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게]  호불호는 존중하는데 말이죠..

 
15
  2358
Updated at 2016-05-17 02:08:08

● 디피인들은 영화의 호불호에 관한 타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 영화의 반전이나 결말 등에 대한 정보가 본문에 포함될 경우, 반드시 게시물 제목에 '스포일러'라고 표시를 해주세요.

 

특정 영화를 재미있거나 혹은 재미없게 봤든 간에 그 취향에 대해선

 

왈가왈부 할 생각이 없습니다. 호불호는 분명 존재하는 거니깐요.

 

다만 제가 눈쌀이 찌푸려 지는 건 온갖 억지 주장과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된 몇몇 글들 때문입니다. 아마 본인들은 잘 아실거에요.

 

그렇게까지 이목을 집중시켜 가면서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고 싶다면

 

뭐 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것도 참 웃기는 일이긴 해요.           

13
Comments
2016-05-16 18:49:16

동감합니다. 유의할 건 이 경우는 불과 호, 양쪽 모두 해당이 된다는거죠. 분명히 다른 쪽에서도 비슷하게 억지주장과 자극적인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두 경계해야될 태도죠. 아, 참고로 전 극한 호에 속합니다. 하악하악~

2016-05-16 18:58:46

곡성의 경우 호와 불호의 원인이 원채 명확하기 때문에 더더욱 두 가지 경우다 당연히 존재할 수 있는 독특한 영화인 건 당연합니다. 그 분들이야 항상 한결같이 그러시는 분들이니 호불호와는 별개의 건 이라 보여지네요.

8
2016-05-16 19:01:14

추천드립니다, 이런 글 쓰고 싶었는데 마녀사냥 당할까 못썼습니다 .. 개인적으로 배대슈와 곡성 팬인데 뻔히 저라고 말은 안하지만 저라고 생각하는 글로 그런 극찬이 이해가 안간다고 이런 글 볼때마다 우울해서 소심해져서 이제 기자시사와 엑스맨 후기도 올리지못하겠네요 .. .. 제가 영화보는 눈이 낮은것은 제 자신도 알고 있는데 개인적의 취향으로 저는 배대슈,곡성이 잘 맞았는데 ... 참.. ;; 아쉽네요 .. 특히 곡성은 스포를 실수로 글을 쓸수도 있는데 그거가지고 타인을 심각하게 공격하던데 .. 사실 곡성 스포의 포인트는 그것이 아닌데도 .. 타인이 타인을 저격하고 까는 글 보면 진짜 아쉽더라고요 . 한번사는 인생 서로 더불어 웃어가며 토론하면서 살면 되지 화내는 시간이 아깝다는..

2
2016-05-16 19:08:58

올리세요. 곡성 맹비판 하는 글이 영기 메인에 걸려서 추천만 50개 넘게 받고 있는데요? 스스로 소심의 원인을 외적인 요소를 끌어다나 합리화 하시면 다른 분들은 뜨악하게 됩니다.

3
2016-05-16 19:25:10

저는 개인적으로 비판의 문제보다 누구나 영화는 본인의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기때문에 충분한 비판과 또 , 비판을 읽어봐도 그 말이 또 옳은 것 같아서 신기해서 충분히 수긍합니다 문제는 이 분들이 아닙니다. 핵심의 (스포일러)가 아닌데 , 실수로 (스포일러)를 쓰신 분에게 공격적으로 심하게 글쓰시거나 나는 좋았다고 하는데 (댓글)로 자기 의견만 옳다고 쓰면서 불쾌감 조성하는 분들이 문제입니다 무조건 자기의 생각이 맞고 자기의 이야기가 맞다고 하는 것이죠, 그리고 스포일러다! 하고 이야기한게 아니라 실수로 한것을 그렇게 공격적으로 공격해야하는지.. 제가 (곡성)은 "???"단어때문에 관람을 방어하는 것이 아니다, 왜 실수로 사람이 글쓴 것 가지고 영화 보고 글을 쓴 것으로 이렇게 뭐라고 하는가? 물론 영화 안본 사람으로써 매우 불쾌한 입장인지 알겠지만 최근 영게에서 너무 자기주장이 무조건 옳다, 스포일러 개념있냐 ? 이 2가지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 더불어 이해하고 또 서로 나는 이랬는데, 다른 사람은 이걸 장점으로 봤구나 단점으로 봤구나 하면서 재해석하고 또 재해석해서 서로 진짜 영화의 커뮤니티가 될수 있는데 그렇게 까칠하게 살 필요가 뭐가 있는지.. 진짜 모욕적으로 당하신 분은 상처받았을거같아요.. 이미 이렇게 댓글로 글을 써버렸네요... 물론 이 댓글도 분명 스포일러에 매우 매우 민감하시거나 또한 , 자기 생각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이 댓글 보면서도 불쾌하실거에요 .. 또 , 곡성은 절대 (???)를 알고 본다한더라도 유주얼 서스펙트나 ㅅㅅㅅㅅ(ㅂㄹㅅ ㅇㄹㅅ 주연영화)처럼 그거 하나만 장치가 아닌 떡밥과 미끼의 영화인데 그 단어 하나 언급됬다고 글을 과격하게 쓰시지않았으면 하네요

2016-05-16 19:54:34

그... 일단 영화 상영전 또는 영화 상영 중 스포일러는 불법입니다. 스포일러의 이해 당사자가 충분히 의지만 있으면 법적 소송전도 갈 수 있습니다. 마치 개인이 2차 물리매체의 공공기관 이외 상영 시 영화 상영 종료 후 6개월 이전엔 불가하다는 저작권법 조항 중 일부와 같은 겁니다.   뭐, 사실 그러한 제목과 상영중인 영화간 연관성에 대해 스포일러라 칭하는 곳은 흔치 않을 겁니다. 사실 불법도 아니에요. 네, 딱히 그런다고 해서 그 당사자에게 불이익이 가진 않습니다. 불이익줄 수단도 없어요. 하지만 그 게시물을 보고 사람들은 기분이 나빴죠? 제가 기억 하기론 이런 제목 문제 때문에 극딜당한 사람이 이 게시판에 둘 있었습니다. 한번은 긍정평가를 하다가, 한번은 부정평가를 하다가였습니다. 한명이 더 있긴 한데 그 분은 한결같이 투덜이 스머프라 극딜당한거니 제외하겠습니다.   1. 극딜의 대상에 영화의 호불호는 기준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지만 이 게시판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게시물은 곡성에 대한 부정 평가자의 글 입니다. 당신이 어떠한 영화를 재밌게 본 것과 극딜의 기준은 애시당초 맞지 않습니다.   2. 자, 극딜을 당하는 사람들이 과하게 당하시는 것 같죠? 그럼 그 게시물을 보고 혼란에 빠질 영화 미감상자들은 대체 어디다 하소연 해야하는 걸까요? 단어 언급 하나 된 걸로 이 양반들은 심지어 스포를 당한 것도 아닌데 스포를 당했다 착각하고 영화 보기를 포기할 수도 있고, 영화 상영 내내 그게 신경 쓰여서 혼란을 거듭하게 되겠죠. 단 한명이 다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이 공게 된 가상 영역의 특징입니다. 당연히 조심하는게 맞고, 그게 안 되면 자연스레 그에 맞는 반발작용이 일어납니다.   전 이번 곡성 스포일러란 글에 과격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그걸 스포일러라 생각하지 않거든요. 실제로도 처벌도 못 할 수준입니다. 하지만 공개 게시판의 상호작용에 의해 다수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 사람들이 항상 분노에 차 있어서 옳다구나 하고 물어 뜯으려 달려 들었을까요? 글쎄요. 분명 그런 사람들이 소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적잖은 비율의 사람들이 그 글이 게시판에 맞지 않고 부당하다 여긴걸로 보여집니다. 그분들은 이 영화가 연관되어 어느 정도 큰 틀의 이야기를 짐작하거나, 착각하게 만들 수 있다 판단 했으니깐요. 소수를 존중하시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다수에게 가해진 피해는 너무 안중에 없으신듯 하네요. 제가 보기엔 둘 사이의 균형추가 아주 엇나가 있어 보입니다.

2016-05-17 02:08:08

무시하세요. 극찬이 이해안간다며 반발로 까는 심리 자체가 이미 중고딩 시절 치기어린 논리 딱 그 수준인 것 뿐이니까요

2016-05-16 19:33:00

영화에 대한 비평 글을 쓰되 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는 것은 쓰는 사람이 지켜야 할 예의이고... 글을 읽고 영화 자체에 대한 비판을 자기에 대한 공격으로 확대 해석해서 글쓴이를 비난하지 않는 것은 읽는 사람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5
2016-05-16 19:53:45

요새 아쉬운게 영화에 대한 비판은 그렇다치더라도 영화를 본 사람이 어떻게 봤다고 비판하는 문화는 좀 혐오스럽습니다.

2
2016-05-16 19:54:07

개인적으로 황당할 정도의 무례한 글은 댓글을 안다는데요...안타까운건 그런 글들이 댓글 만선이고 글쓴이의 어그로가 대성공으로 끝난다는 겁니다. 디피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동받아, 화제작 개봉할때마다 노리고 욕먹을 글을 쓰잖아요. 어그로 글은 반박, 비판 댓글 달아봐야 씨알도 안먹혀요. 그냥 흘러가게 댓글 달지말고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2016-05-16 20:46:12

공감합니다 누군가에겐 최고의 영화가 누군가에겐 최악의 영화가 될수 있는법이니까요 맛집이라고해서 모두의 입맛에 맛집인것은 아니기에 평점 9점대인 영화들 찾아본것중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게 본것이 극찬하는 인사이드아웃이었는데 그영화보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아 호불호는 확실하구나 다만 재감상할때마다 평이 달라질수 있는 영화도 존재한다는것 ㅎㅎ 개인의 취향과 감상후기를 무시하는 글들은 정말 극혐이죠 한가지더 나는 그런의도가 아닌데 보는이들이 저의의도를 잘못해석해서 공격하는 분들도 더러 계셔서 글쓸때도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1
2016-05-17 01:29:10

이슈화되는 영화 하나 나오면 꼭 유난떠는 관종들이 꽤 많아요. 하나같이 드립치는 수준이.. "디피가 호평이라서 봤는데,, 어쩌구저쩌구, 디피에서 극찬해서 봤는데.. 어쩌구저쩌구.." 지가 선택한 거지 디피에서 보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원망하고 무시하고..;;

3
2016-05-17 01:52:17

그보다 더 심한 딱 그런류의 부류들이 트위터에도 몇몇 있죠ㅋ 자칭타칭 씨네필ㅋ 걸핏하면 여기 글들이나 회원들 트윗으로 끌고가 이죽거리는게 취미이고 이미 곡성은 영화 보기 전부터 반사적으로 날을 세웠죠 국내외 평론가들의 극찬이나 여론이 호의적이고 주류가 되고 있고 흥행 모두 잘되니 이젠 아예 일반관객 평론가들 모두 똥이라는데요 뭐 ㅋ 유치해서 눈물날 지경...딱 중고딩 모드 수준. 씹고 뜯고 까고 팔짱끼며 얼마나 잘만들었는지 보자 편견 가득하며 본 뒤 고작 이따위 영화가지고 평론가들이며 관객들 극찬한거야? 라며 극찬하는 네티즌들 후기나 평론가 기자할거 없이 저격하며 물고 뜯기 눈꼴사나울정도로 저열합니다. 그들 눈엔 달시파켓, 이동진, 듀나, 허지웅, 트위치필름 스크린데일리 극찬리뷰 등등 다 논리도 없는 똥일 뿐이고 일반관객들은 그저 평론가가 좋다고 하니 따라하는거라며 2차로 까고 오직 본인들 말만 맞다며 영화 자체를 저주합니다. 개봉전부터 이런 영화는 망해야 한다는데요. 이미 자칭타칭 그분들은 x망 쓰레기라는 답을 처음부터 정해놓고 대상을 짓밟고 팹니다. 그러니 그 대상에 대한 타인들의 좋은 반응들 자체를 그냥 두고보질 못하죠. 유치하기 짝이 없는 치기어린 논리 그 자체. 그런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반응들은 개무시하는게 상책.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