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LP] 또다른 취미 오디오..
안녕하세요
LP생활한지 6년정도 접어드는시점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
취미생활이란 살아가면서 자기가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최적화된 행동인거 같습니다.
그러한 테두리안에서 보면 디피회원님들은 정말 자기자신을 사랑하는집단.......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돌이켜보면 디피에서 무료나눔으로 엘피를 받은게 시작점이 아니였나 생각이듭니다...김해에 계선던 분인데 집 이사하면서 창고 정리하다 나온 엘피 한묶음이 총각시절 한장한장 애정이 있던 물건이라 쉽게 버리지 못하셧는지 ....인켈 턴테이블도 같이 받아 왓지만 연식상 정상활동이 힘들더라구요 ㅠ
그떄부터 오디오 하이파이 지옥의 문을 열게되었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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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까지만해도 아파트에 살아서 층간소음으로 인해 눈치보다
2년전부터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제 다시 아파트에서 못살거 같습니다 ㅎㅎ
앞에 조그만한 정원이 있는데 땅에다가 탄소접지봉 묻고 오디오 전원을 단독으로 끌어와 설치도 하고
벽에 나무루바를 설치하면 반사음이 좋다고해서 .. 해볼수 있는건 다해본거 같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아주큰 볼륨으로 즐길수도 있습니다...민원이 들어올정도인데 왜 아무말이없지?
할정도로 가끔 크게 듣습니다 -_-
아침에 일어나면 cd가 아닌 lp를 듣게됩니다...허세부린다고 그러는게아니라
몸이 노화가 진행되면서 좋은것과 안좋은것에 반응이 빨리오는듯합니다.
젊고 뭔가가 생산적인 상태에서 정점을 찍고 이제 서서히 소모해 간다는 느낌의 상태인듯한.....
cd가 몸에 안좋다는게아니라 그냥 개인적은 사견일뿐입니다.^^
가끔 음반을 사는건 또하나의 즐거움이고요
희망사항은 100대명반을 엘피로 전부 접해보는게 목표입니다
알면알수록 깊이를 알수없는 아날로그 영역으로
조금씩 들어가면서 깨달은건
오디오 몸값을 올리는데 스트레스 받지말고
다양한 음악을 즐기면서 생활을 하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앨피액자 인증하나 남기면서 드는생각은
cd케이스와 다른 또다른 감성적인 매력이 아닐까?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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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종종 일옥이나 만다라케 뒤지면 게임이나 애니 LP들이 종종 올라오는데, 턴테이블이 없어도
사고 싶지만, 배송비 때문에 못구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