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Vinyl] 순수한 마음을 지니기 위한 고통....
순수한 마음을 지니기 위한 고통....
이 표현에...뭔 소리야 그랬는데...요새는 이해가 갈 것도 같습니다.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라는 뉴욕 밴드의 개인적으로 대망의 신보가 나왔지요.
{0번 이미지 없음}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의 Days of Abandon
요새는 이 밴드명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제가 몰래 애착이 많은 뉴욕 밴드이구요.
제작년에는 내한공연도 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앨범이고....자켓이 이쁘죠...
자켓이 한국인 아티스트인 이진주씨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품 이름은 The material of mind(마음의 질료)
인터넷 찾아보니 그녀의 작품을 볼수 있더라구요.
http://jangmah.blog.me/120199684943
그동안 들어왔던 2014년 신보를 소개해봅니다.
{1번 이미지 없음}
Kelis의 Food
Food의 네 글자를 디자인한 센스가 돋보이는 자켓입니다. 흑인음악 신보 고프신 분들은 당연한 선택이실 것 같습니다.
{2번 이미지 없음}
Avey Tare’s Slasher Flicks의 Enter the Slasher House
Avey Tare는 Panda Bear보다 별로? Dirty Projectors의 멤버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3번 이미지 없음}
Fatima Al Qadiri의 Asiatisch
Fatima Al Qadiri는 세네갈 출생, 쿠웨이트에서 자라고 뉴욕에 거주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입니다.
자켓만 그런줄 알았는데 중국어 보컬이 나옵니다.
{4번 이미지 없음}
Tune-Yards의 대망의 신보 Nikki Nack....
{5번 이미지 없음}
Sharon Van Etten의 Are We There...
들을만한 여성 포크 음악은 뭐...끊임없이 나오네요.
{6번 이미지 없음}
Ought의 More Than Any Other Day...
캐나다 몬트리올의 4인조이고....allmusic의 설명을 보면 Feelies나 Talking Heads의 연상을 얘기하네요.
{7번 이미지 없음}
Wye Oak의 Shriek
Wye Oak은 볼티모어의 인디록 혼성 듀오 인데요. 전 처음 들어보는데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vinyl bundle을 판매하길래 모르는 밴드라 넘겼는데 살걸 그랬어요.
기타가 주도하는 음악은 아니고 음...느낌이 좋아요.
{8번 이미지 없음}
Todd Terje의 It’s Album Time...
스칸디나비아의 DJ인 토드 테르예의 데뷔작입니다.
유럽 냄새가 물씬 풍기면서...시그널 뮤직 같기도 하고 사운드트랙 같기도 한....일렉트로닉 계열로 분류가 될 것 같습니다.
요새 가장 핫한 음악이네요.
{9번 이미지 없음}
Thee Oh Sees의 신보
이제는 인디록의 거물이 되버린 Thee Oh Sees가 올해도 앨범을 냈네요.
저는 어쩌다가 8개의 앨범을 vinyl로 소장하게 되었는데 눈치안보고 볼륨을 올려도 될 때(소위 golden time이지요.)면 우선 생각나는 밴드가 되어버렸습니다.
{10번 이미지 없음}
Temples의 Sun Structures
자켓은 누구나 Who’s Next를 연상할테고....영국에서 온 네오사이키델릭입니다.
호주의 네오사이키델릭인 Tame Impala나 Jagwar Ma를 떠올리겠지만 작퉁으로는 분류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모 회원님이 언급해주셔서 구입했네요...
{11번 이미지 없음}
Future Island의 Singles
어디서 튀어나온 음악인가....
보컬은 거리지록에 어울리는데 사운드는 기타가 축소된 팝입니다.(Cut Copy와 유사?)
일주일에 3회 이상 소환되면서 최근 가장 제 턴테이블을 달구는 주인공이네요.
{12번 이미지 없음}
Mac DeMarco의 Salad Days....
2012년 두 번째 앨범도 좋았는데 이제 물이 올랐습니다. 올해의 앨범 20선에 무조건 갑니다.
{13번 이미지 없음}
The War On Drugs의 Lost In The Dream
Kurt Vile의 최근의 행보에 대해서 자극을 받았을 겁니다. 음악 좋습니다.
이제부터는 좀 알만한 사람들의 신보....
{14번 이미지 없음}
Damon Albarn의 Everyday Rotots
이제 이 남자도 늙어갑니다.(음악 좋습니다.)
{15번 이미지 없음}
Beck의 Morning Phase
호평과 혹평이 공존하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글쎄요.
{16번 이미지 없음}
Pixies의 Indie Cindy
음....Pixies의 팬이거나 이전 음악을 좋아했다면 구입하세요. 다른 평을 굳이 참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대가의 컴백이라는 개념 이상으로 들을만합니다.
{17번 이미지 없음}
Black Keys의 Turn blue...
나중에 Black Keys는 따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Lykki Li와 Swans 때문에 발이 묶여서 배송이 안되다가 며칠전 한꺼번에 들이닥쳐버렸네요.
Swans는 뭐 대단한 앨범이 나온거 같은데 언제 재고가 풀릴지....
요새 좋은 음악은 뭔지...관심있으신 분들은 끌리는거 들어보시길....
글쓰기 |
혹시..Lp음반가게 하시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