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정성글]  [컬렉션] vinyl life...아줌마가 듣는 흔한 록(메탈)음악

 
14
  2358
Updated at 2013-10-02 17:07:38












아줌마도 때론 강한 음악이 그리울수 있습니다.

(전 록 매니아인 상태에서 아줌마가 된거지만요. ^^)


바세린 새앨범이 나왔는데 사실 그정도는 좀 겁이 납니다.

 



 

 

일단 강한 록(메탈)이 당기면 토니 아이오미의 묵직한 기타리프가 그리워지지요.

 

Black Sabbath가 좀 물리면....

 

 

 

 

 

 

 

 

{0번 이미지 없음}


바로 AC/DC를 끄집어내서 걸어야지요.

반바지에 교복차림의 기타리스트 앵거스 영이 프론트격인데요.

형 말콤 영과 같이 밴드를 하는데 저렇게 처음부터 동생이 주축이라는게 좀 신기하긴 합니다.

(이런 경우가 잭슨파이브 말고 있나요? 뭐 핸슨? 특별한거 같아요.)

1976년작 High voltage입니다.(이 자켓도 앵거스 영 독샷인게 AC/DC 미래의 상징 같네요.)

 






{1번 이미지 없음}


1976년작 Dirty deeds done dirt cheap이고...제가 아주 아주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자켓도 맘에 듭니다.












{2번 이미지 없음}


1977년작 Let there be rock입니다.











{3번 이미지 없음}


1978년작 Powerage












{4번 이미지 없음}


1979년작 가공할만한 명반 Highway to hell....때론 AC/DC의 최고작으로 일컫어지기도...














{5번 이미지 없음}


1980년작 Back in black

Classic!!



 

AC/DC는 이렇게 6장 컬렉션하면 될거 같습니다.

Nirvana가 하드락밴드들을 숙청할때도 굳건했던 Guns N' Roses처럼....
Clash나 Ramomes를 위시한 펑크록 광풍에도 꿋꿋했던 AC/DC의 초기작 6장은...
Black Sabbath의 초기 6장이나 Byrds의 초기 6장의 스트레이트한 명반성에 비견될 록 역사의 금자탑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AC/DC도 때론 지겨워집니다.

그러면....

 

 









{6번 이미지 없음}


Van Halen을 들어주면 되지요.

역시 형제들이 주축이 된 밴드이고...

예전에는 에디 밴 헤일런이 위대한 기타리스트 1위에도 뽑히고 그랬는데 요새 나오는 기타리스트 순위에는 좀 내려가는 경향이 있더만요.

1978년 동명타이틀 데뷔작입니다.

 






{7번 이미지 없음}


1979년 소포모어 앨범....











{8번 이미지 없음}
1980년작....데뷔작만큼이나 좋은 Women and children first.....












{9번 이미지 없음}


1984년작 1984...

그 유명한.......Jump가 들어 있지요.






AC/DC...Van Halen......열장 모두 180g 중량반입니다.




내일 서울랜드 가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지네요....ㅜㅜ

집에서 음악듣는게 제일인데...흠...

25
Comments
2013-10-02 17:08:42

LP상태가 너무 좋아서 감탄했는데... 180g 재발매반이로군요...

멋지십니다... tamoxifen님... ^^

WR
2013-10-02 17:10:39

아...백인블랙하고...저 1984 앨범은 자켓 좀 찢어진...옛날 발매반도 있어요....것도 같이 올려볼걸 그랬네요....감사합니다.

2013-10-02 17:10:13

캬 !!!!!!!!!!!!!!!!!!!!!!!!!!! ( 감탄사입니다.:-) ) AC/DC 형님들은 진짜 내한 언제하실려나요 ㅠㅜㅠㅜㅠㅜ 정말 보고싶은 라이브 공연 중 하나인데....ㅜㅡ

WR
2013-10-02 17:12:21

앵거스 오빠 오면 진짜 저도 갑니다. !!!

2013-10-02 17:13:46

오지는 언제쯤 나올지 궁금해지는군요 ㅎ

저도 오지 오스본 엘피는 라이센스반으로 모아놨는데 들을 기회가 없네요. JBL 4312D 스피커로 락 틀어주면 참 좋은데 말이죠.

WR
2013-10-02 17:17:38

블리자드 오브 오즈는....걍 시디로 계속 들을랍니다. ^^
사실 메시브하게 AC/DC나 Van Halen 급으로 네댓밴드 한꺼번에 올릴려고 했는데 이것도 참 부지런안하면 어렵네요.

2013-10-02 17:20:24

요 며칠은 바세린 듣느라 바빠서.. 녹음전에 곡작업 중에 들어봤던 곡들이지만..
역시 우석이형의 목소리가 들어가고 마스터링이 된 곡들은 전혀 다른 느낌이라서

뭐 사실 언제 들어도 바세린은 좋아서.. ㅋㅋㅋ.

WR
2013-10-02 17:23:03

반응들이 좋아서 성공할것 같습니다. !!

2013-10-02 17:23:48

저도 80년대 락음악들이 좋아요~ LA메탈쪽을 들어서 반짝이가 많네요...

직류교류 형님들처럼 장수한 밴드가 몇 안되네...이런... ㅠㅜ

WR
2013-10-02 17:26:09

그쪽은 일단 돈맛 알면....의욕저하와 멤버불화.....콤비네이션으로 와해되었죠.....음악스타일이 영향이 있는지....

2013-10-02 17:26:41

볼 때 마다 격하게 추천 입니다.^^

제 아내도 롹 좋아하는데 이 정도 수준은 아니라서 게시물 볼 때 마다 즐거워요.^^

WR
2013-10-02 17:43:17

여자들도 락을 좋아합니다. 다만 접하지 않았을뿐....^^ 감사합니다.

1
2013-10-02 17:27:29

AC/DC는 일본왔을때 봤었는데 제 인생공연 중 하나였습니다.
밴헤일런은 올해 일본왔지만 뭐...다 보고 살순없으니 ㅋㅋ 대신 블랙새버스 봤고.

올려주신 것중엔 AC/DC는 Powerage 가장 아끼지만
정말 본 스콧 시절의 모든 앨범은 머 말이 필요없죠.
밴헤일런은 역시 1, 2집이지만 사진에는 없는 Diver Down 도 참 좋아합니다.

WR
2013-10-02 17:44:19

네...본 스콧이 분기가 되지요. 저도 AC/DC 공연은 현장에서 참 보고 싶네요.

2013-10-02 17:28:49

멋진 컬렉션이네요!
중학생때 락음악 첨 듣던 게, AC/DC나 스콜피언스, UFO 등이어서 더욱 정이 가는 팀이 AC/DC예요.

마침 지난주 월요일 dp에서 알게된 팝마켓에서 AC/DC의 backtracks 디럭스 에디션을 싸게 팔길래, 처음 주문했는데 -두달쯤 걸리는줄 알았는데- UPS로 배송되더니만 바로 목요일에 받아버렸어요 ^^*
엄청 큰 박스여서 아직 사무실에 두고 있는데, 뽀대가 멋져요...

2013-10-02 17:32:10

생각해보니, school of rock에 It's a long way to the top 나올때도 아주 후련했던, 영화와 잘 매칭이 되는 장면이였던 기억이 나요...

WR
2013-10-02 17:45:33

backtracks 슈퍼딜럭스에디션이 멋졌던거 같습니다.
마지막 액션 히어로에서도 AC/DC곡이 참 잘 어울렸던 거 같네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도 AC/DC를 좋아한다던데...

2013-10-02 18:19:21

오늘컨셉은 레전드 오브 록인가요?^^멋집니다!
제가 역사상 최고로 치는 기타솔로중 하나가 바로 마이클 잭슨의 "beat it"에서 반헬런이 연주한 기타솔로입니다.
잭슨횽아님도 콜라보 직후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그나저나 백인 블랙 앨범을 보다보니 지옥의 종소리가 귓가에 맴도네요..데엥~~~데엥~~~^^;
구경잘했습니다!

WR
2013-10-02 19:25:38

beat it의 에디밴헤일런, black or white의 슬래쉬는 마이클잭슨 디스코그래피에 아주 맛깔스런 양념으로 영원히 남겠지요. 감사합니다.

2013-10-02 18:44:52

마침 오늘 쉬면서 그 동안 못봤던 AC/DC의 Let There Be Rock Blulay를 봤는데... ^^
서플에도 한글자막이 있어서 오늘 밤에 마저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Van Halen 셀프타이틀 앨범도 얼마전 고작 일본판 CD로 재구매해서 며칠동안
일할 때 주구장창 들어서 더 반갑네요! ^^

아름다운 콜렉션입니다.

WR
2013-10-02 19:26:28

네....요새 저랑 좀 겹쳐서 들으셨군요. 감사합니다.

2013-10-02 19:40:05

백만년 눈팅 회원이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로그인 합니다.

음악 취향이 정말 아름다우시군요.

기분이 꿀꿀할 땐 Judas Priest 형님들도 강추 드립니다.

Ram It Down과 Painkiller 두 장이면 햄볶아요~ ^^

WR
2013-10-02 19:59:56

Judas Priest.....훌륭하죠...나중에 소개할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모르겠네요.

2013-10-02 22:47:00

..락을 포함해서 다양한 음악에 대한 지식과 취향을 가지셨네요..늘 흥미롭게 신경써서 올려주시는 글 읽고 있답니다.. Mtv의 락큐멘터리인가 예전에 보다가 접한듯한데... 저ac dc 라는 명칭이 집에서 다리미질하던 식구를 보다가 다리미에 붙어있는 전기관련 정보 보고 밴드명으로 낙점했다는 일화가 있었던 듯한데..이에피소드가 맞는건진 모르겠어요..검색이 필요한데 오늘은 몸이 무거워 패스하렵니다... 우리 다수가 청(소)년기에 접하는 대중음악과의 조우, 개인사 측면에서도 중요한 자원이란 생각이 듭니다...

WR
2013-10-02 22:57:03

제 지식이야 일천하지요.
결국 음악을 오랫동안 들을 거면 좀더 행복한 음악듣기를 위해서 약간의 노력은 필요하다는 주의이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