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타트랙 비욘드 후기 (스포없음) 그리고 쌍X의 새X
최악이었음. 잔뜩 기대하고 저녁 10시 프로를 보러 갔는데 이거 원...
트랜스포머 시리즈 같이 볼거리는 있으나 줄거리가 개판이었음.
차라리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더 재밌음. (나에겐)
P.S 그리고 쌍X의 새X
분명히 예매할 때 보니 내 옆자리가 예매되 있었는데 영화 시작 시간까지 아무도 안오더군요.
편하게 보겠구나 하고 있는데 어떤 자식이 영화 시작후 5분 정도 지나 검정 봉투를 들고
통로에서 8번 자리 (제가 9번 아내가 10번)까지 5,6,7에 앉은 사람들 앞을 지나 휴대폰 라이트를 켜고
자기 자리 찾아 들어오더군요. 여기까지 그러려니 했는데,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나더군요.
고기 비린내 같기도 하고... 헌데 이넘이 뽀시락 거리며 비닐에서 뭔가 하얀병을 꺼내더니
제 왼팔 손잡이 컵홀더에 꼽더군요. 여기까지도 그러려니
근데 이넘이 자꾸 이 흰병을 들어서 마시는데 처음에는 병크기도 있고 해서 병우유 큰것을 먹고
있나 했어요. 헌데 병크기도 크고 냄새도 약간 이상해서 고개 돌려 보니 이 상넘의 새이가
막걸리를 처 마시고 있더라구요. 제가 또 한 성질 하다보지 바로 '시발넘이 염병을 하고 있네"
해불고 아내옆 자리가 비어 있어 거기로 자리를 옮겨 버렸네요.
짜증나는게, 관람객이라도 많았으면 모르겠지만 저녁 늦은 회차라 자리 많이 비어 있었습니다.
150석 극장에 한 30명 있었나? 그러면 늦게 오고, 막걸리 마실 생각이었으면
그 많은 빈자리 중 하나 잡아 다른 관객에게 폐 안끼치고 보고 먹을 수 있잖아요.
헌데 관객 꽉찬 열에 비집고 들어와 그런 진상을 부리다니...
이 시발넘 때문에 기분 상해서 영화도 더 재미없었던 것 같아요.
젠장 잠이나 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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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막걸리 마셔도 되지 않나요? 맥주는 아예 극장에서 판매도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