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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Vinyl] 2016년 반가웠던 재발매 음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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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8 23:05:41

 

2016년 Best Albums 리스트를 정리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릴 듯 해서 

올 해 Reissue 된 Vinyl 중에 반가웠던 10장의 음반들을 먼저 정리해 봤습니다.

첫 발매 이후 재발매가 없었거나 재발매가 한 번 있었어도

워낙 고가인탓에 그동안 구입이 여의치 않았던 음반들이라

Reissue 소식이 뜨자마자 구입했던 음반들입니다.

순수한 개인적인 리스트라 재미삼아 보세요~ ^^

 

 Dead Can Dance - Dead Can Dance (4AD/1LP)

 Neil Young - On the Beach (Reprise/1LP)

 Pink Floyd -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Pink Floyd Records/1LP)

 Pulp - This Is Hardcore (Island/2LP)

 Silver Apples - Silver Apples (Jackpot/1LP)

 The La's - The La's (Go! Discs/1LP)

 The Verve - A Northern Soul (EMI/1LP) 

 Trainspotting - Motion Picture Sound Track

 Twin Peaks - Original Score Sound Track

The White Stripes - Get behind Me Sa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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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8 23:35:48

White Stripes의 get behind me satan이 발매되었군요. 죽기전에 꼭들어야할 앨범 1001의 개정판(기간을 최근까지로 확장한)에 그게 포함된거 같더군요. On the beach를 포함한 닐 영의 세장의 재발매반은 구매했습니다. 펄프하고 버브의 컬렉션이 참 애매합니다. 스튜디오 컬렉션 박스 좀 내주면 좋으련만....The La's는 vinyl 발매를 알았는데...그냥 CD deluxe edition으로 만족해야지 했는데 이렇게 보니 갖고 싶네요.

이런 내용으로 저도 글을 쓰고 싶지만 삶이 각박해서.....단념...

제가 올해 꼽는 재발매는.....Prince의 Sign 'O' the time(2LP)과 R.E.M.의 Out of time(3LP) 두개가 우선 떠올려지네요. 제 인생의 앨범 100선에도 둘다 포함되지만 잘 만들어졌어요.

WR
2016-12-29 00:17:55

그렇죠.. The Verve 나 Pulp는 충분히 Box반 출시가 가능할 것 같은데.. 음반사들이 움직여주질 않네요.... 특히 Pulp의 Different Class 음반은 Music on Vinyl이나 Plain 반이 아닌 예전 Island 레이블의 Gimmix Cover 버전으로 재발매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 이번 재발매도 여전히 Gimmix Cover가 아니라서 아쉽더라구요.. 저도 언급하신 Prince와 R.E.M. 음반은 구입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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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00:15:34

데드캔댄스, 더 라스는 저도 구입하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핑플 1집은 이게 애매한게..... 오리지널이 플립백커버인데

재현을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지 웃기는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는겁니다

저도 플립백 커버를 그냥 아예 무시하면 무시했지 이렇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경우는 처음봅니다

그래서 해외포럼에서 욕을 엄청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안사는 분들도 꽤나 많구요

예를들어 비틀즈 모노의 경우는 플립백 커버를 그대로 재현했죠.. 대신에 단가 상승이 좀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비틀즈 모노랑 핑플 리이슈랑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WR
2016-12-29 00:23:12

Pink Floyd 의 이번 재발매 시리즈들은 말씀하신 것처럼 자켓 때문에 문제시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솔직히 인쇄적인 측면이나 자켓 재질도 상당히 싸구려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그래도 음질 면에선 그동안 Pink Floyd 재발매반 중에서는 가장 나은 듯 해서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사실, 1집 LP가 상당히 고가이기도 했잖아요? ^^

2016-12-29 00:41:05

솔직히 전 그래서 아직도 고민이에요ㅠㅠ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1집이 너무 고가여서 이번이 기회라고 기대했는데 커버를 그따구로 내놓다니;;

음질면에서 좋다고 하시니 저도 솔깃하네요.. 아무래도 구매해야겠습니다 ㅠㅠ

WR
2016-12-29 01:05:01

Pink Floyd 음반들은 영원한 사골이라고들 하지만 Pink Floyd Records 라는 독자적인 레이블까지 만들면서 내놓은 재발매반들이라 당분간 더 이상의 재발매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적어도 5년 안으로는요.. ^^;

2016-12-29 18:16:59

리이슈 앨범들이 편차가 좀 있나봅니다.

Dark Side Of The Moon은 역대급으로 잘 나왔습니다.

용지도 무광 고급지에 포스터까지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Animals, Wish You Were Here도 준수합니다

Updated at 2016-12-29 12:21:00

트윈픽스 OST는 제법 잘 나왔더군요.

데쓰왈츠가 몬도와 콜라보 이후 디자인이 좀 더 대중적(?)으로 세련되어 진 것 같다는......^^;;

그리고 핑플은... 솔직히 컬렉션하는 입장에서 딱히 땡기지 않는 아이템인데, 너무 사골로 찍어내는 경향도 있고... 요즘 분위기로 봐서는 전집형 LP 박스도 조만간... 선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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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9 12:33:49

제생각에는....핑크 플로이드는 타이밍을 놓쳐버렸지요. 바이닐박스 발매를요.

오히려 수년이 지나야 가능할거 같습니다.

Neil Young이나 R.E.M.도 바이닐박스 타이밍을 놓쳐버린 대표적인 케이스 같고요.

Green Day같은 경우도 그렇고...King Crimson, Rush도 마찬가지....Nirvana도 그렇고....

Elvis Costello도 그렇고...Tom Waits도 그렇지요. Smashing Pumpkins, Radiohead도 컬렉터들은 나오지 말길 바랄수도....

바이닐박스 발매의 타이밍을 놓쳐버렸다는 건 시장성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거죠. 재발매 시대에도 낱장들이 생각보다 시나브로 많이 풀려서...

U2나 Dream Theater...Pearl Jam은 타이밍이 괜찮다고 봅니다. 위에 언급된 Pulp나 Verve도 괜찮고....

Brian Eno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요.

2016-12-29 17:34:40

Vinyl 발매 정보는 어디서 구하시나요

WR
2016-12-29 21:24:52

국내 수입 음반은 '김밥레코드'나 '챔피온레코즈'같은 여러 온라인 판매처에서 예약 판매로 미리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구요, 해외 구매 같은 경우에는 'elusivedisc' 같은 곳에서 발매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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