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2
프라임차한잔
ID/PW 찾기 회원가입

[LP]  [LP] 오늘의 플레이... 위시본 애쉬

 
2
  435
2017-01-19 10:11:11

 

1966년에 데뷔한 영국출신의 하드락 밴드인 위시본 애쉬의 73년작 위시본 포 입니다. 

초기음반들 대부분은 국내 음반시장이 그러하듯 나오질 않았었고..ㅠㅠ

이들 최고의 히트곡인 에브리바디 니즈 어 프렌드 라는 곡이 있는 이 앨범이 80년대에 

오아시스를 통해 발매 됩니다. 

원 자켓에도 없는 에브리바디~ 문구가 떡하니 찍혀서요.. 

 

원래 이 앨범엔 소 매니 씽스 투 세이 라는 곡이 실려 있었는데.. 

금지곡이었나 봅니다. 

소 매니~ 대신에 80년대에 발표된 헬프리스라는 곡이 라이브 트랙으로 뜬금없이 실려 있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RhCbjiaszpw

간밤 뉴스를 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그럼서 왜 이 노래가 떠올랐을까요.. 

 

Trust in me, I'll try to do

Everything to help you that I can

Broken wings can heal and mend again

Don't be afraid to cry your tears out loud

Everybody needs to have a friend

It's only love that I can give

And I give to you the only love I have

When I see you're so unhappy

It makes me want to try and understand

Everybody needs a helping hand 

 

외롭고 그런 시절 너무나도 많이 들었던 음반이기에.. 

아마도 첫구절을 떠올리느라 그랬나 봅니다. 

 

그들이 장학생으로 사회 곳곳에 심어놓은 종자들은

그들의 등대였으며,

https://www.youtube.com/watch?v=bCxxtwuyxVg

 

우리에겐 도움하나 되지 않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DaJQSXfSTiM

 

아마 앞으로도 힘든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XQrtesxaXE

 

하지만 우리에게도 친구는 있으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ygjLW734R60 

님의 서명
홍대입구에서 근근히 먹고 살고 있습니다.
7
Comments
2017-01-19 14:25:53

바이닐은 없지만 CD로 갖고 있습니다.(수입반)

근데, 녹음 볼륨레벨이 상당히 낮은 것 같더군요...

다른 음반들에 비해 볼륨을 꽤 많이 올려야 되는데... 혹시 LP도 그런가요?

 

WR
2017-01-19 14:32:40

아니요 소리는 그냥 무난합니다.
과거 아날로그 녹음반을 리마스터링 안하고 나온 초기의 CD들이 음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던데..혹시 그런건 아닌지요.

1
2017-01-19 18:23:28

everybody needs a friend...

스스로 위로받고 싶을때 존 로드의 where are you와 함께 많이 꺼내듣는 노래입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특히 영원히 끝나지 않을것 같은 뒷부분 연주는 참 좋습니다.

WR
2017-01-19 18:31:31

가끔 엘피바에 가서 신청하면.. 바쁠땐 잘 안틀어주죠.. 길다고.. 

1
2017-01-20 01:19:09

Rock 'N Roll Widow 최곱니다. 중간 기타연주 끝내주지요.. 

 

1
2017-01-20 08:01:23

아.. 오랫만에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전 요 앨범은 아직 빽판으로만 -_-

Ballad of the Beacon 도 좋아합니다 ~~

1
2017-03-23 13:11:58

점심시간에 짬내서 들어요 ^^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