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폭력의 끝장 치닫는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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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15:05:28
대형배급사 관계자는 "한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장르가 스릴러"라며 "스릴러라는 범주에 범죄 액션이나 누아르가 들어가다 보니 폭력적 장면이 자주 나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영화인들은 단순히 장르적 쾌감을 위한 폭력이 아니라 사회상을 반영하다 보니까 영화가 폭력적으로 됐다고 항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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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동의합니다. 스릴러뿐만 아니라 언제부터인가 한국영화, 전체적으로 정말 다크(Dark)해요. 이번에 '아수라'는 물론, 연초의 '곡성', '아가씨(는 안 봤으나 밝지는 않을 듯)', '부산행', '밀정', 이야기는 다를지라도 그 바탕의 정서는 하나같이 어둡고 다크해요. 이에 비하면 작년의 '내부자들'은 코메디라고 봐야할 듯(하지만 이것도 실은 엄청 다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