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사진] 최근 지른 70-80 락뮤직 LP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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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소개한바 있는 음반 쇼핑몰 elusivedisc.com 에서 날아온 박스입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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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박스를 열면 다시 이렇게 이중박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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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박스 안에는 스티로폼 충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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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다시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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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오는 LP들... 완벽에 완벽을 기한 포장입니다. 박스를 마구 던져도 LP는 절대 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알라딘이나 예스24는 이런 것 좀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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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스 프리스트 형님들의 명반들...
모바일 피델리티 사운드 랩에서 발매된 3장의 LP는 자연스러운 밸런스 위주의 리마스터링입니다.
CD보다 확실히 중역대가 두툼한 LP 특유의 구수한 사운드.
1집과 2집의 합본인 2장짜리 Hero, Hero 는 유럽에서 리마스터링했는데 중저역이 장난 아니네요.
주다스 형님들의 초기 곡들이 마치 메탈리카 사운드처럼 강력하게 들립니다.
CD와는 하늘과 땅 차이의 음질. 이거 소장가치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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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1집. 언제봐도 멋진 자켓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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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노란 디스크가 들어 있습니다. 역시 소장가치 만점 ^^
사운드는 역시 CD보다 약간 더 묵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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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나왔던 에릭 클랩튼의 첫 베스트 음반이 LP로 다시 나왔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곡들은 거의 다 있습니다. 사운드는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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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 스트레이츠 베스트. 이것도 적당히 묵직한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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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베스트. 사운드는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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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날아온 음반 중 가장 맘에 드는 알란 파슨스 LP.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음반이지만 리마스터링 사운드가 판타스틱하네요.
중고역의 해상도, 밸런스, 깊고 맑은 베이스가 요즘 음반 뺨칠 정도입니다.
시리우스와 아이 인더 스카이로 이어지는 메들리를 들으면 감동의 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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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장가치 높은 게리 무어의 베스트. 음질도 깔끔합니다.
이제는 들을 수 없는 게리 형님의 파리쟌느 워크웨이즈...
구슬픈 기타가 가슴을 울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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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의 베스트 음반도 드디어 발매됐습니다. 이거 한 장이면 끝 ! 사운드 끝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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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 가펑클의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워낙 오래된 녹음이라 놀랄만한 사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 살 수 없는 명반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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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예스24에서 날아온 아이유 LP.
확실히 디지털음원보다 넉넉하고 구수한 소리네요. 요건 호불호가 갈릴 듯...
연휴 마지막날 저녁쯤 양재동 쿠르베 청음실에서
70-80 LP 락뮤직 파티를 열까 합니다.
쿠르베로 듣는 LP 사운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공지를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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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테잎으로도 갖고 CD로도 샀던 앨범들이네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