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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人사이드 人터뷰] '미녀는 괴로워''국가대표' 만든 영화감독 김용화 덱스터스튜디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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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7 15:19:55

"시장서 고등어 팔다 스타 감독으로..이젠 시총 2천억 기업 오너 변신
흙길 걸었지만 꿈 포기하지 않았죠"
중앙대 영화과 다니다 찾아온 '시련'
21세로 부모님 모두 병치레로 수천만원 빚
생선 팔고 막일 하면서도 영화의 꿈 잃지 않아
28세에 복학해 만든 졸업작이 국제영화제 대상
CG회사 직접 세우는 건 꿈도 못 꿨지만..
영화 기획에서 배급까지 한 스튜디오가 맡는
할리우드 시스템 만들고 싶어 창업 결심
CG에 투자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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