맛도 분명 있고 로컬숍도 좀 도와주곤 싶지만 방문할 여력도 별로 없고요.

한가지 건의라면 앨범 커버 말고 안 쪽 레이블이랑 보이게 엘피 음반이랑 같이 찍어주시면 더 좋을듯 해요~ 안쪽이 많이 궁금하니 ㅎㅎ

WR
2014-06-08 18:39:43

Fugazi는 Repeater와 Red Medicine은 LP로...Argument와 Instrument는 CD를 가지고 있는 애정이 많은 밴드이지요.

건의는 좀 반영해보도록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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