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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최근 구입한 음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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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8 00:05:48



Hans Abrahamsen : let me tell you

 

 Barbara Hannigan, soprano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Andris Nelsons, direction

(Winter & Winter)

 

Baroque in Hanover - Court Music

 

Ensemble Alla Polacca
(Ars Produktion)



Mozart : Keyboard Music, Vol.5 & 6

 

Kristian Bezuidenhout, fortepiano

(harmonia mundi)


Schoenberg : Gurre-Lieder

 

Alwyn Mellor, soprano

Anna Larsson, mezzo-soprano
Stuart Skelton, tenor
Wolfgang Ablinger-Sperrhacke, tenor
James Creswell, bass
Sir Thomas Allen, speaker
Bergen Philharmonic Choir
Choir of Collegiûm Mûsicûm
Edvard Grieg Kor
Orphei Drangar
Students from the 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
Musicians from the Gothenburg Symphony Orchestra
Bergen Philharmonic Orchestra
Edward Gardner, direction
(Chandos)



Mussorgsky : Tableaux d'une exposition & 5 Piano Pieces


 Valéry Afanassiev, piano
(DENON)


Chopin : Mazurkas


 Valéry Afanassiev, piano
(DENON)



Ysaye : Six Sonatas, op.27


 Philippe Graffin, violin
Pascal Devoyon, piano
(hyperion)


Saint-Saëns & Ysaye : Rare transcriptions

 

Philippe Graffin, violin
Pascal Devoyon, piano
(hyperion)



Mozart : String Quintet in G minor, K 516
Mozart : Masonic Funeral Music, K 477
Mozart : Piano Concerto No.17 in G major, K 453


 Robert Levin (pf) & Various Artists
(NY Philomusica)


Haydn : Symphony No.87 in A major, Hob I:87
Haydn : Partita (Divetimento) in F major, Hob II:23
Haydn : Scherzando No.3 in D major, Hob II:35
Mozart : 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 488
Mozart : Piano Concerto No.15 in B flat major, K 450


 Robert Levin, piano
(NY Philomu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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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8 00:21:22

첫 두장은 자켓이 너무 이뻐서 사고 싶네요. 바바라 헤니건....어떤 음색일지....알라 폴라카....성악 앙상블인가 보네요?

이자이를 연주한 그라펭은 들어봐야겠네요. 이자이를 좋아해서리...^^

아파나시에프는....처음 보는 피아니스트네요. 

역시나 적절한 뽐뿌가 되었습니다. 글 추천합니다.

 

WR
2017-02-28 15:28:19

1. 늦게 답글 달게 되었네요. 해니건은 you tube 에서 찾아보시면 영상이 많아서 쉽게 파악하실 수 있을 거에요. 요새는 지휘도 많이하고 있고요. 레퍼토리가 무척 넓은데 특히 현대 곡들에서 아주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요. 해니건 하면 역시  Youtube 에서 https://youtu.be/QttUcKZ8NMU 이 영상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정말 똘기(?) 충만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녀의 평상시 모습을 생각하면 엄청난 파격이지요.

2. 바로크 인 하노버 음반은 말그대로, 하노버 궁정 음악들을 담고 있고요. 일종의 시리즈물로 나왔습니다. 바로크 음악 중에서도 아주 잘 알려진 곡들은 아니지만 아주 반짝반짝 빛나는 곡들로 채워져 있어요.

3. 이자이 바이올린 곡들을 저도 좋아하는데, 그리팽 연주 추천받아서 구입한 것들이이에요. 저도 추천 드려요.

4. 아파나시에프는 일본 데논에서 거의 출시되고 있고요. ECM 에서 나온 음반도 아주 평이 좋습니다. 무척 훌륭한 피아니스트 중에 한명으로, 국내에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게 좀 신기하고 안타까운 일이네요.

 

조금이나마 뽐뿌가 되서 기쁘네요 ^^

 

2017-02-28 00:33:38

로버트 레빈은 가디너와 같이 한 베토벤 협주곡을 소싯적에 구매한 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은 나이 든 모습일텐데 클라우스 킨스키인 줄;;

WR
2017-02-28 15:30:21

저 음반들은 NY Philomusica 라는 단체에서만 파는 음반으로 저도 추천 받아서 그 곳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어요. 몇번의 배송사고 때문에 작년 9월 30일 주문이 올해 2월에 도착했네요. 레빈의 피아노 연주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학문적으로도 연주자로도 이렇게 두 방면에 뛰어난 연주자는 정말 드물꺼에요. 게다가 포르테피아노부터 스테인웨이까지 모두 잘 다루니까요. 정말 대단하신 양반이죠.

2017-02-28 01:46:29

제겐 음반들보다 그 뒤, 오라노트가 더 눈에 띕니다.
어떤 스피커에 물리셨는지, 음악적인 표현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WR
2017-02-28 15:33:29

하베스 P3 에 물려서 듣고 있습니다. 전문가 분에게 컨설팅 받고 기존에 있던 장비들 다 처분하고 책상위에서 클래식 듣기에 간소한 구성으로 딱 구성했습니다. 가격상으로는 다운 그레이드가 되었지만, 소리는 업그레이드가 되었구요. 장비 교체하면서 남은 돈으로 선재와 DAOC 스파이크 슈즈 같은데 투자했습니다. (이것도 그 분으로 조언으로 ㅎㅎ) 책상 위에서 듣는 용도로는 딱 적절한 것 같습니다. FM 명음반 명연주 진행하시는 정만섭 선생도 추천하는 조합이죠.

 

Updated at 2017-03-01 10:04:57

최근 [면역]이라는 작품을 번역하신, 김00 님께서 몇 해 전, 정만섭 선생님 추천으로 하베스P3와 오라노트, 그리고 엘피 플레이어를 들이셨는데, 대단히 만족하셨다는 이야기를 본 후로, 오라노트와 하베스P3의 매칭을 눈여겨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CelloFan 님께서 바로 이 조합으로 만족하신다니, 놀랍네요. 실은 연구실에 갖출 하이파이 시스템으로, 오라노트와 쿠르베, 마란츠 SACDP-마란츠 인티-쿠르베, 오라노트-하베스P3, 정도 중에서 꾸밀 예정인데, 오라노트-하베스P3 조합이 제일 심플하고 가격도 착하네요~ 어쩌면 김00 님과 비슷한 조합으로 엘피까지 갖출지도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7-02-28 13:30:50

하이페리온첨 나왔을때 클래식 인디레이블이 망하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을까 걱정반 의문반... 이었는데...

많은 음반사들이 통폐합되고 사라지는 와중에도 꿋꿋이 살아남아서 발매음반들 대부분이 헬리오스 레이블로 리이슈되고 있으니...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WR
1
2017-02-28 15:38:53

하이페이온은 자체 하이페리온 레이블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계속 음반들을 잘 내고 있고요. 특히 몇년간 진행한 로맨틱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는 음반사에 아주 기념비적인 작업이 되고 있기도 하니까요. 도리어 요새는 메이저 레이블은 예전 라이브러리 우려먹는 쪽으로 아예 가닥을 잡았고, 연주 단체들이 자기들만의 레이블을 만들어서 소규모 생산방식으로 음반을 내는 경향이 정착된 것 같습니다. 헤레베헤의 PHI, 가디너옹의 SDG, 고음악 아카데미의 AAM 등등. 그리고 여러 마이너 레이블들이 각자 레이블은 유지하고 음반 생산-마케팅-유통을 같이 하는 구조 (Outhere Music 의 사례) 를 취하면서 클래식 시장에서도 계속 수익을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들 망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클래식 시장이 실은 엄청난 자기 생존의 과정을 거쳐나가면서 도리어 레코딩 적인 완성도, 음악적인 완성도를 더 높혀가고 있지요. 일례로 가장 마니어한 장르인 르네상스 이전 음악이나 현대 음악 레퍼토리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어느 정도 먹고 사는게 해결되었다는 방증이니까요. 그런 것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1
2017-02-28 19:30:12

하이페리온 정도면 준메이저라고 봐야 할 정도죠. 근데 얘네들이 음악을 꽤 아는 애들이라서 기획이나 선곡 같은게 꽤 좋았어요. 전속 음악가들도 죄다 실력 있고. 진짜 영국을 대표하는 음반사라 할 수 있는 상황인데.
다만, 아쉬운 점이 계속 있었던게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아르모니아 문디, 오비디스 등에 비해서 녹음이 좀 떨어진다는 거. 이것도 영국 애들 특성인건지, 살짝 먹먹한 느낌이랄까.
암튼 웨스트민스터교회 합창단 / 데이비드 힐, 레슬리 하워드의 리스트 전집, 잘로몬 쿼텟의 연주 등등 너무 훌륭한 음반들이 많아요.

Updated at 2017-03-01 19:16:53

마이너레이블 입장에서는 메이저사들 처럼 명연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연주자 풀도 제한적이라 결국 차별화를 위해서 녹음 퀄리티에 승부수를 던질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죠... 

그리고 엘피에서 CD로 넘어오는 과도기에서 그나마 클래식 음반시장이 대중화 되었고... 또 아날로그 오됴에서 엔트리와 플래그쉽에서 보이던 차이가 디지털 기기에서는 많이 좁혀지게 되었고.. 덕분에 그 혜택을 후발 마이너레이블들이 볼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불어 저 같은 월급쟁이 컬렉터들도 소위 오디오질과 컬렉션이라는 걸 할 수 있게 되었구요...  80년대 아날로그 시절 스테레오잡지 같은거 보면... 거기 사진 올라오는 오디오파일러들은 대부분 병원장급이었던 기억이...TT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하이페리온은 슈베르트 에디션 시리즈 성공 이후 더 이상 마이너라고 부르기엔... 좀 그렇죠...^^;; 솔직히 전 80년대까지도 이 레이블을 잘 몰랐었고.. (음반을 직접 본 것도 92년 유럽여행갔다 버진메가스토어 매장에서 본 게 처음....) 그 이후에 90년대 국내 수입된 슈베트르 가곡 시리즈를 차례로 구입하면서 비로소 레이블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2017-02-28 20:13:52

사고 싶지만.. 입맛만 다시는 레이블들 이군요.. 

2017-03-05 23:12:47

구레의 노래가 살짝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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