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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LP] 오늘의 플레이...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미샤 마이스키, 마사 아르헤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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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8 12:00:52

 

 

가끔 집에서 귀청소 할때 꺼내 듣는 음반 중 하나 입니다. 

클래식 대편성은 조금 피로하니

이렇게 한개나 두개의 악기로 연주된 실내악 곡들이 좋긴 하지요..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슈베르트가 아르페지오네라는 악기를 위해 쓴 곡이라 합니다.

기타처럼 플랫이 나뉘어져 있고 활로 연주하는 형태의 악기였다고 하는데.. 

19세기에 잠시 유행하다 금새 시들해져서 사라진 악기라 합니다. 

 

요래 생겼다 하는데.. 첼로 처럼 연주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아르페지오네 소나타가 수록된 음반은 슈만의 환상곡도 같이 수록되곤 하는데

역시 클알못이 듣더라도 포근하게 감상 가능한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주자인 미샤 마이스키와 피아노의 아르헤리치 같은 경운..
클알못이 음반을 살때 믿고 살 수 있는 연주자라 생각 하시고 

듣고싶은 음악이 있을땐 그냥 이들의 이름이 있음 사셔도 후회는 하지 않을 연주를 

들려줄꺼라 그냥 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PcyEYoDfTe0

 

한줄요약: 저 클래식도 가끔 들어요~ 

 

 

님의 서명
홍대입구에서 근근히 먹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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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2-08 20:41:56

음악 들어보니 참 좋네요~ 

삐뚤님 글에 사진 보면 항상 음반 보다 피규어가 탐나더군요 ㅎㅎ

WR
2017-02-08 20:57:08
감사합니다
1
2017-02-12 18:13:00

아르페지오네를 위한 소나타를 진정으로 듣고자 하시면,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와 브리튼의 피아노 반주 음반(데카 혹은 런던반)을 반드시 거치셔야 할 겁니다...

미샤마이스키의 연주는 너무나 심심하고 단정하기만 하지요, 슈베르트의 암담한 심정과 마음을 느끼시려면, 가슴 밑 부분을 확실하게 긁어주는 로스트로포비치의 운궁을 체험하시길 ........

(뭐 샤프란의 연주도 명반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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