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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스포 유] 부산행 , 두명의 할머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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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5 17:32:33

뜬금없는 뻘 감상인데

할머니 한명은 그냥 착한 할매
작은 할매는 화려한 (?) 화장에 조신하지 못함

요즘은 보기 힘든 예전엔 많던
큰할매 작은 할매로 보이던데
할아버지의 큰집 작은집이 노년에 같이 사는 그 ...


정말 뻘 감상이었습니다.


님의 서명
Cthulhu fhtagn, Nyarlathotep th'ga, shamash shamesh, Nyarlathotep th'ga, Cthulhu fhtagn
11
Comments
1
2016-07-25 16:25:14

 저도 그렇게 봤습니다.

뭔가 사연을 담으려다가 편집된거 같더군요.

좀더 설명이 되었으면 .. 동생분의 행동이 이해하기 쉬웠을것 같습니다. 

WR
1
2016-07-25 16:37:11

저두요
작은 할매가 그냥 문연건 아니구
문 열기 전의 대사만으론 뭔가 부족한것이

분명 작은 할매가 큰 할매에게 뭔가 보호를 많이 받았고
큰 할매 자신도 뭔가 고생 많은 인생이었단 느낌인데 말이죠.

2016-07-25 16:26:47

저는 그냥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구성원 중 하나라 생각했습니다.

어린아이, 고등학생, 신혼부부, 장년층, 노년층

WR
2016-07-25 16:38:03

글고보니 연령층이 그렇게 잡히네요 .

2016-07-25 16:39:34

젊은 할매가 보기에
같은 칸에 타 있던 인간군상들이 하는 짓이
얼마나 기가 막혔으면
다 같이 죽자고 문을 열어버렸을까 싶은게...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나 궁금해지더군요

2016-07-25 17:15:18

아마도 대사에도 나오듯 다 퍼준다였나요?

언니한테 받은게 많아서 그 생존자들 뛰어들어올때 언니를 보고 들어오게 하려했지만

같은칸에 인간들이 저지해서 언니가 좀비가 되어 그런게 아닐까요?

자신한테 가장 소중한 사람이 같은 칸에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죽게되어 그에 대한 복수?

2016-07-25 16:45:45

혹시 서울역에서 나올까요?

2016-07-25 17:32:33

극중 이름 보면 '인길' '종길' 길 돌림이던데 그냥 자매 아닐까요

Updated at 2016-07-25 21:43:52

자매거나 친인척 형님 동생으로 오랬동안 이웃으로 살았다 싶습니다. 누구보다 큰 할머니의 성품을 알기에 추악한 인간들의 모습에 절망한 것으로 봐야겠죠. 복수같은 개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에니메이션 감독이라 만화적인 연상이 그려지는 장면이 꽤 나오죠.

Updated at 2016-07-25 23:00:38

최고 민폐캐릭터  공유 일행이 오는거 사람들이 막을 땐 한마디도 안하고 침묵하고 있다가 자기 아는 사람 죽으니까 멘탈 나가서 남은 생존자 대부분을 죽여버림 뭔가 부연 설명이 더 있었어야했죠

2016-07-26 01:07:46

동생같은 할머니는 멋내는 것 좋아하고 본인이 살고 싶은대로 산 철부지 할머니라는 설정을 보여주느라, 일부러 튀는 화장과 옷을 입힌 것 같았습니다. 전 친언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볼때는 언니? 할머니가 겁이나서 피하지 못했다기보다는 인간들에게 환멸을 느껴서 자포자기했다고 생각해서 동생의 선택에 공감을 했는데.. 그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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