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D는 입문하고 말고할 거창한 개념으로 접근할 대상은 아닌거 같은데요. 듣고 싶은 음악 레파토리가 있는데 SACD 버전도 있으면 한번 선택해볼만한 정도....거꾸로 SACD를 듣기 위해서 레퍼토리를 모색하기는 좀.....그리고 블루레이플레이어+AV리시버의 조합이라면 신세경을 기대했다가 약간의 실망감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있고요.

블루레이플레이어라고 하면 HFPA 블루레이 오디오를 접해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2015년 이후로 근데 새로운 발매가 안되고 있는거 같긴 하네요.)

SACD는 다이아나 크롤 음반들이 또랑또랑한 음질을 들려줬던 기억이 있어요.

Updated at 2017-02-01 21:35:02

SACD전용플레이어와 하이파이앰프조합이 아닌이상은 체감하기 어렵다는 말씀이신거죠?
역시 한번에 영화와 음악 두가지 만족은 어려운것인가요ㅠ
님덕분에 블루레이오디오라는것이 있는것도 알아갑니다ㅎ
근데 HFPA 오디오종류도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ㅠ
다이아나크롤 음반도 한번 검색해봐야겠네요

2017-02-01 19:34:55

텔락이나 이런곳에서 나오는 SACD 샘플러 같은거 들어 보셔도 재미납니다만..

2017-02-01 21:34:35

텔락?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답변감사드려요ㅎ

2017-02-01 21:46:47

유명 음반사들에서 나오는 샘플러들이 장식용으론 괜찮기는 한데..
좋아 하시는 음반들을 한번 구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하지만 이게 그런것들도 있어요..
음악 자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즐기게 되는건 아닌가 하는..
암튼 제 이야기 입니다. ^^

2017-02-02 14:35:26

좋아하는 음악이라봐야 SACD중에는 없네요ㅠㅠ
클래식위주로 들어봐야할거같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죠
화질이라는 기술을 즐기고있듯이 ㅎㅎ

2017-02-02 00:30:01

SACD를 만든 소니조차 쿨하게 포기를 해버려서 이제는 북유럽 클래식 레이블에서만 열심히 나오고 있습니다. Linn Sampler로 한번 입문을 해보시죠

HFPA라는 블루레이 오디오도 유니버설이 야심차게 준비했다가 흐지부지 수준이긴 한데 그래도 계속 나옵니다. CD 같이 껴주는 전략으로 바꾸었더군요. 블루레이 오디오는 퀸이나 제네시스로 시작을 해보세요. 서라운드 트랙이 있어서 서라운드 구성을 해놓으셨으면 더 들을만 합니다.

2017-02-02 14:36:26

Linn Sampler는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두었구요 추천해주신 블루레이오디오도 추후에 구매해보겠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2017-02-02 00:33:12

http://music.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635690

이거 괜찮아요. 저렴하면서

2017-02-02 11:06:31

접대용으로 괜찮겠네요..

2017-02-02 14:36:48

이것도 구매했어요ㅋ

2017-02-02 15:06:43

참고로 저 음반에는 2+2+2 방식이라고 해서 height 채널을 활용한 자체 포맷이 보너스로 더 들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음악에 Atmos 같은 개념을 자체 기술로 도입한 겁니다.

다만 6채널 아날로그 연결을 하셔야 합니다. (리시버에 2+2+2 디코더가 탑재된 것이 없으므로....)

MDG 측의 생각은 음악에 있어 센터와 우퍼에 채널을 낭비하는 것보다 대신 3 dimensional을 더 가치있게 본 것 같습니다.

2017-02-03 14:25:58

어이고 어렵네요ㅎ
6채널 아날로그는 오디오전용 앰프에 있는 단자들인가봐요?

2017-02-03 14:36:42

예 그쵸. 저도 복잡해서 아직 시도 안해봤습니다 ㅎ

2017-02-03 14:51:30

역시 오디오가 공부할거 투성이네요ㅋ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02-12 22:26:48

홈 시어터를 구성하셨다면 디 퍼플의 'Machine Head', 다이어 스트레이트의 'Brothers In Arms' 그리고 
핑크 플로이드의 'Dark Side Of The Moon' 앨범을 추천합니다.
모두 5.1 리마스터링인데 스테레오로 듣다 5.1로 들으면 또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어요.
물론 기존 CD보다 월등히 나은 명료함은 덤입니다. 
개인적으로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이 아직까지 SACD가 미발매인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