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돈없쪄! 전단지 찢어버림 +_+

이 글에 추천이 웃기네요

모하는 분이세요?? 황당하다 못해 기븐 망치는 게시물이네요

꽤 오래 기다린 영화인데 감독에 대해서 화도 나고 고생한 배우들보니 안스럽기도하고 그렇드라구요.

너무 오버스럽네요, 영화를 기대한 사람들이나 보러갈 사람들, 재미있게 본 사람들을 욕보이게 하는 게시물 같네요

저도 영화를 좋게 본 편은 아니었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게 뭔가요. 왜 재밌게 본 사람들 기분을 망치나요.

현재 망작물살이 대세인것은 워낙 여러분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에 충분히 인지하고있어요. 어째 갈수록 물타기 하듯 단순히 혹평을 넘어 비아냥과 조롱으로 번지고 있는데 이제는 좋게 본 사람들 심기를 건드리는 수준까지 가는군요.

그래도 볼만했습니다

재밌게 잘보고왔습니다.

이건 환경 오염 자랑글입니다. 불만있어도, 뻔히 재활용 되는 고급 종이를 쓰레기로 만드시다뇨.

이럴 분이 아닌데 이번엔 글이 아니라 x을 뿌리셨군요.

마사드립은 재밌기라도 하지 이건 너무 어그로군요. 좀더 신선한 떡밥을 들고와요. 아니면 재미라도 있거나

이런글은 따봉북이나 디시인사이드가서 쓰시길.

전단지 같은것 분노를 표현하기에는 유치뽕빨하고 많이 약합니다... .블루레이 나온다음에 스틸북 3개 쯤 구입해서 뽀각하는 글 정도되면 분노를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분노할정도 였으면 전단지를 안가지고 오면 될것인데 굳이 집까지 가져오셔서 찢어서 그걸 사진찍고 글올리고 뭔가 웃기네요 차라리 극장에 있는 전단지 전체를 찢으시고 그걸 사진찍어서 올리셨으면 정말 분노하고 있구나 느꼈을텐데요..

... 영화 재미있게 본 사람들은 뭐가 되는지.. 에휴 ;.. 그리고 재활용이 되는 것을 이렇게 좍좍 찍어서 휴지통이라니 .. ;; 차라리 용기있게 나중에 스틸북 프리오더 하셔서 스틸북 파괴시키세요 그게 더 분노표현감 멋질거에요 본인 돈으로 사서 본인 것을 뿌시니 .

저도 재미없게 본 측에 속하지만... 이 글은 정말 겁나게 유치하군요.

하 미개하다 미개해..

어딜가나...이하 말은 생략합니다.

전단지 찢은 거랑 재활용, 환경오염이랑은 무슨 상관인지...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얘기도 없고, 찢어서 재활용 쓰레기로 버려도 재활용됩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보신 분들 기분 맞춰가면서 글써야 하는 건가요?

기대가 컷다면 실망도 클만 하죠

진짜 유치하네

ㅋㅋㅋ 얼마나 실망하셨으면.....dp에 선비님들 많으시네요 ㅎㅎ 왜 재밌게 본 사람들 기분을 생각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들 딸이랑 영화 보러 가서, 재미없었으니 전단지 찢자 이렇게 가르칠 자신있음 비난한다고 마구 뭐라 하세요.

간단합니다. 1.좋은 행동인가요? 2.나쁜 행동인가요? 당연히 비난받을 행동입니다. 멀쩡한 종이 찢는게 맞는 행동입니까?

국기를 태운 것도 아니고... 영화 전단지 한 장 찢은 행위에 너무 많은 의미들을 부여하시는군요.

어차피 1회용이니, 영화 재미없어서 열받아서 찢었어요 란 글이 별거 아니란 게 더 이상합니다. 저 분은 전단지 모으시는 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 괜찮게 보셨거나, 본 영화를 소중히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도발적이죠 저 자체가. 그리고 안 그렇거나 별관심 없으신 분들께도, 충분히 자극적이죠. 개념이나 도덕 뭐 이런걸 떠나서 글 자체가 소모적이고 이상합니다. 논쟁 길게 할 내용도 아니구요.

저는 중학교때 친구가 페이스북에 인터스텔라 보고 문과생이 본 인터스텔라 후기.jpg라고 올린 이미지 보고 절교했습니다. 글쓴이가 한 행동은 정말 추한짓입니다.

아이고....진짜 애들도 아니고.

가끔씩 여기 적응이 안될때 있음. 전단지에 영혼까지 투영할 필요 있나 싶어요..

이보다 더 자신의 감상을 간결하면서도 자유롭게 표현한 글이 있을까싶네요.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